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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교회들 늦은 화해지만 다행은혜로운 이별로 마무리해야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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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9  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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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쟁교회들 늦은 화해라도 다행  

한 생명이 세상에 나와 성장하는 과정에서 모두 '성장통' 이라는 아픔을 피할 수 없다. 생명은 자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이나 외부적 상황으로 인한 내적분열로 성장이 정체되거나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열병과 광풍을 딛고 청년으로 성장해가는 것이다.

교회도 마찮가지가 아닐 까? 평안하고 양처럼 순수하게 순종했고 평안했고 교인들로 익숙했던 분위기가 지도자들이 교체되고 달라지는 상황을 서로 이해하고 적응하지 못하여 반목이 격돌하게 된다. 이것을 주도하는 이들은 반대자들을 고립시키기 위하여 집단화하고 세력화을 위하여 교회 공동체을 분열시킨다. 

상황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모든 갈등과 싸움을 마친 후에 우리가 이려려고 그랳나 하는 허탈감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갈등과 싸움 보다는 화해가 낳은 것이다. 남북문제도 분단비용보다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비용이 손해가 아니기에 추진을 하는 것이다.

지도자들이 보고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교단 교회들도 목회자 교체기 과정에서 서로가 원치 않는 갈등으로 뉴스의 초점이 되고 언론들을 끌어드려 분쟁속으로 교인들을 끌어드리려 하고 이를 원치 않는 이들은 발길을 돌리고 결국은 이해관계가 남은 이들만 극한 투쟁과 갈등으로 교회는 만신창이가 되고 나서여 이별을 선택하는 것인가? 하는 아쉬움이다.

그러나 갈등과 반목보다는 이별이 낳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이별과 화해의 과정에서마져 누가의 책임론을 거론하는 것은 비겁한 일이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분쟁은 한쪽만의 문제는 아니다. 공동의 책임으로 받아드리고 서로의 부족으로 아는 것이 더 신자답고 은혜로울 것이다.

우리교단의 분쟁 배경에는 재산권 귀속문제도 한 몫을 하는 데  예을 들면 미국장로교회는 교회의 자산을 모두 노회에 신탁한다. 그런데 우리는 유지재단에 소속하고 사회법에 교인총수 숫자로 재산분배를 한 판례가 있어 분쟁시 더 많은 재산을 위해서 멀쩡한 교인들을 분쟁의 상황으로 끌어드리고 있다.

따라서 분쟁의 제도적 방지를 위해서는 미국장로교회 처럼 누구든지 교회를 떠나려면 빈손으로 나가도록 해야 하고  분쟁중에는 노회가 적극개입하여 전권을 가지고 지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분쟁상황에는 그것과 관련하여는 일체의 헌금사용 금지와 교인들의 동조도 제한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강원노회 원주제일교회, 목회자가 물러나

그래도 교단적으로는 희소식이 많다. 지난 2월에 원주제일교회 오랜 분쟁의 피해자 오인근 목사가 교회를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개척은 아니지만 그동안 미지급된 생활비에 법적비용과 정신적으로나 보상식의 전별금을 준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이를 일부 언론에서는 돈이나 받기 위해서라고 비판하면서 결국은 “돈질”로 폄하했지만 교회도 몇년간 생활비를 안주고 대책없이 빈손으로 내보낼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교회가 더 형편이 낳으니 최소한의 것을 감당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분쟁의 끝은 갈등의 당사자들이 이별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해법으로 통용되어 왔다. 미국장로교회에서 태택하고 있는 '은혜로운 결별 정책'(Grace Dismissal Policy) 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법에 제소된 것을 모두 원점으로 돌리고 과거 허물이나 약점을 거론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기본 예의이다. 

강북제일교회는 대화중?

평양노회 굴지의 교회였던 강북제일교회(조인서 목사측과 황형택 목사)도 길고 긴 분쟁을 끝내고 원상회복을 위한 대화가 시작되었다는 소문이다. 두 교회는 평양노회가 분립되었으니 각기 원하는 곳으로 가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했던 부부도 사랑이 식어지고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헤어지도록 법이 허락하고 있는 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의 의견충돌이 도에 지나치거나 참고 살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어떤 식으로든 이별을 하는 것도 현대적 삶의 지혜이듯이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강북제일교회의 분쟁도 앞으로 연구할 대목이다. 지도자들의 오판으로 교회의 주인이 어러번 바뀌는 악순환 속에서 황형택 목사측이 최종 승리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조인서 목사측에서 화해를 위한 분립에 이견이 있다는 후문이다. 개중에는 우리가 이러려고 그랳나? 하는 소리도 있을 수 있지만 민주적으로 결정하면 따라야 한다. 

화해와 분립을 반대하는 이들이 과거 문제를  폭로한다는 등 자중지란이 나는 모양인데 이런게 바로 내부분열로 일을 그르치는 일이다.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고 예전에 같은 일을 하고는 배반하여 과거를 폭로한다는 것은 이해 못할일이다. 

부천노회 복된교회는 일부 교인들이 나가는 것으로

부천지역에 많은 교회을 세우시고 홀연히 떠나서 다시 개척을 하신 참된교회 박창하 목사 은퇴후 부임한 목회자와 교인들간의 갈등이 발생한지 3년이다. 분쟁상황과 노회제소에도 해법이 나오지 않았다. 원로는 은퇴를 이유로 관여하지 않았고 분쟁 당사자들은 원로에 대한 향수가 짖어 보인다.

결국은 한 교회안에서 따로 예배를 드리는 상황이 되었고 마지 못해 원로 박창하 목사가 개입하여 협정을 맺고 반대자들이 교회를 나가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지난 3월 부천노회 굴지의 교회인 참된교회는 분열의 종지부를 찍고 겉으로는 아름다운 이별을 속으로는 아픈 이별을 선택하였다.

그러나 누구도 이들을 탓하지 않는 다. 잘되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육체의 질병이 나면 성장도 멈추고 쇠약해지는 것 처럼 분쟁하는 교회는 쪼그라 들고 결국은 망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도 피차 물고 뜯으면 망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광성교회 오랜 분쟁 종식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교회와 사회법을 넘나드는 분쟁 끝에 년전 후임 목사의 무조건 항복으로 정리된 광성교회 분쟁도 마무리 되었다는 소식이다. 천호동 광성교회(남광현 목사 시무)는 지난 6월 24일 한 지붕 두 살림(본당과 교육관) 은혜광성교회(박재신 목사 시무, 백석)와 합의하는 서명식을 했다.

따라서 은혜광성교회가 9월 30일까지 광성교회 교육관에서 모이던 모임을 폐하기도 하는 것으로 하고 개척자금 16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별에는 과거에 대한 아픔과 부족함 잘못됨에 대해서는 서로 탓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나의 부족함으로 받아드려야 교훈이 될 것이다. 우리교단 교회 가운데 이 분들만큼 분쟁을 다양하게 한 곳도 없으리라 보인다.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분쟁의 당사자인 김창인 원로목사와 후임인 이성곤 목사도 그렇고 전례없는 아픔이고 연구할 대목으로 보인다. 이 과정을 통하여 보여주는 것은 분쟁하면 교회는 망한다는 교훈이다.

이러한 교훈이 여전함에도 현재 우리교단에서도 여전히 희성교회 마포교회등에서의 분쟁은 그치지 않고 있다. 광성교회는 9월 30일 이후 모든 상황이 끝나고 나면 그동안 회복의 감사를 드리기 위하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사예배를 드린 바는 예정이다. 주기

청량리중앙교회는  분립으로 

1934년 설립되 총회장 고 임택진 목사를 배출한 교회였는 데 안타깝다는 평이다. 한 언론보도에 의하면 한때 출석 교인만 1200명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양측 모두 합해서 100여명이 모이는 교회로 전락했고 백발이 성성한 노인들만 남았다는 평이다.

여기도 장로들이 주축인 '본당 측', 김성태 목사를 지지하는 '교육관 측' 으로한지붕 두가족으로 지내왔다. 그리고 오랜 분쟁 끝에 지난 5월 16일 '청량리중앙교회 수습을 위한 합의서'(합의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2010년에 시작된 분쟁이 7년을 거쳐서 끝이 난 것이다.

분열이든 분리든 끝이 났다면 축하는 아니어도 과거를 헤집고 누구의 잘못이니 하는 보도나 평은 유익이 없다. 이 분쟁의 과정과 결과의 주인공은 이 댓가가 너무도 가혹하고 이해할 수도 없을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더 이상 갈등의 상황보다는 화해와 이별의 선택에 대해 비판보다는 격려가 필요하다.

그러나 목사측에게 이별의 댓가로 지급되는 돈은 3억 5천으로 생각보다는 적은 액수다. 그중에 1억 5천은 밀린 사례비이고 그 외 개척금으로 2억을 주는 것으로 목사 개인이 받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누가 그 목사에게 손가락질을 할 수 있을 까?

결론과 평가

교회를 세우는 이마다 모두 자립하고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전념을 해도 안되는 곳은 안된다. 따라서 성공한 사람들이 주의 할 것은 왜 너는 나처럼 안되느냐는 평가는 조심해야한다. 지역적으로나 체질적으로 상황적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자들이 더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겸손할 필요가 있다.

교회를 무너트리는 것은 간단하고 시간문제다. 무엇이든지 세우는 것이 힘들고 어렵지 무너트리는 것은 쉽다. 아무리 큰 교회라도 열병과 분열에 시달리면 교인들은 떠난 다. 그러면 그 교회는 망가지는 것이다. 그런 예를 우리는 많이 보아왔다.

따라서 교회의 분열은 주의 일을 망치는 일이고 교회를 공격하고 파괴하는 것은 적그리스도와 마귀들이 하는 일이다. 사탄의 목표는 교회들이 연합하지 못하게 하고 교인들 마음에도 분심을 넣어 지도자을 의심하고 비난하게 하여 하나님의 교회가 이땅에 사라지게 하는 것이 큰 목표다.

분쟁에서 더 옳은 사람은 없고 모두의 책임이다. 따라서 분쟁중에는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가? 를 돌아봐야 한다. 교회개혁도 그렇고 비판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체질에 맞춰서 해야한다. 분쟁을 겪고 이별을 하는 교회나 목회자들은 앞선 이들의 역사를 참조하고 거기서 갈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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