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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셉 목사 설교, 부친 고만호 목사는 책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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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9  1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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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셉 목사 설교, 부친 고만호 목사는 책망

여수 은파교회(고만호 목사) 부목사인 고요셉 목사(고 목사의 아들)가 지난 14일 청년부 예배 설교 내용이 공개되 구설수다. 평화나무재단(이사장: 김용민)에서 문제로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한반도 남도 땅끝 교회의 설교라도 시비를 걸면 문제가 되는 시대다.

내용인즉은 “(사람들이) 이 시국에 무슨 교회냐, 영상 예배드리면 된다고 말한다” 고면서 “하나님을 모르는 정치인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은 백번 이해하는데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무슨 지금 가서 예배를 드리냐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일제강점기에 경찰이 들어와서 총칼 들고 와서 예배드리면 죽이겠다고 해도 예배를 드렸다”면서 “그런데 (회중 예배 목적을 두고) 메이저 언론사들은 헌금 때문이라고 한다. 충격받았다. 그런데 모든 크리스천이 그 말에 입을 닫고 있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평화나무가 문제로 삼는 대목은 바로 이 대목아다. “이재명 씨는 내가 예언한다”며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버리신다”라며 “이게 정치적 발언인가? 목사는 여러분의 부부생활, 회사 이야기, 사회적 이슈를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뤄야 한다” 했다고 하는 것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합동측 분당 우리교회(이찬수 목사)의 집사로 알려졌다. 이 쯤 되면 이제 목사 설교도 한 공간이나 부서만이 아니라 표적화 된다면 다수의 공적이 될 수도 있는 것은 유감이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러나 고 목사 이런 설교는 대부분의 목회자들의 지지를 받고 잇어 못할 말을 한 것도 아니라는 입장도 있다.
   
 
설교에 대한 평화나무 질의

질문1) 고요셉 목사님께서 14일 청년부 설교에서 “내가 예언하겠다”면서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버리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의미로 하신 말씀입니까? 또, ‘예언’이라고 단언하셨는데 언제 어떤 방법으로 계시를 받으셨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질문2) 목사님께서 이날 설교에서 “코로나바이러스와 상관없는 촌 교회까지 영상예배로 전환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면서 “그런데 이런 분위기라는 거다. 마치 그동안 예배를 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옆에서 푸시 해서 예배를 드려준 것처럼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는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혹, 교회에 억지로 끌려 나오다시피 했던 교인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기회로 삼아 교회 출석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것이 정부 또는 앞서 언급하신 이재명 경기도지사 때문이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입니까?

질문3) 목사님께서 또 “코로나바이러스 사망률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떠드는 것이냐”면서 “40대이하는 1.2%로 독감보다 낮다. 다만 백신이 안 나와서 사람들이 두려워한다. 이때를 이용해서 교회의 정체성을 흩으려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젊은이들의 경우 감염이 되더라도 감기처럼 지나갈 수 있고 사망률도 높지 않지만, 바이러스가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전파될 경우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젊은 사람들에게는 피해가 적으니 노약자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되든 말든 상관없다는 뜻으로 이런 말씀을 하셨을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이 담고 있는 정확한 뜻을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회중 예배 중단 요청이 왜 교회를 흩으려는 것이라 생각하시는지, 목사님께서 생각하는 예배의 정의와 교회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질의에 대해 답을 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고요셉 목사 개인의 자유로 의무는 아니다. 이에 은파교회 위임목사이고 부친인 고만호 목사는 아들 목사를 두둔하기 보다 책망했다는 소식이다.
   
 
부친 고만호 목사는 아들 책망

부친 고만호 목사는 아직은 자라나고 배우는 세대들이 여러 주제에 대하여 관심갖고 연구하는 것은 좋으나 국가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니 모두 자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목사들은 더욱 기도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만난 성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만 전해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강단에서 목회자들이 여든 야든 정치편향이나 호불호를 이야기하는 것은 안되며 이번 4.15 총선거를 앞두고 주의해야 한다는 자세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에 대하여 자신은 문제가 되기전에 이미 주의를 주었으며 아들이나 젊은 목회자들이 더 신중하고 자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한다는 입장이다.  그런면에서 고만호 목사는 보수적이기는 하지만 균형잡힌 목회자로 인정에 메이지 않고 자식이라도 가르치고 훈련시키려는 분으로 보인다.

고만호 목사는 호남신학대학교 이사장과 총회 세계선교 부장과 총회 반동성애대책위원장을 지냈다. 반동성애운동을 이끌고 있으며 5.18 설교문제로 사과를 하는 등 교단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크게 이름이 났었지만 사과했다.  은파교회는 고만호 목사가 직접 개척하여 대형교회의 신화를 이룬 교회다. 총회 부총회장 물망에도 올랐지만 오직 목양에 충성하기 위하여 겸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사들 강단 설교 신중하고 주의해야

이번 일을 계기로 목회자들이 강단에서의 주제나 용어 사용에 한번 돌아봐야 하겠다. 한 교회에서의 설교라도 듣는 이는 교인만이 아니라 하나님도 들으시고 모두가 듣는 다는 자세로 엄중하게 임해야 한다. 옛날의 목회자들이 설교 한편을 위해 성경상고와 사용할 예화에 대한 검증과 수치등으로 신중하게 원고화한 것을 배워야 한다.

그런데 건들대면서 헤드셋 마이크를 끼고 강단을 배회하며 원고도 없는 즉흥적이고 부흥회 하는 식의 설교매너는 우리 장로교회 전통이 아니다. 위기의 국면을 종말적으로 해석하고 과도하게 성도들을 선동시키거나 흥분을 돋우는 것도 안된다. 정치적으로 예민한 주제와 상회가 결정한 내용이나 지도자들에 대한 비판도 주의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맞는 위기는 일찍이 경험해보지 않은 것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중이다. 그런데 제 소견대로 처방들을 하면 안된다. 내가 하는 것이 진리라는 교만에서 벗어나  국가나 총회 그리고 교인들과 교감속에서 풀어가면 된다. 새롭게 대두된 문제는 과제로 삼고 풀어가면 된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모두가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말을 아끼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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