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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수습안” 어떻게 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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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17  16: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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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교회 “수습안” 어떻게 되고 있나?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68개 노회들의 봄노회가 정상적으로 개회되지 못하고 축소되거나 연기가 중이다. 예전의 일정들을 소화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그런 가운데 명성교회가 소속한 서울동남노회(노회장: 김수원 목사)도 오는 5월 12일 미래를사는교회(임은빈 목사)에서 회집된다는 소식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04회 총회에서 인준된 ‘명성교회 수습’ 이행에 대하여 다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먼져 현 동남노회장 김수원 목사는 한 언론의 인터뷰에 대한 답변 중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 는 지적이다. 그러나 명성교회 수석장로 이종순 장로는 “잘 이행하고 있다” 고 한다. 어느 말이 진짜 일까?  그러나 이런 질문 자체가 별로 의미가 없다.   

이런 질문과 답변은 일부 언론들에게는 기사거리고 흥미지만 교단적으로는 이제 잦아들고 있는 때에 그 의미를 모르겠다는 소리다.  준수 기준은 당시 합의문 이행여부로 보인다. 그러나 그것을 자를 재듯 검증하는 것은 사실 쉽지 않아 보인다. 당시 몇개의 단서 조항이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김삼환 원로 목사가 총회 앞에 사과하고 앞으로 총회법에 따른 다는 선언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하나 목사 강단에 서지 않고 있어
그리고 우려곡절은 있었지만 그 약속대로 현재 김하나 목사는 일체 강단에 서지 않고 있다.  교회에 거주하면서도 설교만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사실 목회자로는 가장 큰 징벌중 하나다. 그외 내부적으로 어떤 일을 하느 냐? 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문제는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서인지 다른 주장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수습안의 당사자중의 한 분인 비대위의 김수원 목사는 이 수습안은 징벌적 사항을 포함하기에 기본적으로 자숙과 반성의 의미가 있다는 주장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당시 규정은 권징이나 치리가 아니기에 그런 잣대로 봐서는 안된다.  그리고 이미 설교 중단 자체가 징벌의 수용으로 봐야 한다.    

중재나 수습이란 상대가 있는 것이니 당사자들이 합의하는 순간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인데 이제 와서 다른 토를 다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 그렇다면  크게 봐서 현재 합의중 가장 큰 대목인  설교 중단은 지켜지고 있다.  또 김수원 목사가 노회장이 되었고 그 직을 수행하는 데 명성교회가 방해를 하지 않는 다면 수습안은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설교 중단, 가장 큰 징벌중 하나
김하나 목사가 설교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은 그 수습안중 가장 상징적인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일체 강단에 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그 외 다른 방식으로 자기 네 교인들과 소통하는 것 까지 문제를 삼는 것은 같은 동역자로 그렇게 까지 해야 속이 시원하다는 의민인지 알 수 없다.  

따라서 명성교회 수습안은 이행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그외 당회장도 누가 하느 냐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그 당회의 문제다. 또 수습안에  김하나 목사에 대한 것은 없다.  명성교회나 당회원들이 치리를 받은 것도 아니다. 장로들의 경우 노회 총대권만 유보한 것이다.

그것도 노회에 대한 문제로 총회 총대로 가는 것 까지 수습안에 언급되지 않아 제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즉 총대 피선권 문제는 누구도 제한 할 수 없다. 총대 활동은 노회가 아닌 총회에서의 활동인데 노회가 그것까지 막는 것은 감정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총대권 문제는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우리 총회는 몇 년째 노회나 총회의 난재였던 서울 동남노회문제와 명성교회 문제를 특수한 수단으로 모든 법을 잠정하고 수습안을 낸 것이고 총대들이 이를 추인한 것이다. 그것 자체가 불법성은 있을 수 있지만 쌍방이 받았고 총회장이 선포를 했기에 효력을 갖게 된 것이다.

합의안 받았다면 딴소리 없어야
그런데 지금 와서 당시 결정이 잘못되었다는 구차한 비판은 당사자인 김수원 목사가 할 소리가 아니다. 그외의 문제는 그렇게 큰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여전히 의미 없는 잣대를 가지고 말을 듣네 안 듣네 하고 말을 만들고 있는 데 그럴 것이면 당시 왜 합의안을 받았단 말인가?

이 외에도 김하나 목사가 긴급한 '코로나19' 사태로 교인들에게 교회 홈피에서 권면이나 가정에 보내는 인사장, CNN 인터뷰에서 ‘명성교회 담임목사 김하나’로 명시한 것을 시비하는 것은 지나친 일이다. 그리고 주보에도 표기 되어 있는 것을 지적하는 데 이것과 자숙과 무슨 연관이 있다는 얘긴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런 말도 김수원 노회장이 직접 할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적을 하고 싶다면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면 된다. 그리고 이런 지엽적인 것 까지 시비를 걸고 따지는 것은 큰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 이런 기간이 끝나면 같은 노회에서 동거동락을 할 사이들인데 서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존중하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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