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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미국 대선 시계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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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5  1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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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위기를 기독교 힘으로 돌파하려나

미네소타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조차 쉴 수 없이 질식사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인종차별에 분노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한 기자회견에서 폭력시위 진압을 위해 군대를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한 후 성 요한 교회(St. John 's Episcopal Church)로 가는 길 주변의 시위자들을 향하여 경찰은 대통령의 길을 연다는 이유로 최루탄과 고무탄을 쏴서 해산시킨다.

폭력시위를 반대한다는 기자회견을 백악관 인근에서 한 후 평화시위를 하던 시민들을 경찰을 통하여 길을 내고 세인트 죤스 교회로 가서 성경책을 든 것이다. 시위에 대한 강경진압 발언과 진압 후 교회로 가서 성경책을 든 것은 어떤 의미인가? 대통령의 모든 언행에는 정치적 의미가 담겨져 있듯이 트럼프가 노리는 정치적 효과는 무엇일까?

거기서 백악관 참모들과 성경 책을 높들고 인증 샷을 찍은 사진이 보도 되자 언론들과 미국의 교회들 시민들은 트럼프의 이런 쇼에 대하여 비웃으며 비난했다. 그리고 다시 이틀 후 트럼프는 천주교 성지를 찾았다. 이렇게 종교를 이용해 흑인 사망 시위 난국을 돌파하려는 쇼라는 비판이다.

이에 대해 워싱턴 교구 주교는 2일(화) N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날 저녁 교회 앞에서 성경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에 대해 “그는 교회에 기도하러 온 것이 아니다. 슬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온 것도 아니다. 그는 이 땅의 최고 지도자로부터 기대하고 있는 어떠한 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http://www.newsm.com)
   
                          * 앞줄 트럼프와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마크 밀리(군복) 합참의장
트럼프는 세인트죤스 교회를 방문한지 2일 후인 지난  6월 3일에는 천주교인들에게 의미 있는 곳으로 100년 되는 곳으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게 헌정된 시설인 동상 앞에 가서 묵념했다.  교회를 찾은 데 이어 이번에는 성당은 피하고 천주교인들의 정신적 상징인 상징에 간 것은 철저히 계산 된 행동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킨 뒤 교회 앞에서 성경책을 들고 사진을 찍은 '성경 이벤트'에 동행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국방대학교 졸업식 영상 메시지에서 공개 사과했다. 나는 “군인으로서 그런 행동은 실수 였으며 그곳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했다.

이보다 앞서 시위에 연방군을 동원하려는 트럼프에 대해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말로 반대 의사를 표현했다. 이렇게 트럼프를 지지했던 군마져 트럼프의 이런 행위를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직전 국방장관인 메티스도 현 국방장관의 발언에 힘을 실었지만 트럼프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를 묻는 언론들에게 넉살 좋게 이들과 좋은 관계라는 소리로 언급을 피하고 있다.  
   
                      * 폴라는 밴드멤버와 열애를 하는 등 연예인으로도 분류된다. 
트럼프는 무종교
트럼프는 원래 몰몬교였지만 정기적으로 교회를 나가지는 않는 다.  폴라 화이트(은사주의자인 여성 목사)등  보수 우익 목회자들로부터 공개적인 기도를 받기도 하지만 이는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트럼프의 이번 종교 시설 방문은 미국의 기독교인 특히 백인 중산층 복음주의자들의 단결을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반대로 민주당만이 아니라 자신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공화당과 특히 보수적인 군의 이탈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폴라 화이트(53세)는 '삶이 엉망인 '미시시피 걸' 이라고 자청했듯이 부유한 가정에서 태여났지만 부모이혼후 성폭행을 겪는 등 불우한 시절을 보낸다. 10대에 이미 딘 라이트와 결혼해 아들 브래들리를 낳기도 한다. 그후 삼촌에 의해 18세에 회심하여 목회자가 된 후  ‘믿음의 말씀’(WOF)파로 이단시비가 있는 베니 힌 목사와 염문이 있었다. 

최근에는 록 스타 조너던 케인(65) 과 3번째 결혼했다. 현재는 플로리다주 올랜드 어팝카의 대형교회(뉴데스티니) 크리스천센터(NDCC)의 담임목사이자 TV전도자. 여러 케이블망을 갖고 있는 전형적인 은사파와 WOF파 계열의 TV사역체 ‘폴라 화이트 투데이’(PWT)의 호스트이기도 하다. 아들 브래들리까지 낳았으나, 18세였던 1984년 어느 날 친구의 삼촌이 전하는 복음에 이끌려 신자가 된 후 첫 이혼을 했다.

그 후 1989년 미국 하나님의 교회(COG) 교단 전도사 시절 교회의 관리인으로 취업하려던 둘째 남편 랜디 화이트를 만나, ‘벽없는국제교회’(WWIC)를 이끌다가 대형교회로 급성장하지만 2004년부터 9년간 재정비리 의혹으로 국세청의 조사를 받자 교회가 분열현상을 일으켰고, 부부는 약물중독에 걸린다. 2007년엔 연방상원 재정소위원회 조사로 견디지 못하고 이혼한 뒤, (고)재커리 팀스 목사의 교회였던 NDCC를 맡지만 엄청난 물의를 일으킨다.

 WWIC는 전 남편 랜디에게 물려줬는데 WWIC는 한창 ‘잘 나가던’ 당시 교인수 23,000명에다 주 5~8만 달러의 헌금이 걷히던, 미국 10대 대형교회의 하나였다(현재 폐쇄). 당시 화이트 부부는 개인사업체로부터 수입을 벌어들이는 데다 저서 판권수입, 캘리포니아 불러바드에 약 220만 달러급 호화주택, 뉴욕에 350만 달러 가치의 콘도, 그리고 전용제트기를 보유하는 등 극도의 사치생활을 했다. 

트럼프의 이런 성경책 퍼포먼스를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의장도 "우리는 미국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을 따라 불길에 부채질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 치유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성경을 가끔 펴봤다면 뭔가를 배웠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나 이런 갈등은 결국 트럼프가 원하는 방식의 대선구도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아틀란타 흑인 바텀스 시장(민주당의 대선 주자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부통령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은 “애틀랜타에서 일어난 시위가 폭력적인 양상을 보이자 “이것은 시위가 아니라 카오스 (chaos·대혼돈)”라며 강한 어조로 시위대를 비판했다. 또한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하여 “트럼프 대통령은 그냥 말을 그만해야 한다. 그가 말을 하면 상황은 악화되기 때문이다. 사람이 조용히 있어야 할 때가 있는데, 지금이 바로 그 때다.”라고 했다.
   
            *시카고 음악원 출신 키타리스드 죠나던 캐인(베이비들 리더)와 3번째 결혼
트럼프는 재선가도에만 신경써
올 가을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전에서 이번 사건은 구도를 확실하게 지지할 지지층을 더 결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강경진압으로 확산되자 이번에는 연합군 투입의사를 밝히면서 시위를 정치쟁점화하고 있는 데 선거전에서 결코 불리하지 않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 트럼프 대통령에게 “입다물라” 고 한 아틀란타 바탐스 시장은 민주당 죠 바이든의 부통령 후보 러닝메이트
 그의 캠프는 "법과 질서"라는 고전대로 정면돌파한다는 것이다. 이미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1968년 마틴 루터 킹 목사 암살 사건, 베트남전 반대 시위 등을 혼란스러운 상황에 치러진 대선 때 내세웠던 구호이기도 하다. 트럼프는 플로이드 사망 관련 항의시위를 주도하는 이들이 "테러 집단"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폭동진압법'을 발동해 군대를 동원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 일부 약탈이나 방화가 일어나기도 했지만 절대 다수의 집회와 시위가 평화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이런 시위대를 위협하기 위해 워싱턴 상공에 '블랙호크' 라는 공격용 헬기를 띄우고 군대를 동원한 대통령의 '초강경 대응'은 현직 국방장관이 반기를 드는 등 역풍이 일었다. 조지 W. 부시, 스티븐 매티스, 콜린 파월, 밋 롬니 등 공화당 내 무게감이 있는 전현직 정치인들이 모두 트럼프를 비판하고 나섰다.

트럼프 입장에선 인종차별 항의시위로 그 규모와 존재가 명확해진 정치적 '반대 세력'을 분명히 하면서 이들과 싸우도록 지지자들을 동원할 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명분을 만든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입장들이 트럼프의 대선 비공개 캠프 전략회의에서 "위대한 미국의 귀환"이라는 구호로 나왔다는 소식이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의 'First America'  를 잇는 용어다  

재선 구호는 ”위대한 미국의 귀환“
트럼프 재선을 준비하는 캠프는 8일 성명을 내고 "미국 국민은 다시 행동할 준비가 돼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다"며 '위대한 미국의 귀환'은 실재하는 것이며 집회는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트럼프는 9일 트위터를 통해 다음 주부터 대중 동원 유세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법과 질서의 대통령"이라고 선포하면서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 뿐 아니라 군대까지 동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의 이런 행보에 대하여 미국의 유명한 목사와 신부들이 "종교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했다" 고 비판하지만 반대로 보수성향의 복음주의 기독교 목사와 신도들의 생각은 다르다

미국의 복음주의 기독교는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이 강하며 낙태 반대, 동성애 반대 등을 강력 주장하는 백인 중산층으로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 그룹 중 하나다. 이들은 지난 2016년 대선 때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를 지지했었다. 크루즈는 쿠바 이민자 출신에 복음주의 교회 목사 아들이지만 트럼프에게 경선에서 패한 뒤 트럼프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다.

당시 복음주의자들의 트럼프 지지는 지금보다는 높지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가 예상을 뒤엎고 당시 대선에서 민주당 최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이기자 복음주의자은 트럼프를 현대판 구약의 키루스 2세(고레스) 로 비유하면서 열광한다. 유대인은 아니지만 이란인들에게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 다. 이후 트럼프 정부의 주요 정책은 멕시코 국경장벽으로 이민족 유입차단, 낙태 반대, 동성애 반대인데 모두 복음주의자들의 정치적 요구을 받아드린 것이다.

미국 기독교대학중 가장 큰 리버티 대학의 설립자 아들인 제리 파웰 주니어 리버티 대학 총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KKK 복장을 한 사람의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한다. 이에 대하여 사과했지만 대학의 흑인 학생, 직원, 동문들의 거센 항의을 받았다고 한다. 이 대학은 미국이나 한국 기독교 보수인사들과도 관계가 있다. 그가 만든 미국의 * 도덕적 다수(Moral Majority) 는 미국의 복음주의 기독교를 대표한다.

*1970년대 후반부터 세계적으로 강화된 보수화 추세에 맞춰 미국에서 침례교파(baptist)인 '제릴 포엘' 목사가 조직했다. 신흥 종교 우익이라고도 일컫는 침례교파는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고 성년의 자각적 신앙고백에 근거한 세례를 중시하여 장로교나 감리교등과는 다르다.  '모랄 머저리티'는 침례교 집사 카터를 밀지만 민주당소속으로 낙태합법화를 허용하므로 결별하고 보수 색채를 강화한다. 창조설을 믿고 진화론을 부정하며 미디어를 통하여 공산주의와 반핵운동, 낙태, 자유주의 성향의 의원을 반대하는 로비도 한다. 이들이 정치에 전면 등장하는 것은 1980년 미국 대선에 출마한 레이건 대통령을 당선 시키고 그 여세로 부시 부자와 트럼프를 당선시키면서 정치전면에 등장했다.

'러스트벨트(미국 북동부의 쇠락한 중공업지대,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미시건 등)'에서의 지지가 2016년 보다 못하다고 한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2016년 대선 때 승리했던 6개의 경합주(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에서 모두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 미국대선 남의 일 아냐
2020년 트럼프 재선 캠프의 주요 목표는 이런 러스트 벨트와 바이블 벨트를 결합해 열성 지지자들을 최대한 동원하는 것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따라서 시위대를 뚫고 교회 앞에 가서 성경을 들고 사진을 찍는 이벤트는 트럼프 지지다들의 입장에서 불신과 무질서를 말씀으로 탈환하는 성지의 회복과 같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백인 보수 우익 기독교인들에게는 명확한 신앙적 정치적 메시지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2020년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로는 최근 코비드19), 경제불황, 인종문제, 항의시위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를 상쇄할 전선형성이 필요하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국민을 분열시키는 것이고 그 위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신앙이든 도덕이든 2차적인 것이며 갈등과 증오를 극대화시키는 것 외에는 방안이 없다. 이에 대해 정치경력은 화려하지만 노쇄한 죠 바이든에 대한 인기는 그다지 크지 않다.

이것은 미국 얘기지만 2020 미국 대선에서 누가 되느 냐 하는 것이 우리한국의 미래와도 상관이 있기 때문이다. 미완에 그치기는 했지만 트럼프의 전격적인 가 보여준 북미회담등을 민주당 후보였던 크린턴이 대통령이 되었어도 가능했었을까? 답은 불가능했었을 것이라는 소리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은 미국의 지식인과 중산층 청년 이민자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는 다. 그중에는 군 방위산업과 금융 증권업자들이 포함된다.

누가 우리에게 최선인가?
트럼프는 정치 신인으로 기업인이나 정당인들에게 부채가 없고 부자이기에 돈에 현혹되지도 않는 다 따라서 예측할 수 없지만 자기 정치를 하는 중이다. 공화당보다는 낳다는 민주당도 사실은 적절한 분쟁과 평화관리로 유지되는 미국의 방산업체와 금융가의 지원을 받고 있다. 힐러니 크린턴이 대통령이 되었더라면 지금과 같은 남북간의 기조는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힐러리 크린턴은 이미 그런 속내를 표현한 적이 있다. 따라서 우리로써는 미국대선에 대한 소망은 있지만 누구가 되는 것이 좋은 지는 간단하지 않다. 따라서 한국정부의 외교 노선과 로비스트들은 두 진영을 잘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로비사회인 워싱턴의 생리와 인맥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되는 약소국의 현실이 서글프다.

작금의 북한의 태도나 미국의 대응이 걱정이다. 아마도 트럼프는 정치적 판단을 할 우려가 있어 보인다. 적절한 분쟁이나 상황을 만들어 자기 지지자들을 연대하고 대선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이익, 미국의 가치를 지키는 지도자 미국을 조롱하는 이들을 응징하는 지도자로 각인되고자 하지만 이런 행동이 기독교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은 자명하다.

현재 미국내 도날드 트럼프나 민주당 후보인 죠 바이든은 엇 비슷하지만 바이든은 지난 대선에서 힣러리 크린턴을 압박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몰렸던 미국의 진보와 이민자 청년들의 열망을 담아내지 못하는 중이다. 따라서 이 둘의 공통점은 적극 지지지층이 아닌 반대자를 위한 지지가 더 많다는 통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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