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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회 장학기금 환급 길 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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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2  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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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노회 장학기금 투자 반환 길 열려

지난 4월 29일에 예장뉴스는 아파하는 마음으로 보도한 서울노회 장학재단 기금의 투자 손실 문제를 보도한바 있다. 이후 그 추이를 지켜보는 가운데 해결이 된다는 기쁜 소식이다. 서울노회(노회장:권위영 목사)는 지난 2017년 노회설립 100주년을 맞아 그 기념으로 100주년 기념장학회(현 이사장: 정영태 목사)를 조직하여 그동안 11억원의 기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작년에 기금 증식을 위하여 지인들 소개로 신한 투자금융과 관련있는 라임펀드에 101 정도를 투자하게 되지만 곧 부도가 나 투자금 전액을 잃게 된 사건이다. 당시 재단 이사장은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 였고 관리 책임자는 금호중앙교회 지삼영 장로(관리 이사)였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노회장은 이화영 목사(금호중앙교회)였다.

그런데 지난 2018년 12월 18일 펀드에 가입한 서울노회 장학재단은 만기일을 앞두고 11월에 환매 지연통보를 받았다. 이에 금융감독위원회에 민원을 제출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7월 1일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는 2018년 11월 이후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플루토TF-1호)를 가입한 피해자들에게 전액 원금을 보상하라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그동안 서울노회는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문제였지만 더 큰 문제는 투자의 결정과정이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인한 것이 문제였다. 이에 서울노회는 대책위(위원장:조건회 목사)을 조직해 그 결과를 노회에 보고했고 감사위서도 지적사항이 나왔었다.

만약 이 기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될 경우 기금 손실도 손실이지만 투자결정 과정의 문제로 노회의 책임있는 분들에게 도의적 재정적 책임문제로 번질 수 있어 큰 타격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실제적 책임이 없는 상임이사와 이사장은 직원 관리 감독 문제는 남기 떄문이다.
   
                     * 분쟁 조정으로 투자금을 환급하라는 권고 보도문
당시 서울노회 감사위는 관련자들을 우리 총회헌법과 규정에 의거하여 치리를 청원했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재단 결제 시스탬을 보완하고 환금받지 못한 투자금은 책임있는 이들이 변재하라는 주문을 한 바 있다.  그렇게 해서 이 투자처의 소개자등 법적인 문제로 비화가 될 수 밖에 없는 지경이었다.

급기야 지난 3월 19일 봄 노회를 즈음하여 펀드 대책위나 감사위는 앞으로 재발방지등을 포함한 보고서를 임원회에 보고하기도 했다. 그리고 노회임원회는 이 문제를 성급하지 다루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는 등 상처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에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기금을 돌려받게 된 희소식이다.

이미 9억여원을 입금받았고 잔액도 모두 환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언이다. 따라서 이 문제로 인하여 노회원들의 명예가 더 훼손되지 않고 상처없이 해결이 된 것은 다행으로 보인다. 이에 교회 일이란 너무 급하게 서둘러서는 안되면 절차와 질서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따라서 이런 보도를 하게 된 것은  서울노회의 문제를 공개하자는 의도가 아니라 많은 노회들이 운영하는 장학기금등을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하자는 공익적인 취지에서 보도를 한 것이다. 따라서 이번 일을 교훈삼아 기금의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여 귀한 재산에 손상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명백하게 결격 사항이 보인 것에 대해서는 환골탈퇴의 심정으로 재발방지와 교훈을 위하여 법 이전에 도의적이고 신앙적인 차원에서 자진들 해서 정리를 해줘야 할 것이다. 노회가 커 일상적인 문제도 많은 데 이 문제를 슬기롭게 처리한 서울 노회 임원들의 지혜와 인내가 돋보인다.

이번에 하나님이 도우셔서 다 날린 돈을 돌려받게 된 것으로 알고 이를 위하여 수고한 모든 분들의 기도와 노고가 응답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노회는 우리교단 68개 노회장 가장 크고 책임이 큰 노회이니 만큼 모든 면에서 앞장서고 본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을 더욱 돈독히 보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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