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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통합 부흥사들이 앞장선다.
유재무 편집인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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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4  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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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교단 부흥사들 일한 번 내시라   

최근 서울 장신대 정병준교수의 수고로 공개되는 1950년대 전후 합동측과 통합과의 이별과 관계된 객관적인 자료들이 공개되고 있다. 60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언론과 선교사들의 서신이 그것이다. 장신대 협동 학장을 지낸 마포삼락목사가 모교인 프린스턴신학교에 기증한 문서들중 일부 인데 우리가 알전 것과 다른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다.

이 자료들을 분류하고 번역하여 올리는 내용들에서 보면 당시 교단의 중심적인 인사들과 미국 남, 북장로교 선교사들과 이들을 파송한 미국 선교부의 대처에 대한 개인 보고서와 서신들로 신뢰도가 높다. 역사적 문서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 지 실감하게 되는 일이다. 역사로 부터 배워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닳게 된다.

요약하면 당시 한국장로교회의 분열배경이나 원인은 WCC나 에큐메니칼신학에 대한 것은 표면적인 이유고 핑계였고 교권과 이권 때문 아닌 가하는 것들이다. 조선신학교(기장과의 분열의 원인이 되는 신신학과 김재준목사에 대한 제명은 당시 교권이 협력을 하였으니 합동과 통합의 분열에는 월남한 이북세와 경상도와 경기노회와 당시 교단의 주류인 프린스턴 유학파들의 의견이 갈린 것으로 보인다.

   
* 1949년 박형용학장이 북장로교 선교사들의 대천에서의 년차모임에 이사를 보내달라는 3번째 서신

문제는 자유주의 신학과 에큐메니칼운동에 대한 오해를 지금도 갖고 있는 분들이 있다. 그들은 WCC의 태동이나 역사, 활동에 대하여 무지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평범한 목회자라면 모르나 신학교 교수나 지도자급 인사들이 이런 인식이라면 큰 문제다. 따라서 그런 분들은 분위기를 더 흐리지 말고 비숫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는 곳으로 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것이다.

당시 분열한 합동측은 한국교회와 장로교단의 복음과 신앙을 지켰다고 자부하면서 통합(우리)을 신신학이나 자유주의로 매도하고 일체의 강단교류를 금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합동측은 여러번의 분열을 하였다. 그러나 통합은 한번도 분열이 없었는 데 합동측과는 대한성서공회와 기독교방송외에서는 일체의 교류가 없었는 데 한기총에서 만났다. 그러나 통합의 이광선목사에 이어 대표회장이 되는 합동측의 홍재철목사가 앞장 선 파행으로 우리교단이 탈퇴하므로 합동과 결별하게 된다.

   
 

합동측, 품고 가야 한다.
그러나 합동측도 홍재철과 결별후 한기총에서 나와 우리교단과 이전 교단장협의회를 리모델링하여 2017년 한교총으로 다시 태여난다. 그 외 합동측과의 처음 교류 물고는 경북안동교회 고 김기수목사 총회장 시절에 합동의 총회장 교회와 교회간의 강단교류가 있었고 이후 2015년 양 교단의 전 총회장들이 주관한 8.15 광복절 연합예배가 사랑의교회에서 있었다.

그리고 이성희목사 총회장 때에 와서야 양 교단 임원간 교류를 시작으로 정례화하였고 김태영 총회장 시절에는 임원진 부부동반 모임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아직도 지역이나 지교회 차원에서의 교류는 여전히 없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합동과 통합의 부흥사들이 모였다는 것 만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한마디로 신학교 교수들 보다 더 낳다는 생각인데 양 교단 부흥사들의 활동이 주목된다.

원래 부흥사들이란 교단의 벽을 허물고 강단을 교류해왔다. 과거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주역인 이성봉, 강달희, 정운상 신현균목사 같은 분들은 보면 초교파적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런 설교를 듣고 자란 세대들이 이후 한국교회 성장과 부흥의 주역들이 된 것이다. 그들의 구령열과 사명감이 기복신앙이라고 신학적으로는 저평가를 받아 왔지만 앞으로 한국교회 통합과 화합에는 더 큰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부흥사들이 지성적으로는 좀 부족하지만 이들의 성경연구와 설교 기도 전도열정은 한마디로 따라갈 이들이 없다. 세계에 대한 통 큰 시각과 신앙이전의 세계에 대한 간증으로 다져진 영적배짱이 다시 살아나기를 기대한다. 따라서 우리는 쇠퇴하는 부흥운동을 좀 더 새로운 차원에서 엔진을 가동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양 교단 부흥사들의 교류에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 볼 수 밖에 없다.

   
 

부흥사들 일 한번 내시라
우리 총회 부흥전도단(대표단장:김병훈)과 예장 합동 총회부흥사회(대표회장:육수복)는 지난 4월 26~30일 인천 기쁨의교회(이종선 목사 시무)에서 '합동 통합 부흥사 첫 연합자비량부흥회'를 개최해 한국교회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위해 예배하고 뜨겁게 기도했다는 소식이다. '주님! 이제는 회복 시켜 주옵소서'를 주제로 진행된 부흥회는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5일간 매일 세 차례의 집회에 소속 회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우리교단 대표인 김병훈 목사(동해 베다니교회)는 합동 부흥사들과 첫 연합부흥회라는데 의미가 크다" 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1년 이상 자유로운 부흥회를 개최할 수 없었지만 온라인 자비량으로 한국교회의 건강한 성장화 회복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부흥사들은 말씀을 전할 강단을 확장해야 한다. 그간 부흥회에서 세미나 영적등으로 이름을 바꿔왔지만 궁극적으로 부흥운동이다.

부흥사는 신학이 약하고 감성에 호소한다고 흠잡지만 그것도 옛말이다. 지금은 학력도 그렇고 공부도 많이 들 하여 축복을 남발하여 기복신앙을 가르치지 않는 다. 나장로교단 부흥사들이니 장로교가 갖고 있는 신앙고백과 정체성 회복에 앞장서기를 바란다. 지금 광화문에서 만난 정치와 종교가 사이비들이 주도하여 강단과 말씀을 혼합햇다. 여기서 대장련이 여기서 나왔고 일부 우리 교단목회자들도 동조하지만 주류는 아니다.

부흥사들은 천국을 미리 맛본 사람들로 정치 체제나 이념을 넘어 선자들이다. 북한에 가장 먼져 간 종교인은 빌리그레함이다. 따라서 양교단의 분열원인에 상관없이 복음으로 하나 됨을 위한 것은 교단의 지도자나 신학교 교수들에 맡겨 놀 일이 아니라 부흥사들이 강단교류를 통하여 물고를 트면 된다. 그러면 가짜는 물어가게 되어 있다.  

우리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치에 무관심할 수 없지만 하늘나라 시민으로 거기에 목을 메서는 안된다. 세속 정당이나 정치인도 인간사가 만든 조직에 불과하다. 따라서 교회의 지도자들은 중도에 서서 회중을 바르게 인도하기 위하여 강단이나 말씀에서 정치나 이념을 제거해야 한다. 그러려면 성경으로 돌아가 복음과 장로교회(개혁교회)의 역사와 고백속에서 이를 현재화해야 한다.

   
 

류영모 부총회장과 금주섭박사 대담
그런 가운데 최근 CWM의 신임총무로 부임하는 금주섭박사(장신대 특임교수)가 총회 부총회장께 인사차 들렸다가 녹화된 영상이 큰 화제다. 부총회장은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기에 교단도 그렇고 축하하고 돕고 서로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런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것은 시의적절한 일이라는 평이다.

류영모목사가 묻고 금박사가 답하는 식인데 에큐메니칼운동과 신학의 오해에 대한 이야기 진솔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를 우리교단에서는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최경구목사도 ‘예장통합뉴스’에서 극찬하고 보도했다. 올해 가을에 교단의 최고 수장이 되실 분의 교단정체성과 에큐메니칼신학에 대한 이해를 잘 정리하고 계신 것이 감사하다.

현재 우리교단 견지하는 이런 에큐메니칼신학과 운동이라는 전통은 분열을 하면서도 간직해온 신앙의 유산이다. 또 한국교회의 큰 지도자 고 한경직목사가 우리 교단의 신학으로 분명회 선언한 내용이기도 하다. 따라서 여전히 우리 안에 WCC나 에큐메니칼신학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갖은 분들은 도대체 어디서 누구에게 그런 공부를 했는 지 알 수 없다.

이를 계기로 교단이 고백하는 신학이나 전통을 모르거나 따르지 않겠다면 공부를 더 하시던지 아니며 교단을 나가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활동하면 서로에게 편할 것이다. 장신대의 경우도 일부 교수는 교단의 전체 기조나 다른 교수들과의 공감도 그렇고 아주 다른 생각을 하는 분들이 동료 교수들을 멋대로 비판하는 데 적반하장으로 보이며 학생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
대체로 이런 분들의 신학여정을 보면 학문적으로 좀 협소하기도 하지만 사고의 편향성이 문제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이념공세를 하는 데 보수라고만 말하기 어려운데 생각을 넓히고 인간이나 역사이해에 대한 자세를 키워야 한다고 본다. 그런 정신과 자세로 후학들을 가르치는 것은 교단의 앞장에도 걱정이다. 따라서 적어도 우리교단이 고백하고 인정하는 신학과 수준에 미흡한 이들을 걸러내는 일이 필요하다.

따라서 앞으로 장신대만이 아니라 전국 7개 직영신학대학에서는 교수 신규채용시 교단의 신학과 역사에 대하여 반드시 묻고 받아드리는 규정을 만드는 일에 이사회가 나서야 한다. 년중 혹은 일정한 시기에 전체 교단산하 신학교 교수들에게 교단의 이슈나 문제에 대하여 컨센선스를 이뤄갈 수 있도록 총회 신학 교육부가 나서서 지도도 해야 한다고 본다.

세계기독교는 구교(카토릭과 동,서방정교회)와 신교(성공회와 개혁교회)로 구분된다. 그중 장로교회(PRESBYTERIAN)라고 쓰는 곳은 미국과 한국 카나다 호주 대만등이다. 그 외 유럽등은 개혁교회(REFORMD)라고 부른다. 여기는 독일과 주변 노르웨이등의 루터교를 포함한다. 그리고 이들을 연합하는 세계개혁교회연합(WCRC) 가 있는 데 그 전신이 바로 세계개혁교회연맹(WARC)이다. 그 외 감리교회나 침례교 연합교회등은 따로 존재한다.

따라서 한국장로교회는 우리가 만든 게 아니다. 칼빈에 의하여 주창되고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정치와 조직이 만들어지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금과 같은 체계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교단이 분열한 것은 역사적으로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 원인이 해소되면 통합할 수 있지만 그렇치 않다면 분리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고백과 신학은 달라도 예배와 봉사로는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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