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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총장 인선 무리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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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2  12: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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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는 개인이 아니다. 


장신대 이사는 15명이고 감사는 2명이다. 장신대 이사 구성은 우리 총회가 파송하는 7인, 동문회가 정한 1인, 총장(당연직) 1인, 유지이사 2인, 개방이사 4인으로 되어 있다. 총장은 당연직 이사다 하지만 신학대학마다 다른 데 총신대는 이사가 아니다. 이사와 감사는 우리교단 목사와 장로로만 구성하고 개방감사나 유지 이사가 전문직(교수나 공인회계사 등)이어도 항존직이어야 한다. ​

전체 이사 확정은 총회의 인준을 얻은 후 이사회에서 의결로 주무 관할청(문교부) 승인을 받기에 교육부 등제이사라는 말이 나온다. 분류는 사립학교법상 적용을 받는 데 이 점을 강조하여 자기들이 교단법보다는 사회법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데 이는 반만 맞는 말이다. 

총회 추천이사 후보만도 하늘의 별 따기 

그러나 총회 추천 이사는 교단 총회 상비부인 총회신학교육부에서 추천한 후보중에서, 기타 임원은 정관 제20조의 5에 의하여 추천하는 후보자 중에서 선임한다. 따라서 우연이란 거의 불가능하고 교권정치를 하지 않으면 후보조차 될 수도 없는 게 지역 안배라는 이중장치가 있기 때문이다.  한예로 작년에 학부 출신 이사가 많다는 소리가 나오자 지금은 학부 출신이 단 1명만 남았다 그러나 사실 이런 것도 불공정이다.

총회 추천 이사는 지역안배로 이루어 지는데, 서울(강북) 2명, 서울(강남) 2명, 중부 1명, 서부 1명, 동부 1명 등 7인이다. 개방이사 4명는 개방이사 추천위에서 추천을 받는데, 추천위는 예장통합측에서 4인, 법인이사회에서 추천하는 3인 등 7인으로 구성하여 개방이사 추천을 한다. 

기타 동문회 추천 이사 1명은 동문회에서 추천받고, 유지이사는 2명인데, 여전도회전국연합회에서 1명을 추천하고 그외 후원하는 곳에서의 대표자 1인을 파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서울 영락교회가 파송한 이종근장로인데 오는 8월이면 바뀔 것으로 보이고 배요한목사(신일교회)이사도 이와 같다.   

인사권은 후임자들에게 맡기는 게 순리 

그외에도 현 이사장 후임으로는 이미 선출된 장신대 교수였던 주승중목사(주안장로교회)가 대기하고 있다. 임기 종료가 되기 몇개월전에 후임자를 선출해놓기에 바로 들어 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이사장이 총장 선임을 급하게 서두르는 이유는 자기 임기 종료 전에 인사권을 행사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떠나는 분은 자유롭게 떠나고 오는 분들이 임기가 4년이니 그 분들에게 맡기는 것이 순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던지 자기에게 인사 일정을 짜 맞춰 진행하니 이런 방식에 반대하는 분들과 갈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구도로 보면 작년에 특정 대학 출신이사가 전체 15인의 반 이상을 된 것은 심각한 불공정 사례로 우연이라고 보기 어렵고 이 구도는 지금도 진행중이라는 얘기다. 이에 특정 학교 출신를 제한하자는 헌의가 나온 이유다. 이사 선임은 추천기관에서 복수를 내면 이사회가 그중 투표로 1인을 정하는 방식이다.

6월 3일 이사회의 무리는 하지 말아야 

내일이면 열리는 장신대 이사회는 두가지 결정을 한다고 예고 되어 있다. 첫째는 후임 이사장인데 지난 번 이사회에서 현 인선소위 위원장인 리종빈목사(광주 벧엘교회)가 7표 김영걸목사(포항동부교회)가 5표를 받아 과반수가 나오지 않아 선출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과반수가 나오지 않으면 결정을 못할 수도 있다.

투표는 법적으로 규정한 것이지 보통 합의 추대가 은혜로운 것이다. 따라서 팽팽한 투표로도 결정되지 못하는 것은 이사회가 얼마나 교권권력화되어 있는 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따라서 이사장이 누가 되느 냐는 장신대나 교단으로 매우 중요한 것이다. 과거 처럼 표대결로 갈 것인가? 은혜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시금석이다. 

그러나 이번에 이사장 선출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아무 문제는 없다. 규정에는 이사장이 공석일 때는 이사장 직무대행자를 둘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방식은 현 이사장이 지명할 수도 있고 궐위(임기 종료나 공석)일 때는 이사회가 결정한다. 다만 직무 대행자는 후임 이사장 선출을 지체 없이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장경덕 이사장이 이날 임기 종료가 되어도 이사회는 건재할 수 있기에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기에 현 이사장 장경덕목사는 그날로 임기를 마치는 것도 좋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이사장과 총장을 한날 한시에 이사장 임기일에 쫒겨 무리하게 선출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김운용교수 번역 윤리 검증후 인선에 임해야  

따라서 이사회는 6월 3일에 후임 이사장만 선출하시고 현재 총장 후보자중 한분인 김운용교수에 대한 것은 번역 윤리문제가 제기된 이상 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먼져 논의하는 것이 순서이다. 그렇치 않고 이사들 마음에도 없는 인선 일정을 억지로 특정인의 일정에 맞춰 할 필요가 없다. 

이미 이사들중에는 이사장과 총장 선임을 분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분이 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이사장의 의지로 강행되는 것으로 보여 유감이다. 따라서 장경덕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계속해서 교단적 염원과 이사들의 의견을 계속해서 묵살하는 모습보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후임 총장인선은 차기로 맡기는 것이 덕스러울 것이다.      

따라서 김운용교수를 위해서라도 장신대 교수들에게 번역 윤리 문제를 검증하게 한후 결정을 해도 무방하다. 하루에 무리하게 큰 일을 무리하게 두개 다 하려다가 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이사들은 교단을 대신하여 신중한 결정을 해주시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다. 

또 하나 문제는 이번 인선 소위 위원장 리종빈목사에 대한 것인데 인선소위가 주관한 연구 윤리부정 제보를 묵살한 것이 개인적인 것이냐 아니면 이사장의 내락을 받은 것이냐를 이사회가 조사해야 할 것이다. 백번양보하여 인선소위(7인)에서 라도 논의가 있었는 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다.  만약에 착오나 부주의가 있었다면 이사장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마땅할 것이다.  

   
 

이사 관련 법인 조항 

제 22조 (이사장의 선출방법과 그 임기 등)
① 이사장은 이사의 호선으로 취임 한다.
② 이사장의 임기는 이사로 재임하는 기간으로 한다.
③ 이사장은 이 법인이 설치 경영하는 학교의 장을 겸하지 못한다.

제 23조 (이사장 및 이사의 직무)
① 이사장은 법인을 대표하고 법인의 업무를 통리한다.
② 이사는 이사회에 출석하여 법인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 결정하며, 이사회 또는 이 사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한다.

제 24조 (이사장 직무대행자 지정)
① 이사장이 사고가 있을 때에는 이사장이 지명하는 이사가 이사장의 직무를 대행한다.
② 이사장이 궐위되었을 때에는 이사회에서 지명하는 이사가 이사장의 직무를 대행한다.
③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이사장 직무대행자로 지명된 이사는 지체 없이 이사장 선출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학교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 정관 [1-1-1-4]

제 2 절 이 사 회
제 27조 (이사회의 구성 및 기능 등)
① 이사회는 이사로서 구성한다.
② 이사회는 다음 각호의 사항을 심의․결정한다.
1. 학교법인의 예산․결산․차입금 및 재산의 취득․처분과 관리에 관한 사항
2. 정관의 변경에 관한 사항
3. 학교법인의 합병 또는 해산에 관한 사항
4. 임원의 임용에 관한 사항
5. 법인이 설치한 학교의 장 및 교원의 임용에 관한 사항
6. 법인이 설치한 학교의 경영에 관한 중요 사항
7. 수익사업에 관한 사항
8. 기타 법령이나 정관에 의하여 그 권한에 속하는 사항
③ 감사는 이사회에 출석하여 발언할 수 있다.

제 28조 (이사회의 개회 및 의결정족수)
①이사회는 재적이사 과반수가 출석하지 아니하면 개회하 지 못한다.
② 이사회는 이 정관에 특별히 규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사정수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제 29조 (이사회 의결 제척사유) 이사장 또는 이사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할 때에는 그 의결에 참여하지 못한다.
1. 임원 및 학교의 장의 선임 및 해임에 있어 자신에 관한 사항. 금전 및 재산의 수수를 수반하는 사항으로서 임원 자신이 법인과 직접 관계되는 사항

제 30조 (이사회의 소집)
① 이사회는 이사장 또는 이사장 직무대행 이사가 소집하고 그 의장이 된다.
제 30조의 2 (이사회 회의록 공개)
① 이사회는 회의종결 후 10일 이내에 당해 회의록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1년간 공개하여야 한다. 다만, 「사립학교법 시행령」제8조의2제1항 각 호에 해당하는 사항은 이를 공개하지 아니할 수 있다.
② 이사회에서 제1항의 단서에 따라 이사회 회의록을 공개하지 아니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당해 이사회에서 회의록의 공개여부 및 공개 범위 등을 의결하여야 한다. 학교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 정관 [1-1-1-5]

제 31조 (이사회 소집특례)
① 이사장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소집요구가 있을 때에는 그 소집 요구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이사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7일 이내에 회의소집통지를 하여야 한다.
1. 재적이사 반수 이상이 회의의 목적을 제시하여 소집을 요구한 때
2. 제25조 4호의 규정에 의하여 감사가 소집을 요구한 때
②이사회 소집권자가 궐위되거나 또는 이를 기피함으로써 7일 이상 회의소집이 불가능할 때에는 재적이사 과반수의 찬동으로 이사회를 소집할 수 있다. 다만, 소집권자가 이사회의 소집을 기피한 경우에는 관할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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