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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총회장 고소는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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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12  2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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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 제도 이대로 좋은 가?  

원로제도는 이제 목회자에게 있어서도 옥상옥이지만 장로들에게도 이제는 없어도 되는 제도이다. 고령화와 저출산의 영향으로 정체된 교회서는 시무장로 보다 은퇴한 원로들이 더 많은 역전현상이 나오고 있다. 원로라는 사전적 의미는 한 분야에서 수고하고 애쓴 분들에 대한 명예를 기억하자는 의미보다는 원로원이 되여 상위 계급으로 자리잡게 된다. 따라서 이제는 호칭만으로는 하고 특별한 예우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장로교 법상의 원로는 20년 이상을 시무한 목사나 장로지만 목사의 경우는 그 노회에서 공로목사가 될 수 있는 자격도 된다. 그러나 이제는 그것 까지를 포함하여 모두 재론해 볼 때가 되었다고 본다. 이유는 존경받는 원로로가 아니라 권력화되어 파벌과 분열의 갈등이 되기 때문이다. 교회나 노회는 당회원이나 현역 임원들이 대표적인 지도자들이다. 그런데 큰 역할을 하던 원로들이 여전하고 많아지면 공사에 참견들을 하게 할 수 밖에 없다.

장로가 되려면 보통은 40세 이상이 되야 하고 20년 이상을 시무하려면 50세 이전에 장로가 되야 한다. 일찍이 장로가 된 분들은 30년 이상을 교회서 앞장서 봉사하고 일하게 된다. 그런 분은 사실 목사보다 더 교회나 교인들을 잘알게 되니 은퇴를 하고도 교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일정한 역할들을 하게 되는 데 그렇면 누구라도 눈치를 안볼 수 없다. 결국은 시어머니가 되는 것인데 지금 연합회에서도 전 회장단이나 선배들이 논공행상으로 예전에 없던 문제들이 생기고 있다.

원로가 되면 너그러운 마음을 갖어야 
따라서 원로의 역할이 필요없는 것이 아니라 제도로는 없에도 정신과 마음으로 남아 있어도 된다는 의미다. 원로 대우를 하기 위해 공동의회를 하면서 부결되는 등 부작용들도 많다. 다행인 것은 은퇴하시는 분들중에 20년이 넘었지만 원로제도를 자원하여 받지않는 분들이 한둘씩 나오고 있으며 고인들 가운데는 만 청량리중앙의 고 임택진 목사나 연동교회 고 김형태 목사, 안동교회 유경재 목사, 거룩한 빛 광성교회 정성진 목사는 쉽지 않은 65세 조기 은퇴를 하셨다.

고무적인 일이다. 제도개혁을 이루려면 개혁적이고 진취적인 분들이 이렇게 선제적으로 앞장서서 자기 희생을 해야 한다. 위임목사들 가운데 20년 이상을 하시는 분들이 과감하게 미리 그런 선언을 하면 좋을 것이다. 남들보다 좋은 여건에서 목회를 마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시고 동역자들에게도 심정적으로 위로를 드리기 위한 길이기도 하다. 이렇게 아쉽게 물러가면 오히려 교회와 후임자는 더 배나 존경을 해줘야 한다. 그리고 교회의 자문 요청 외에는 일체의 인위적 고리를 끊는 것이다. 

지금은 정보화시대를 넘어서 4차산업시대이고 AI시대로 상상할 수 없는 사회와 목회현장의 변화에 직면해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이를 대처하고 생존하기 위한 일선 목회자들의 이겨내기 위한 노력들이 대단하다. 과거는 옛일에서 교훈을 찾고 경험이 중시되었지만 지금은 과학이나 문화가 급변하고 있다. 역대 총회장을 지낸 어른들의 모임 원칙도 현 총회장을 돕고 요청하는 것만 자문한다고 한다. 그외 어려움은 모두 본인이 지고 가라는 의미로 다른 교단과 비교하면 참 대행스럽고 존경받을 일이다.

따라서 더 이상 목회든 사역이든 그것을 감당한 이들에게 맡기고 선진들은 한발 뒤로 물러서서 기도해주고 격려해주고 축복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노회도 노회장을 지냈으면 후진들에게 부장도 맡기고 일도 맡겨서 크게 해야 한다. 성경에도 보면 모세가 느보산에서 가나안을 보기는 했으나 새로운 지도자인 여호수에게 지도력을 이양하듯 선진들이 때을 알고 물러서실 때 더 큰 존경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헌의안 연구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연구해야 
105회기 신정호 호가 1년간의 항해를 마치고 서서히 항구에 정박을 하는 중이다. 유래없는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대면 총회가 아닌 온라인으로 시작하여 모든 것이 축소된 가운데 대과없이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 역대 총회장중 본인의 성격답게 가장 조용하게 지나는 중이다. 그러나 제주도에서 송강호 동문 면회나 어려운 개척 교회 목사들을 위로하는 등 낮은 곳을 향한 시선으로 총회를 돌 본 것은 사실이다. 총회장이라고 품이나 잡고 얼굴을 낸 분이 아니라 경청하고 살피는 총회장이었다. 

들을 때는 친구가 생기지만 말할 때는 적이 생긴다는 옛 말이 있다. 특히 연합사업이나 다른 사람들과 만날 때 그런 일들이 많다. 목사로써 가장 중요하고 진짜 할일은 자신의 목회현장을  잘 감당하는 것이다. 사실 총회는 무슨 일이 나도 총대들이 일단 모이면 지혜롭게 정리를 하고 은혜롭 게 마무리가 되어 왔다. 이는 어떤 일이라도 "이 또한 지나 가리라" 는 말 처럼 된다. 총회장도 임기가 끝나면 목회 현장으로 돌아가는 것이니 공개적으로 약속한 것중 비례 총대 건과 같은 것은 누가되든 꼭 기억하고 챙기면 좋겠다. 

아쉬운 것은 현직 총회장인 신정호 목사를 동역자들이 고소한 일이다. 고소인들도 전례 없는 일이니 망서렸고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소를 취하할 의사도 있었다고 하나 신총회장의 탄원서 내용과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소통이 잘 안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도 현직 총회장을 목사들이 제소한 것은 두고두고 우리 역사에 남을 일로 모두에게 부담이다. 더우기 해 노회가 그 제소를 무혐의로 기각하자 마자 바로 총회 재판국에 항소한다고 하는 데 분풀이 항소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104회기 김태영 총회장은 부총회장 출마하면서 내 논 느혜미아의 개혁 정신이었는 데 그것이 104회기 총회의 정책으로 이어졌다. 그때 헌의 안으로 나온 것이 5개 권역에서 특별 총대 50명을 내자는 안으로 작년 총회서 정치부에 넘겼다. 그런데 이번에 정치부가 현행 유지를 하자는 식으로 보고한다고 한다. 그러면 이전 총대숫자를 줄이자는 안을 부결한 것도 그렇고 비례제는 우리총회를 풍성하게 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을 배려하는 좋은 제도임에도 이를 거부하는 것은 타락했다고 비판했던 정치권에 비해 더 낳은 것도 없다는 비판이다. 비례제를 통하여 지역으로 제한된 것을 보완하는 것이다. 

한술에 배부를 수 없고 법과 정서를 따지는 분들도 있지만 투표권를 주는 총대가 아니니 우선 한번 해보는 게 중요하다. 비례제를 도입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총회는 한국장로교회의 선각자가 될 것이다. 따라서 실행해보고 거기서 문제를 점을 보고 보완하고 수정하고 더 낳은 제도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그런데 정치부가 그런 고민을 했는 지 묻고 싶다. 신정호 총회장은 마지막 까지 50명 비례 총대안을 사장시키지 말고 실현을 위한 노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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