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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는 열공중
유재무 편집인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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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5  10: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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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 뭐가 부족한지 살펴봐야”

광나루 주변에는 전 부터 장신대 입학 시험을 준비하는 공부 모임들이 있었다. 성종(성경종합시험)을 준비하는 '겨자씨' 와 최근에는 '쭈바이블'(이길주 목사)이 있다 최근에는 과목 전반과 정보를 미리 준비하는 '하늘진' 같은 스터티도 있다. 가르치고 배우는 모임을 통하여 학생들 실력이 향상되는 일이니 좋은 일이다.

대학가서 배운다는 의미는 강의실에서의 전공 공부만이 아니다. 정말 오래가는 지식들은 관심있는 써클에서 독서와 세미나를 통한 동료들과의 공부에서다. 한해 위지만 엄청난 지식을 소유한 듯한 품세와 고뇌의 썰은 하늘 같았다는 후임담이 많다. 그 때 습득한 지식은 자신의 좌우명이 되고 평생 잊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떤 것은 전공과는 관계없는 것 임에도 견문을 넓히고 지성인이 되기 위하여 넓고 깊게 공부한다. 돈도 안 들고 한 학기 몇 개월에 배워야 할 것을 한 주간에 끝내기도 한다. 장신대 현신이나 농목, 학부 신사나, 암하레츠와 같은 써클에서 그런 스터디를 했을 것이다. 거기서 이 세상을 구원할 용사들을 나오는 것이고 태산을 옮길 만한 용기와 배짱도 키우는 곳이다. 

   
 

무지개신학교 서총명 학생
작년과 올해 장신대 인근에 학교 커리큘럼과는 상관없이 2개의 공부 모임이 태동했다. 하나는 이름 하여 무지개신학교(서총명)고 또 하나는 랜선신학교 ‘오신공’(장민혁)이다. 무지개는 알다시피 3년 전 무지개 퍼포먼스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고 학교로 부터 내몰린 학생들이 주축이다.

그 때 징계 받은 것이 부당하다고 사회법에 호소해 구제를 받고 복학했다. 그리고 그 기간 입은 손해를 배상해달라는 소송을 내 1심에서는 기각된다. 그러나 징계가 부당해 원상회복한 것이라면 그 기간동안 시간적으로 심리적으로 당한 손해를 배상하는 건 당연하므로 항소를 할 태세다.

학생들이 돈이 탐나서 한 소송은 아닐 것이다. 다시는 학교가 어른들자신들이 책임진 학생들을 깊은 생각 없이 자신들이 살기 위하여 징계해서는 안된다는 거다. 또 이런 사실을 공개해 사회적으로나 교계로 부터 입었을 심리적 상처에 대한 최소한의 배상이다. 무엇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취지일 것이다.

무지개 신학교의 전반기 수업은 기독교계만이 아닌 일반학자들과 활동가들이 특정한 주제들에 대해서 가르쳤다. 거기서 학교엔 없는 내용 그러나 더 알고 싶은 것들을 배운다. 미래의 지도자라면 자신들이 관심갖는 여러분야를 공부하는 것은 기특한 일이지 위험하거나 불손한 일이 아니다. 예을 들어 동성애 문제로 인한 찬반과 갈등이 있다면 자세히 공부를 하는 지 우선이지 피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 여전히 학교나 교권은 자기들이 선별하여 멀리하라고 하고 볼온시 한다. 그럴 수록 더 알고 싶어 하는 게 지성이고 탐구력이다 왜 멀리해야 하는 지 이단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걸 못하게 하면  다음세대의 꿈과 미래를 꺽는 것이다. 사람 앞길은 알 수 없는 데 훗날 유명 목회자나 신학자들이 된 분들의 과거를 보면 누구도 남의 미래를 알 수 없었다.

무지개신학교의 이번 강사는 오현선(프리다)목사(공간 엘리사벳 대표)를 연속 강의 제목을 예시하고 있다, 오현선 교수는 장신대 학부 출신으로 미국 클레아몬트에서 기독교교육학 박사가 되었고, 호신대에서 가르치다가 자진 사퇴했다. 이후 우리교단 한 교회 목회자로 청빙받아 목회하지만 1년 전엔 우리교단 목사직를 사퇴했다.

   
 

문제아서 세계적인 에큐메니스트가 된 금주섭 박사
WCC에서 국장으로 10년간 근무(2007-2018년)하면서 세계적인 선교저널인 ENI 편집장이었던 금주섭 박사는 지난 6월에 CWM(Council for World Mission, 세계선교협의회) 신임 총무가 된다. 지난 9월 본부가 있는 싱가폴로 출국했는 데 부임 전 금 박사는 장신대에서 외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금 박사는 장신대 학부 시절 민주화운동과 학교 이전 반대로 요주의 인물이 된다. 학부형을 불러 약조를 하려고 부르지만 경북 봉화의 시골교회 장로인 부친께 차마 말을 못하다가 당시 전도사로 나사던 교회 허춘중 목사에게 말해 이사장 김기수 목사와 면담 후 졸업을 하고 영국 에딘버러대학교로 유학을 가서 선교학 박사가 된다.

졸업후 영국에 본부에 본부가 있던 CWM 국장으로 일하다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WCC가서 세계선교와전도위원회(CWME)를 맡아서 사역했다. 자라나라는 세대들 중에는 그가 앞으로 무엇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들중에서 한국 기독교, 세계기독교의 한획을 긋는 목사든 학자든 나오는 것이다. 지금 문제된다고 해서 그게 영원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학생들을 울타리안의 말잘듣는 순한 양으로만 아니라 그들중에는 울타리를 나가서 야생에서 생존해내는 이단아도 필요한 것이다. 어른들의 수준과 한계의 틀에 가두어 동일한 상품을 찍어내는 건 그만해야 한다. 창의적인 사고를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진짜 교사이고 필요한 교사이다.

교과서나 책에 있는 것을 외우고 답습하여 평가할 게 아니라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가슴에 열정의 불을 지피는 교사가 바로 최고의 교사라는 말이 있다. 그런 교사를 만나지 못한 이들이 지금 장외에서 방항하는 것이고 자기들 방식의 공부를 하는 중이다. 정말 강한 선수는 장내에서만 길러지는 게 아니다. 장외에서 넓은 세상과 사건을 보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오늘의 신학공부 장외 명 강사 장민혁 학생
유투브로 제작되어 공개되는 오늘의 신학공부(오신공) 의 주인공 장민혁은 장신대 재학생으로 그가 새로 배운 신학과 고민들을 주제로 잡아 중요한 부문만 요약하여 강의한다. 배우는 사람, 진짜 알아야 할 것들을 잡설과 거품을 빼고 압축적으로 핵심을 추려서 전해주는 공부의 신공이다.

특히 여러가지 신학의 사조나 태동, 학자들을 어떤 이름이 붙혔든 모두 그 신학이 나온 배경과 의미에 대해서 정리를 해준다. 또 교회사속의 의미까지도 전달하여 신학을 졸업한 분들에게도 다시 정리하게 하여 학생들만이 아니라 다른 교파의 학생들이나 평신도들에게도 신학의 진수를 맛보게 하는 아주 유익하다는 평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런 귀한 강의가 모두 무료라는 데 있다. 진솔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고 친절하게 질문에도 응답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학의 지평을 스스럼없이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넘나들면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얼마나 인기가 있는 지 최고의 기독교 출판사 '새물결 프러스' 라는 곳에서 그의 강의록을 책으로 만들자는 제의를 할 정도였다니 웬만한 신학교수들도 무색하다고 보여 진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NAmxwKQbPJOz3PchgUfNSZiB6UGtprE4

그렇다고 원고를 만들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 데 아마도 강의한 영상 내용을 원고화 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켜서 하는 공부, 하지 않으면 손해가 되기에 하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공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학생 스스로의 몫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교사들의 역할이 크다는 면에서 학교 주변의 실험적 연구와 학습을 경계하기 보다는 큰 믿음으로 바라봐야 한다.

   
 

사람아이엔지 대표 정준호 목사의 '사무리' 
학생은 아니지만 장신대 인근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정치 평론을 하는 '사람ING' 로 주일 날 예배도 드린다. 부부가 장신대 동문으로 대표 정준호목사가 '사무리' 라는 정치 시사 평론으로 유명하다. 장신대 교회사 박사과정을 마쳤고 방송중 육두문자도써 듣는 이에 따라서 거부도 있지만 주제에 따라 맛깔 난다는 평이다. 

작년에는 우리교단 총회장이 코로나 문제로 갈팡질팡하는 태도를 대놓고 한 욕설이 듣기 민망하기는 했으나 총회장도 큰 문제를 삼지 않는 통 큰 분으로 다행이다. 대통령도 욕을 먹는 시대인데 일하는 사람이 이런저런 소리를 듣는 것을 두려워 하고 일희일비할 일이 아니다.   

최근에 이분이 우리 교단에서 나갔다는 말을 듣기도 했는 데 아마도 특정 교파의 교회나 상식선의 기독교 범주가 아닌 덧칠하지 않은 본래의 기독교를 찾고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시도가 아닐 까? 하는 생각이다. 방송을 부부가 함께 하기도 하는 데 보통은 이런 일을 부인이 말리는 데 같은 생각과 일을 하니 행복해 보인다. .

여기서 시도하는 것들은 시사적인 것들이고 실험적인 것들로 장신대 출신 목사로는 처음 시도하는 도전적인 일들이다. 특히 목회자로 일반 시사 평론가 못지 않은 날카로운 평론을 하는 데 듣는 이들이 있으니 의미있는 일이다. 유투브 실황을 보면 고정 맴버들도 있고 헌금(기부) 하는 이들도 있는 것을 보면 누구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skM8CfN8ZA0 

싫으면 좋은 곳으로 가는 게 정상 
우리에게 주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는 게 요한 기자의 가르침이다. 그래서 목자된 이는 우리 안의 양만이 아니라 우리 밖의 양까지 돌보라고 하신다. 그런데 매우 주관적인 동성애 문제나 차별금지법 문제를 갖고 몇 학생들을 표적 감찰하고 장신대를 볼모로 이들을 밖으로 몰아 내라는 주문이다. 우리 밖의 양도 내 양이라고 하셨던 주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 지도자이지 싶다.

장신대 교수들을 친동성애라고 공격하고 김운용 총장이 살기 위해서 "동성애는 죄라고 믿는 다" 라는 말을 커밍아웃 했다는 비판하고 학생중 하나는 운용이 형이라고 하고 막말을 했다고 공개했는 데 당사자도 아니고 이간질이 심하다. 잘못된 일이고 예의엔 어긋나지만 화나 한 말이니 들어주는 게 어른이 아니겠는 가? 제발로 나가지 않는 한 돌아온 탕자를 환대한 아버지 처럼 끌어 않고 품으면 된다고 본다.

   
 

이번 106회기 총회에서 에큐메니칼 부위원장 손윤탁 목사의 보고를 일부는 코웃음 치고 비아냥 가리는데 우리교단의 장점은 좌에서 우로 폭넓은 스펙트럼이 장점이라는 말에 동의한다. 모든 것을 포용하는 정신 그래서 합동과 분열후 우리는 한번도 갈라지지 않았던 이유다. 합동은 그후 서로 자신들이 정통이라는 논쟁끝에 개혁측으로 합신으로 분열이 된다.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지금와 살펴보면 모두 자기들 믿음이 진짜고 자기 의가 상대보다 우월하다는 것 때문이었다. 바로 남을 정죄한 것인데 특히 신학교에 대한 목회자들의 십자가 밟기와 마녀사냥도 있었다. 지금도 그렇고 툭하면 정적을 신신학이니 자유주의니 하는 말놀음이다. 나와 다름을 조화로가 아닌 없에 버려야 할 적대자로 보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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