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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예장연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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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8  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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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기본소득' 예장연대 출발 

우리사회가 총체적으로 붕괴된다는 소리들을 많이 한다. 사상 유래없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비와 활동의 위축,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부의 양극화로 인한 국민 분열이다. 이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육류위주의 식생활을 생태적 전환이 필요하기에 시간이 걸린다. 환경문제는 국가간 이해 충돌로 합의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런 소득의 불평등은 '기본소득' 으로 해소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106회기 부 총회장 이순창 목사를 모시고 열린 우리교단 '기본소득' 연대가 출범했다. 이 부총회장은 이날 설교에서 자신도 농촌 출신으로 만약 농어민을 위한 기본소득이 실시된다면 은퇴후 고향으로 갈 생각이라고 했다. 농촌에 왜 사람이 떠나고 귀농이나 귀촌을 망서리는 가? 이유는 살 수 없기 때문이기에 살 수 있는 여건을 마련된다면 이농은 지연되고 귀촌이 가능할 것이다.  

우리교단 농어촌 교회가 3500교회라는 통계가 있다. 9천여교회중 완전 자립으로 교단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교회로 1천명 이상 모이는 교회의 숫자는 1천개도 안된다. 그 중 중도라고 할 수 있는 교회의 모이는 숫자는 50여명에 불과하다고 하다고 한다. 이런 수치는 우리교단 사정도 심각하지만 국가적으론 지방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다.  

   
                                                              * 설교하는 총회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우선은 국가가 알아서 할일이지만 그냥 둬 되는 건 아니다. 이에 한국교회 장자라고 자임하는 우리교단이 농어촌을 살리는 기초적인 문제에 나섰다. 그간 농민들과 농촌사회를 위하여 애써온 모든 요구와 노력들을 하나로 모은 것이 바로 기본소득(BASIC INCOME)실시다. 이는 모든 개인에게, 정기적으로, 재산과 수입에 관계없이 현금지원을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이유와 재원 마련은 이미 연구된 바 있다.  

정치인들도 이를 공약(헛약속)으로 걸었는 데 빈약속이 안되게 하려면 실제 고통을 당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 다만 이제 교회만 사는 것이 아니라 마을과 국가 농어민 모두가 사는 방안을 내야 한다. 더 이상 국민을 무한 경쟁으로 개인의 노력으로만 살아가기에는 어려운 시대가 된 것이다. 이 문제는 보수나 진보를 따질 것이 없는 데 이미 보수정권하에서도 노인수당(65세이상)이 이뤄졌고 농사 직불금등 보편적 복지 시대를 연 것이다.    

   
 

거기서 우리교단 총회 산하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노력하자는 취지다. 이유는 교회를 둘러싼 마을의 인구가 줄거나 사라진다면 교회 역시 설 자리는 없다. 따라서 이번에 조직되는 '농어촌기본소득' 실시를 위한 그간 사회적 노력에 우리교단 농어촌지역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과 관련 단체들이 모여 준비를 하고 조직하여 출범하기에 이른 것이다.   

   
 

지난 11월 18일(목) 11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 농어촌 목회자 70여명이 모여 창립식을 갖았다. 1부 예배는 김정운 대표회장 사회로 임종주 목사(공동회장) 가 기도하고 성경 잠언 27:23-27 의 본문을 갖고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 가 "양 떼의 형편을 살피면서" 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시고 축도하므로 끝났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전국민 기본소득으로 가는 첫 걸음이다. 전국민에게 주는 건 아직 정당간의 합의도 어렵고 예산도 많이 들기에 아직은 논의 단계다. 하지만 농어촌의 고령로 인한 노인 노동에 찌든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어렵고 힘들게 이제 생의 날을 얼마남지 않은 어른들 부터 돕자는 것이다. 

신약성경에도 예수님은 천국의 비유에서 포도원의 품꾼 비유을 통하여 보여주셨다. 결론은 노동자들의 일한 시간은 다르지만 동일한 임금을 준 것은 바로 그들의 능력이나 노동의 시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존권에 대한 보장이다. 이것이 바로 도래할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고 세상은 그런 세상을 상상하면 실현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 우리나라의 내년 예산 600조는 세계 10위로 엄청난 숫자다. 이런 정도면 그간 지불해온 노인수당이나 농사 직불금등을 합쳐 기본소득을 실시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왜 그런 직접 농사를 짓는 농어민만 주는 게 아니고 농어촌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주자는 것이냐는 반론이 나온다. 그러나 과거는 농촌이라고 하면 농민과 농업문제를 모두 포괄했다. 그러나 이제는 서로 분이될 수 밖에 없다. 일단 농어촌에 산다는 것는 도시에 비하여 문화등에서 차별을 받는 것이다. 따라서 농민 만이 아니라 농어촌에 인구가 떠나지 않고 돌아오게 하려면 일단 읍면동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급을 해야 지역의 경제가 살게 되기 때문이다.  

2부 창립식은 그간의 경과 보고에 이어 김성철 목사(총회 농어촌부 부장)와 전세광목사(농어촌산하단체협의회 회장) 가 축사를 했다. 이어 격려사는 한경호 목사(농신학회 회장) 연대사는 김병균 목사(예장 농목 전회장) 이재옥 대표(농어촌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 이세우 목사(국민기본소득 상임 대표) 연대사를 했으먀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가 인사했다. 

   
                                                * 축사하는 총회 농어촌부 부장 김성철 목사  

이어 내분 소개와 향후 4개 권력별로 연대집회를 조직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하고 전체 사진 촬영후 식사후 흩어졌다. 이날 식사는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선물(타월)은 공동 대표 송기섭 목사가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는 화분을 보내 축하했다. 이후 임원진들은 남아 오늘 출범한 연대의 정신과 활동이 전국 지역으로 확산케 하기 위하여 4개 권력으로 지역연대집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그렇게 해서 지역의 노회와 시찰회 교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알려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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