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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목사, 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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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1  1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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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숙 목사, 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 수상

- 시각장애인들 돌보는 실로암 샘물 교회 이 희숙 목사
- 한평생 여교역자로 성도를 돌본 ‘김선경전도사기념상’ 시상

   
 

해방후와 한국전쟁 등 격동기에 남대문 교회 목회자들을 도와 사역한 여전도사 김선경을 기념하기 위해 남대문교회(담임 : 손윤탁 목사)가 제정한 ‘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에 시각장애인들의 쉼터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복음을 전하는 이희숙 목사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이다.

수상자  이희숙 목사는 2011년 3월 경북 김천 모암동에서 지역의 시각, 지체, 지적 장애우들 에게 무료급식을 시작해 급식뿐 아니라 시각장애우의 삶의 애환을 들어주며 한 영혼 한 영혼 영적 돌봄을 해 나가고 있다. 이런 돌봄으로 거듭난 시각장애우 들과 지역 내 장애 우들의 체험활동과 쉼터를 운영해 하며, 가족이 없는 장애우 생활을 돌보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시각장애인들이 세상 속에서 자신들의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개개인의 은사를 발견하여 삶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있는 등 공로가 인정되어 전국 여 교역자연합회 추천을 받아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하여 시상자를 수소문한 남대문교회는 이런 돌봄사역을 꾸준히 하고 있는 이희숙 목사에게 21일 제24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을 수여하고 목회 활동을 격려한 것이다.  이 상은 오직 여성 교역자들에게만 시상되는데 작년에는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인들을 전도하며 어머니 역할을 하는 정여임 목사가 수상했다.   

남대문교회는 고 김선경 전도사 후손의 후원으로 시작된 기념상은 지역에서 작은 예수로 살아가며, 성도를 돌보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기도하는 여교역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4년째 김선경 전도사의 사역과 정신을 기리는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이희숙 목사는 “비록 눈도 보이지 않고 몸도 자유롭지 않지만 예배와 교제 그리고 돌봄 사역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복음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라며, “그들의 아픔과 함께 생활했을 뿐인데, 우리 실로암샘물교회 공동체 모든 장애우들을 격려하시는 것으로 알고 겸허히 받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선경 전도사(1905~1997)는 한국전쟁 이후 남한으로 몰려드는 ‘피난민들의 어머니’로 불리면서 월남한 성도들을 돌아보고, 가족과 친지를 찾아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30년 사역을 마치고 1975년 정년 은퇴할 당시 김 전도사는 한국교회 최초로 원로 전도사로 추대됐으며, 원로목사에 준하는 예우를 했다. 이에 남대문교회는 지난 1998년 김선경 전도사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매해 한국교회를 섬기는 여 교역자를 찾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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