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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 고영근 목사 추모 1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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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6  10: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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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회 고영근 '목민상'   

목민 고영근목사(1937-2011)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가족들에 의하여 여러가지 형식으로 열린 추모행사는 올해를 끝으로 정리하고 새롭게 제정된 목민 고영근 기념상 제 1회 시상을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학술제 형식으로 간다는 계획인데 그동안 고영근 목민 연구소(대표: 고성휘 박사) 가 소장한 자료들을 장신대 도서관에 기증하여 따로 서가를 마련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석, 박사 과정에서 고영근 목사와 관련한 연구를 하는 학생들이 나온다면 후원도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작년 10회는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는 데 올해 조금 나아져 다음과 같은 기획으로 모이는 데 이번에는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이사장:안재웅 박사)이 주최하고 고영근 목민연구소가 주관한다.  1부는 예배 2부는 이번에 출판된 2권의 도서에서 집필자들을 모시고 소견을 발표도 하고 3부로는 목민 고영근 기념상 시상을 한다. 

   
 

고영근목사의 생애와 사상

고영근 목사는 북한 의주에서 출생하여 1951년 한국전쟁시 인민군으로 징집되었다가 전투중 국군에 귀순해 한국군에 재입대한다. 그때부터 군종사병으로 시작하여 평생을 하나님 나라를 위한 목회자로 사셨다. 제대후 대전에서 전쟁고아와 가난한 이들을 돌보는 복지사역, 지역목회와 마을목회사역, 목회자 교육을 위한 교육사역, 교회성장을 위한 부흥사역, 끝으로 박정희 군사정권하에서 민주화을 위한 예언사역으로 이어져 왔다.

특히 1997년 최초인 김대중 정부가 들어설 때 까지 유신반대로 옥고를 치루기 까지 투쟁한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그 이전 사역은 부흥사로 성경말씀 연구와 목회자 교육과 지역목회에 전념하였는 데 순수에서 출발하여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의식의 변화 혹은 발전과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개인구원과 사회구원의 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우렸는 데 평가받진 못하고 있다.

많은 저작물도 큰 자산인데 매년 내신 목회 매뉴얼도 그렇고 주석서와 시국과 관련된 각종 서신에 나타난 시국관이나 의식을 엿볼 수 있다. 만년에는 하나님의 공의 실현을 위한 사역에 역행하는 유신과 신군부에 대한 저항으로 구속되기도 했으며 같은 어려움을 당하는 이들을 돌보는 사회적 돌봄 사역도 해왔다.

   
 * 제 1회 고영근 목사 추모예배 사회:차선각목사, 성경:고애신, 기도:이광익목사, 설교:이명남목사

고성휘 박사의 헌신 

그후 막내인 고성휘 선생이 세월호 관련하여 성공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장신대서 논문집필중이다. 고 박사는 고영근 목민연구소를 조직하여 그간 남기신 자료들을 분야별로 정리했는 데 책자로 여러권 출판했는 데 출판사를 운영하시던 장청 선배 최규삼 사장이 후원하기도 했다. 고 박사는 부친인 고목사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NCC목요기도회에 대하여 기독교사상 10월호에 연구 논문을 내기도 했다. 

   
 

올해 11주기를 맞아서는 새로운 행사로 전환하는 데 정성진목사(거룩한 빛 광성교회)는 고 목사님의 신앙과 정신을 계승하려고 한 후진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런 인연으로 정 목사의 후원으로 “목회상" 을 제정하기에 이르는 데 대상은 고영근 목사의 신앙과 정신을 계승해온 분을 격려하고 이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시상식은 추모행사가 있는 12월 3일에 하는 데 그간 시상 심의위원회가 추천 혹은 공모을 받아서 심의한 결과 이번주에 그 시상자를 언론에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은 축하 기념패와 축하금을 지급하는 데 선정 위원회는 김동엽 목사(전 총회장) 정봉덕 장로(전 사회부 총무) 유재무 목사(예장뉴스) 고성휘 박사(장신대) 4인이다. 

   
 * 뒷줄 좌로 부터 인명진, 송정홍, 김동엽,정동수,앞줄 임영천,고영근,이해학 목사

고영근 목사 기념상의 수상 기준과 정신

1. 성실한 목회자로 양떼를 사랑하며 시대의 청지기로 인정된자
2. 목회만이 아니라 기관과 시민사회 운동의 공이 있는 자
3. 목회와 관련된 저작과 목민정신으로 봉사를 실천 한자

*선정 기준은 고영근 목사의 신앙이나 정신, 사상에 기초한 사역자로 그간 시상 경력이 없는 분으로 한다. 또 시상을 계기로 지역교회나 목회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분으로 위원회가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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