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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은파교회 세습의혹 교단의 비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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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01  14: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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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 반대와 교회 사정은 다른 문제   

   
 

여수노회 은파교회를 설립하고 지난 30여년간 목회해온 고만호 목사의 후임으로 그 교회 부목사를 역임한 아들 고요셉 목사를 청빙하는 공동의회가 지난 12월 말에 열린 것으로 보도되었다. 그런데 이 청빙을 고요셉 목사에게 은파교회가 1년전 분가개척한 여천은파교회와 합병을 통한 청빙이라는 비판이다.

이에 대하여 그동안 우리교단 세습교회들에 대하여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언론들을 시작으로 하여 기독 시민단체 그리고 교단안으로 전개되고 있는 데 이는 고만호 목사가 총회적으로 반동성애 활동을 한 것과도 상관이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통하여 사회적 비판여론을 만들어 세습을 저지한다는 속내를 숨기지 않고 있어 보인다. 실제로 뉴스엔죠이는 과도할 정도로 이 비판에 적극적인데 그렇게 되면 감정풀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어 보인다.  

교단안에서야 기본적으로 세습에 대한 비판운동 연장선상에서 헌법위반등으로 비판적인 말을 하는 것은 이유가 있겠다. 그외 외부인들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게 남의 교단 문제이고 이를 다루는 부서들이 봐주기나 직무유기를 한 것도 아닌 데 표적화하여 극렬하게 비판하는 것은 비판의 내용과 비례하여 면죄부를 줄 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 여수 MBC의 보도 태도를 보면 한두번도 아니고 여수은파교회를 위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아닌 가하는 비판이다. 

이들은 분가한 여천은파교회에 예배시간이 아닌 때에 가서는 문은 닫히고 건물만 있는 교인도 없고 예배도 드리지 않는 않는 다는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페이퍼쳐치(서류상으로만 있는 허위교회) 라는 식으로 보도를 하고 이 기사를 그대로 배끼게 하는 비판여론의 진원지다. 이에 대하여 은파교회는 법적으로 문제를 삼는 다는 후문이다.

비판은 하되 절도 있고 예의 있게 해야 

이외에도 일반지와 교계 신문들이 취재차 교회 주변을 맴돌며 잠행취재를 하지를 않나 사전 연락없이 특정인을 지목하여 직접 면담을 하는 등 예의에 없는 행동에 대하여 일절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은파교회로써는 이런 결정을 한 것은 부인하지는 않치만 이에 대한 판단을 아무에게나 듣고 싶지 않은 것도 인지상정일 것이다. 모든 결정은 오직 상회에 여수노회만이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파교회가 공동의회 후 아무것도 결정한 것이 없는 데도 교회안의 갈등을 부추키고 선동하는 듯한 태도라는 입장이다. 또 명성교회와 엮어 판을 키우려는 것 아니냐는 소리다. 비슷한 시기에 명성교회 김하나목사 직무정치 가처분 인용이 나온 것을 인용한 것에 대한 소리다. 그러나 이 소송은 헌법위반인 형사건도 아니고 오직 원고와 피고간의 행정 소송이다. 그럼에도 이를 침소봉대하여 보도하고 교단 지도부를 성토하고 직무유기를 한 것 처럼 보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교단 총회로써는 불편한 입장이다. 

지금 까지 나온 것만으로는 은파교회를 도의적으로는 비판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봐가면서 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지만 누가 법을 어겼다고 해서 왜 법을 어겼냐고 말하는 것은 주제 넘은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군사독재정권시대도 아니도 엄연하게 다른 치리회 산하의 일에 대하여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은 그런 일을 직업으로 하는 언론들의 하는 일이긴 하지만 윤리적 판단외에 사법적 판단은 유보해야 할 것이다. 

다음은 우리교단 내 비판적인 성명서다.    

       여수노회 은파교회 고만호 목사는 ‘교회세습’ 시도를 당장 철회하라!

일하는 예수회, 예장 농목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 사회의 근간이 되는 법이 무너질 때, 그 사회 역시 무너질 수밖에 없다. 멀쩡히 살아 있는 교단의 ‘목회지 대물림 방지법(세습 방지법)’을 무시하는 죄의식이 마비된 세습 목회자로 인해 통합교단의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여수판 명성교회 세습’이라고 불리는 ‘여수은파교회’의 목회지 세습이 그 원인이다. 이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마5:13-14)을 역행하며 세상의 비난을 자초한고 확신하게 되었다.

여수은파교회의 목회지 세습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의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만호 목사의 아들 고요셉 목사는 부친이 시무하는 여수은파교회에서 이미 오랫동안 부목사로 사역하였다. 교회에서 고요셉 목사는 ‘부목사’가 아닌 ‘부담임목사’로 통하였다. 교인들은 그가 머지않아 고만호 목사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고요셉 목사는 2021년 2월 여수노회에 부목사 사임서를 제출하였지만 그것은 서류상 사임에 불과하였다. 고요셉 목사는 사임 후에는 여수은파교회 2부 예배 설교를 맡았다. 4월에는 ‘여천은파교회’를 설립 청원 후 6월에는 설립예배까지 드렸다. 여천은파교회의 설립 청원을 허락해 준 이는 다름 아닌 시찰장 고만호 목사였다. 또한 여천은파교회는 여수은파교회가 개척해준 ‘지교회 세습’에 해당될 뿐만 아니라 사실상 교인이 없는 ‘페이퍼 처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작년 12월 26일 여수은파교회은 공동의회를 열어 여수은파교회와 여천은파교회를 합병하기로 하고 고요셉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제는 노회 승인 절차만 남은 상태다.

헌법 28조 6항은 “위임목사 또는 담임목사 청빙에 있어, 해당 교회에서 사임(사직) 또는 은퇴하는 위임(담임)목사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는 위임목사 또는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다”라고 규정한다. 엄연히 헌법이 살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만호 목사는 “고요셉 목사님이 잘하고 있으니까 다 찬성한 것이다. 이걸 가지고 밖에서 대물림이니, 세습이니 말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이렇게 결정한 것이다”라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중이다. 헌법에는 목회지 대물림 금지에 대한 예외 조항이 딱 하나 있다. 그것은 “자립대상교회에는 적용하지 아니한다”라는 것이다. 가난한 교회를 세습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부자교회를 세습하는 것은 금지한다.

부와 권력이 집중된 대형교회는 예루살렘 성전을 향한 예수님의 책망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이다' 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그것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눅19;46) 그리고 이 시대에 하나님의 종이라고 생각하는 목회자들은 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서운 경고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돈을 좇다가, 믿음에서 떠나 헤매기도 하고, 많은 고통을 겪기도 한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딤전 6:10)

“은파교회와 고만호 목사는 교회세습을 당장 철회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올바로 세우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2022년 1월 17일 대한예수교장로회(PCK-URM) 일하는 예수회, 예장농민목회자협의회(농목)

 

     <교단헌법을 위반하고 목회지를 대물림한 여수은파교회에 대한 성명서>

신앙고백 모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여수노회 소속 여수은파교회가 2021년 12월 26일 공동의회를 통해 전임 고만호 목사의 아들인 고요셉 목사를 후임 목사로 결의했다는 보도를 보고 한국교회의 대다수 양심 있는 목회자들은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공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통합 교단은 명성교회 목회지 대물림으로 인해 한국교회에 큰 상처를 남겼을 뿐 아니라 사회적 질타와 지탄도 받았다. 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또다시 여수은파교회의 목회지 대물림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는 사실에 깊은 자괴감을 갖는다.

담임목회지를 대물림한다는 것은 교회의 거룩성과 공공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잘못이다. 즉, 이는 그리스도만이 주인되신 거룩한 교회를 사유화하는 시도이며, 목회자가 자신의 부와 권력을 독점적으로 세습함으로 교회의 공공성을 해치는 봉건적 폐습이다.

목회지 대물림 문제는 최근 공정한 기회를 강조하는 시민 사회의 매우 첨예한 주제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사회의 양심의 등불을 밝히고 올바른 가치와 정신을 선도해 나가야 할 한국교회가 시대에 뒤떨어진 목회지 대물림 문제에 매몰되어 있다는 사실에 대다수 선량한 교인들은 물론 한국 국민의 질타를 피할 길이 없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의 헌법 제28조 제6항은 목회지의 대물림을 분명하게 금지하고 있는 바, 인간의 술수로 기망하면서 목회지를 대물림하는 것은 교단 헌법을 위반하고, 교단의 명예를 실추시키며, 대다수 신실한 성도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위이다.

여수은파교회는 목회지의 대물림이 교회의 안정을 추구하는 길이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교회의 안정은 목회지의 대물림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과 사랑의 은사들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성경의 교훈을 다시금 깨달아야 할 것이다(엡4:1-17). 가장 분명한 이 사실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여수은파교회는 더 이상 주님의 몸 된 교회라 하기에는 부끄러울것이다.

오늘의 여수은파교회가 있기까지 평생을 헌신한 고만호 목사의 목회 사역이 아름답게 마무리되고 그의 아들 고요셉 목사가 건강하고 전도유망한 목회자로 새롭게 설 수 있는 길은 헌법 제28조 제6항에 따른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성도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후임 목회자를 청빙하는 것이고, 고만호 목사는 세상적인 미련 없이 깨끗하게 은퇴하는 일이다.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신앙의 유산의 승계가 어디에 있을 것인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여수노회와 여수은파교회는 성경의 가르침과 총회의 헌법에 따라 2021년 12월 26일 공동의회의 결의를 취소하고 올바른 결의를 함으로 한국교회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

            2022년 1월 26일 신앙고백모임 목회자 일동(회장: 박은호 목사 총무; 이상학 목사)

장신대 학생 대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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