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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01  14: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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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무환

2019년 포항기쁨의교회에서 열렸던 104회기 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이전의 명성교회에 대해 2번의 재판을(원심과 재심) 받으드리고 서울동남노회가 재재심을 신청한 것에 대해 취소를 전제로 7개항의 수습안을 결의한 바 있다. 그 수습안 대로 김수원 목사는 가을노회에서 동남노회장이 되었다. 그리고 약 1년여 동안 김하나 목사는 설교단에 서지 않았고 장로들은 노회 총대로 나가지 않았다.

그리고 2021년 1월 1일에 그 수습 안에 따라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복귀한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한 명성교회 한 집사의 무효 소송이 열리는 중이었다. 1심에서 명성교회는 패소하였는 데 이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부족한 것아니냐는 소리다. 그런 가운데 지난 7월 6일 총회장 류영모 목사와 임원, 증경 총회장들과 법리부서장들 연석회의서 명성교회 건은 제 104회 총회수습안에 의해 모두 종결되었다로 결론 내렸다. 이는 피고인 명성교회 법률대리인의 질의에 대한 답변성격을 가늠한다,

법원의 판결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이와 관련한 법률적 제소는 여러번 있었다. 그리고 2건(총회결의무효소송과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당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은 각하와 기각으로 총회와 명성교회가 승소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제 1심은 명성교회가 패소했는 데 ‘김하나 목사는 명성교회의 대표자가 아니다’라고 (2022.1.26.)판결했다. 이에 대하여 명성내부는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식으로 혼란이 왔고 2심에서는 로고스에서 광장으로 변호인도 교체했다.

그리고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한 이 건이 지난 5.12, 6.16 두 번의 재판을 종결하고 7.21일 판결선고 한다고 공고한다. 그런 가운데 지난 7.18일 ‘석명준비명령’을 요구하면서 9월 6일 속회한다는 것인데 그러면 총회가 열리는 9월 중순에도 판결은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데 총회의 결정을 보자는 의미로 보인다. 

고등법원의 석명준비란?

   
 

석명의 내용은 총회수습결의를 인정하지 않은 체 교단 헙법 정치 28장 6항 위배했다고 본 것에 대한 반전으로 보는 시각이 크다. 따라서 명성교회가 이런 법원의 요청과 의미에 대하여 성실하게 답변하는 것은 의무이자 도리다. 수습안 이행후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 공동의회에서 위임목사로 청빙한 일은 없는 데 당시 코로나 사태로 회집도 불가능했다.

그러나 104회 총회 수습안 제 3항 - 명성교회의 위임목사 청빙은 2022년 1월 1일 이후에 할 수 있도록 하되 김하나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빙할 경우 서울동남노회는 2017년 11월 12일 행한 위임식으로 모든 절차를 갈음한다. 는 조항을 보면 여전히 미흡하다. 따라서 명성교회는 지금처럼 이미 동남노회로부터 위임식을 마췄다는 원론적인 입장보다는 수습안대로 번거롭지만 다시 당회와 공동의회를 여는 것을 달리 생각하거나 복잡하게 볼 것이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재신임을 받는 다는 마음으로 정면 돌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법원요구대로 하는 것이 순리다.

법원이 7월 21일 판결선고를 연기하면서 까지 피고측에 석명의 기회를 준 것은 나쁜 시그널이 아니다. 이는 원고측의 폿불터지는 탄원서에 대한 응답으로도 볼 수 있다. 따라서 명성교회는 자존심 같은 것 따지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하루빨리 대리 당회장을 정하여 당회와 공동의회를 통하여 그 결과를 8월 26일까지 제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에 대한 누구 책임론은 부질없는 일이다. 하루빨리 안정하는 것이 교회나 총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외 노회들이 낸 104회 총회 결의한 무효는 총회서 재론해서 결정을 보는 것이 좋다. 우리교단이 이 문제로 너무 소진중인데 총회장들 마다 발목이 잡혀 시달리고 있고 전도문도 막히고 교단 내 분열의 조심이 심각하다. 명성교회는 그간 말해온 대로 “엎드려 기도합니다” 라는 말대로 모든 것은 교단의 지도을 받는 다는 자세를 갖아야 한다. 또 법원의 소명에는 성실하게 임하여야 한다. 교회 크고 힘있는 것이 법앞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젊은 판사들에게는 오히려 반감을 갖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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