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 재청빙 가결 - 예장뉴스
예장뉴스
뉴스와 보도교회/노회/총회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 재청빙 가결
유재무 편집인  |  ds2sgt@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8.22  09:19:14
트위터 페이스북

            명성교회, 공동의회 이변없어 가결 

김하나 목사 압도적인 재신임으로 더 이상 교회 흔들기 안된다는 의지 표명
법원요청으로 한일이지만 오히려 자신감 붙은 듯, 교인들도 협조 분위기 확연

   
                                * 공동의회 결과를 선포하는 대리 당회장 유경종 목사

지난 8월 21일 오후 7시 명성교회는 공고한 대로 주일저녁 찬양예배 후 본당에서 대리당회장 유경종 목사(광주 명성교회)가 주제한 공동의회에서 압도적인 숫자로 재추대 결의를 확인했다. 이날 총 투표자 6,192명 중 찬성 6,119명으로 98.8%가 찬성했지만 반대 57표, 무효 16표 등도 있었으나 큰 의미는 없어 보이지만 반대표가 그 정도라도 있는 것은 다행으로 보인다.

장로교단에서의 공동의회는 세례교인 18세 이상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직원 선출과 임명, 예결산 심의 등을 하는 기구로 회집된 숫자만으로 개회하여 안건을 처리할 수 있다. 규정상 목사에 대한 인사문제는 반드시 임시, 혹은 대리 당회장을 상회로부터 파송받아 하도록 되어 있는 데 유경종 목사는 지난 2019년 공동의회도 주제한 바 있다.

명성교회는 지난 104회 교단 정기 총회에서 결의된 수습안의 세부조항에 대하여 법원의 석명요구에 답하기 위하여 이 절차를 진행한 것이다. 이는 교회 정태윤집사가 김하나 목사의 위임목사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발생한 것으로본안소송 재판 1심에서 패한 바 있는 데 이번에 압도적인 재신임 결의로 인하여 오는 9월 6일에 열릴 2심 변론 재개일을  앞두고 큰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동의회 제안 설명을 들으면 명성교회는 “지난 2017년 3월 19일 공동의회에서 김하나 목사의 위임목사 청빙을 결의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12일 공동의회 결의에 따라 위임식을 거쳐 김하나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빙했다” 는 것이다. 이 “청빙의 모든 과정은 총회법과 교회 정관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일어 교단적으로 큰 혼란과 갈등이 초래한 바 있다.

   
 

명성교회는 탄력 받을 듯 

한편 자신의 재신임을 묻는 공동의회에 불참한 김하나 목사로써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삼환 원로 목사도 이런 결과에 만족하며 김하나 목사가 다음 주일에 따로 인사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하나 목사는 1부 설교에서 긴장을 풀기 위해서인지 "텐션(긴장)을 좀 낮추시기 바란다"고 농담을 하는 여유로움을 보이도 했다. 예배 끝에 직접 인도한 통성기도가 교우들에게 감동이 와 마음들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당회는 이번에 나타난 교인들의 중지로 김하나 목사 청빙에 관하여 내부적인 불협화음은 일단락 되었다는 안도감으로 교회와 당회, 그리고 전체 교인들의 의중과 지지를 확인한 것이다. 이에 “명성교회는 더 이상의 소모적 논란으로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 흐려지는 것을 경계하고, 명성교회에 주어진 사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명성교회 보도자료의 끝에는 명성교회는 1980년 초 개척 초기부터 ‘7년을 하루같이,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엎드려 기도하며 섬김과 나눔과 봉사로 42년을 달려왔다”며 “주신 사명인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섬김과 세계선교를 위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열심을 다해 섬기겠다. 명성교회를 사랑해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세습반대 단체들 소식
교회개혁실천연대(집행위원장:김정태목사)와 홍인식목사, 조병길집사, 정상규 씨 등이 이날 예정된 명성교회 공동의회 반대을 촉구하는 가지회견이 그날 오후 6시 30분 교회 앞에서 진행되었다. 이 단체는 그동안 꾸준히 한국교회의 세습에 대하여 반대입장을 내고 행동해왔는 데 명성교회만이 아니라 여러교회 앞에서 시위를 하기도 한 바 있다. 다행히도 양측은 충돌없이 기자회견 후 해산했다.

불의에 가담치 말고 돌이키십시오(김정태 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장)

명성교회 김삼환 김하나 목사, 교인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합니다(중요 부문 인용) 

세습을 관철시키기 위해 모든 영향력을 동원해 동남노회를 갈기갈기 찢고, 노회원들이 서로를 증오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총회 헌법위원회를 흔들어 자신의 입맛에 맞는 해석이 나오도록 장악해왔습니다. 총회재판국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세습을 찬성하는 이들이 많아지도록 만들려 해왔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교회를 꿈꾸어야 할 신학생들의 목회 소명과 꿈을 짓밟아 절망케 하여 교회의 미래까지 훼손했습니다.

신학교에까지 힘을 뻗어 교회의 나아갈 길을 밝히고 교회의 잘못을 비판적으로 지적하는 신학교의 핵심 가치까지 손상시켰습니다. 전 현직 총회장들까지 자신의 하수인으로 만들었고, 전체 총대들을 미혹하여 불법적인 수습안을 만듦으로 교단 전체와 한국교회 전체를 현저히 욕보였습니다. 이 모든 일을 한 뒤에도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자라 우기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죄를 어떻게 씻으려 합니까?

명성교회 교인 여러분, 김삼환 김하나 목사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이제 그만 멈추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교회는 이미 너무 많은 욕을 당했으니 오늘 있을 공동의회를 철회하시거나, 공동의회를 통해 반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하나 목사는 절대로 명성교회의 담임목사가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됩니다. 

명성교회 교인, 김삼환 김하나 목사, 광장의 담당 기독법률가, 그리고 2심 담당 판사 여러분, 부디 이 양심의 호소를, 이 일을 보며 눈물 흘리시는 예수님의 탄식을 외면치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시대와 역사 앞에, 여러분의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여러분의 선한 양심에 부끄럽지 않도록, 의로운 길을 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신앙고백모임"  28조 6항 토론회는 반쪽 될 듯

또 우리교단 소속의 "신잉고백모임" (대표:박은호 목사)가 주관하는 헌법 28조 6항에 대한 찬반 토론회가 오는 8월 30일(화) 오후 1시 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한쪽의 토론자가 없어 반쪽 토론회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 법 존치를 하자는 패널로 명성교회 세습문제를 신학적으로나 법률적인 측면에서 전공자 답게 비판해온 "강치원 목사, 오총균 목사" 가 나오니 충분하다. 그런데 김수원 목사가 나온다는 것은 의외로 그렇게 되면 세습반대 단합대회가 될 수도 있어 보인다. 

김수원 목사가 그동안 문제를 제기한 댓가로 마음적으로나 노회적으로 마음 고생을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사태의 한축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후 동남노회장을 지낸 분으로 다시 과거로 회상하게 되여 직접 패널로 참석하는 것은 이 모임의 취지로 보아 맞지 않아 보인다. 요청이 있더라도 김수원 목사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2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3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4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5
대림절(Advent) 교회력의 의미
6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7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8
이정훈 교수는 누구인가?
9
장로교회의 당회원, 당회장의 역할(1)
10
개혁하는 교회 탐방(거룩한 빛 광성교회)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예장뉴스 (pckgoodnews.com)   |  등록번호 : 서울,아02054   |  등록일자 : 2012년 4월 3일   |   제호 : 예장뉴스   |  대표 : 이상진
발행인겸 편집인 : 유재무   |  발행소(주소) : 서울 성동구 성덕정 17길-10, A동 202호   |   사무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 3길 29, 100주년 610호
발행일자 : 2012년 6월 25일   |  행정메일: ds2sgt@daum.net   |  전화번호 : 02)469-4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왕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