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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걸 목사, 차차기 동부권 부총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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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09  1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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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거제의 이종삼목사와 2명으로 합류  

   
 

포항은 작고 낙후된 작은 항구였지만 한국전쟁후 피난민들의 삶의 터전이 된다. 유일하게 내놓을 만 한 것은 해병대 교육사령부가 있다는 사실이다. 역사적으로도 포항은 울진군 흥해읍에 속한 작은 항구였다. 그러나 포항제철이 완공되고 이후 산업화와 근대화에 발맞춰 세계적인 철강도시가 된다.

포항의 인구는 2022년 6월 50만으로 경북에서 인구, 소비 수준, 교육 수준이 탑으로 최대의 도시다. 경북 동부권(포항시·경주시·울진군·영덕군·울릉군) 중심으로 포스코 본사외에 식품·섬유·금속 공업 등이 발달했다. 인근 도시에선 포도·감·부추와 시금치등 농산물과 수산업·어업이 발달하고 과메기로 유명하다.

고등교육기관으로는 수산대학이 1952년에 세워져 이후 포항 1대학이 되고 이공계 대학인 포항공대/포스텍/POSTECH)과 한동대학교가 유명하다. 이외에도 선린대학교와 대한민국 해병대의 고향으로 해병 제1사단의 주둔지로 해병대 교육훈련단이 있다. 휴양지로는 송도해수욕장, 최근 TV에 방영된 “바라던 바다” 촬영지가 유명하고 “해파랑 길”도 있다.

동쪽으로 동해안과 서쪽으로는 영천시, 남쪽으로는 경주시, 북쪽으로는 청송군, 영덕군과 접해있어 교통의 요충지 이기도 하다. 또 동해남부선이 연결되면 해안으로 울진 후포 삼척, 강릉, 속초, 대진을 거쳐 소금강까지 연결될 수 있는 철도 부지를 갖고 있는 데 부산서 금강산까지 가는 동해남부선이 개통을 기다리고 부산서 출발하는 아시안 하이웨이(AH-6)도 있다.

5.16 군사혁명후 박정희 정권은 일본육사 출신 선배 박태준회장을 앞세워 신일본제철의 투자를 받아 철강 제련소를 건설한다. 그리고 산업화의 필수인 철강수요는 호황을 맞게 되고 기업은 일취월장하여 국가 기간산업의 초석을 놓는 동시에 세계로 진출하여 POSCO로 개명한 후 이제는 철강만이 아니라 건설 주택등 첨단 산업으로 발전한다.

이번에 예상치 않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예사롭지 않다. 주민의 피해도 문제지만 교회와 특히 산업기반인 포철이 입은 피해로 인한 복구에 시간도 걸리고 경제적인 것도 크다는 후문이다. 하루빨리 이 난관을 딛고 천재라면 모르나 인재라면 그 대책도 방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 다. 

   
 

정치의 고향 포항
포항이 우리시대 유명하게 된 것은 박태준 회장도 그렇고 동지상고을 나온 입지전적의 인물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국회 부의장) 형제들 고향이기 때문다. 기독 정치인도 많이 나왔는 데 민정당 고 이진우의원(소망교회 장로), 이기택, 허화평, 이병석(북부교회, 국회 부의장) 단병호(민노총, 민노당)의원이 있다. 현역으론 국민의 힘 김정재 의원은 경북 유일한 지역구 재선 출신이며 엄마 부대 주옥순 대표(두레교회 권사)도 포항 출신이다.

포철로 인하여 인구가 늘게 되자 도시는 확장되고  학교 관공서등이 들어서게 되 선린대학과 선린병원, 한동대, 죽도시장등이 유명 명소가 된다. 도시는 크게 발전하여 대구 경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울진 영덕 흥해로 이어지는 동해안의 요충지가 된다. 교단적으로는 동해노회였다가 포항노회로 그리고 포항 남노회를 분가할 정도로 교세는 크게 성장한다.

   
 

포항출신 기독교 지도자들
포항에는 포항동부교회(1925년) 외에도 가장 오래된 대송교회(1901년,김대훈목사) 대도교회(1904년,임정수목사)가 있지만 그중 가장 유명한 교회는 포항 제일교회(1905년,박영호목사)다. 이외에도 중앙교회(1947년,손병렬목사) 기쁨의교회(1946년,구 북부교회 박진석목사) 오천교회(1950년,박성근목사) 장성교회(1984년,원로 정연수, 박석진목사) 효자교회(1980년, 이하준목사가 시무하다 8월 서울 신촌교회 청빙)등 굴지의 교회들이 줄비하다.

그중 포항제일교회는 고 김동익목사, 이상학 목사를 새문안교회로 배출했고 김광웅, 김종렬목사(전 영신대 총장)도 목회했었다. 또 고 박석규, 박성원박사(경안대학원 대학교 총장)부자와 황칠수, 황성은목사는 영일 기계출신이며 박위근목사(전 총회장), 서울법대 출신 정도출목사도 오천교회 출신으로 동지상고를 나왔다. 서임중목사도 오늘의 포항중앙교회을 이루고 은퇴했으며 장신대 고 계일승학장의 아들 계지영목사, 총회 사무총장 조성기목사도 북부교회(현 기쁨의교회)서 사역 했었다

이외에도 고 서성훈목사(대구 효목제일교회) 김동환목사(강동노회 목자교회)도 장청 출신이며 지난 104회 교단 총회도 포항서 한 바 있다. 그 중 동부교회는 리홍규목사가 목회하시다가 은퇴 후 2003년 김영걸 목사가 제 5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20년이 다 되간다. 시무시절 많은 청년들이 우리교단 목사와 장로들이 되는 데 자제인 리종빈목사(광주 벧엘교회)는 현 장신대 이사장이다.

또 총회적으로 유명한 배혜수 원로장로(전장련 회장), 장청출신 이봉근장로(포항남노회 회계)가 있고 문재인 정부 법제처장과 청와대 인사수석을 지낸 김외숙 변호사도 포항동부교회 출신이다. 또 형산교회를 세워 최초의 노동선교를 시작한 김상은목사(79기)와 동생 김성오집사, 포항지역에서 목회하는 박승렬, 이상은(푸른교회)도 포항 장청 출신들이다. 

장신대 이지현 교수 모친은 동부교회 장로이고 시부는 한동대 최초 설립자다. 장청 전 회장 윤광기 대표, 총회 지구촌의료개발기구 윤신영 총무, 밀알선교회 김달근 목사, 용인중부교회 최창수목사, 그리고 합동 현 총회장 배광식목사도 역시 동부교회 출신이다.

   
 

김영걸 목사는 4대 교역자 가정
김열걸목사 부임후 교회는 1만 5천평 대지 위에 지상 6층 지하 2층의 7,000평 교회을 건축하여 지난 2011년 입당을 했다. 김목사는 연동교회 부목사를 지내고 대구중앙교회를 시무하다가 청빙을 받았다. 부친 김충효 목사는 평택대학교 이사와 총장 대행을 지냈고 조모 안초순 전도사는 강원도 도계교회 설립자중 한분이고 이후 영양, 예천에서 사역하시고 만년에는 가나안농군학교 김용기 장로를 도와 사역했다.

김영걸 목사 동생도 우리교단 목회자고 아들도 장신대를 졸업해 4대가 우리교단 목회자인 셈이다. 1960년생으로 장신대 신대원 83기다. 총회 101회기(총회장 이성희 목사) 부서기로 역임했고, 장신대 총동문회 회장과 장신대 이사와 서기를 지냈다. 또 총회재난특별위원장과 언론홍보위원장과 총회 연금재단 서기 이사를 지냈다.

이런 교단 내 활동과 경험을 눈여겨 본 포항지역의 동역자들과 노회원들이 동부교회 당회의 결정을 지켜본 후 차기 총회 부총회장 포항지역 후보로 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염원은 그동안 경북 내륙지방의 가장 왕성한 산업도시이며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도시로 교단적으로도 한 몫 하는 포항이 저평가 되어 한명의 총회장도 배출치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목사는 그간 말없이 묵묵히 교회와 노회 총회 일에 봉사하면서 무엇보다 한 교회를 성장시키고 안정되이 목회하는 품성과 지도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다. 따라서 그간의 경륜도 그렇고 지금 까지 보여준 목회와 사역의 성과를 갖고 총회에 나가 봉사해보라는 권유가 있어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중에 결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도자는 만들어 지는 것
사실 역대 총회장들을 보면 아무래도 무언가 특별한 것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가깝게 김태영목사만 봐도 추진력과 순발력이 넘치는 분이다. 한번 하기도 어려운 노회장을 진주와 부산서 역임했다. 총회기구개혁과 장기 발전에 대한 연구서도 내고 코로나 사태에서도 정부에 비판목소리를 낸 분이다.

현 총회장 류영모 목사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치밀한 머리로 구사하는 언어와 제안은 완벽하여 버릴 것이 하나 없다는 평이다. 궁핍을 딛고 명문 미션 거창고를 거쳐 장신대를 장학생을 거쳐 공군장교로 대전 교육대 교관을 거친 완벽한 지도자다. 어려운 여건을 딛고 자수성가한 성공신화를 이룬 마지막 세대다.

이에 비하면 김영걸목사는 목소리가 크지도 않고 남을 압도하거나 지배형이 아닌 우리 가운데 꼭 있어야 하는 평범하다는 평이다. 사실 어디나 있어야 할 자리에서 서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중요하다. 그래야 조직이 안정되고 정상이 된다. 있을 때는 모르지만 없어지면 무언가 허전하고 텅빈 것 같은 친구같은 파트너쉽의 지도자라는 평이다.

이는 앞으로 우리사회가 원하는 지도자상인데 정치도 그렇고 기업 CEO도 이제는 영웅호걸이 나와 나를 따르라 하는 식의 부성적,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은 이제 종언을 고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모성적인 섬기는 리더쉽으로 명령하고 부리는 지도자가 아니라 경청하고 함께하는 협력의 지도력으로 훈련된 목회자이기 때문이다.

   
                               * 지난 주간 태풍 피해복구 봉사를 하는 동부교회 교인들과 김영걸목사 

집안의 평가가 진짜
우리가 한 목사를 평가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누가 하느 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달라질 것이다. 그러나 가장 객관적인 것은 누구보다 가까이서 본 교인들이다. 교인들을 대표하는 동부교회 한 당회원은 한 언론에 김영걸 목사를 평하기를 겸손하며 은혜스러운 설교로 장로교단의 신학과 영성으로 잘 훈련되고 안정된 목회자라고 평한 바 있는 데 그러면 된 것이다.

이런 경험들이 쌓여서 오늘의 포항동부교회의 위임 목사로 지난 20년간 평안하게 목회한 것이고 이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소명에 의한 응답이 이뤄진 것일까? 그 까다롭다는 포항지역에서 그것도 동부교회 당회서 지난 9월 4일 만장일치로 2023년 108회기 영남지역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하는 데 당회원들이 마음을 모은 것이다.

우리교단 선거관리조항에 노회의 추천은 필수나 당회 추천은 언급이 없다. 그렇다고 해소 당회와 상의없이 목사 개인이 결단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모든 후보자들은 어디서 나왔든 반드시 당회원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데 그래야 교인들 지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영걸 목사의 결단에 동부교회 장로들이 통 큰 합의를 해준 것은 감사한 일로 평기된다.

   
 

거제 이종삼 목사는 일찌 감치 출사표
그러나 우리교단 부총회장 자리는 누가 출마를 선언한다고 해서 다 되는 일은 아니다. 지난 몇 회기 경쟁자 없이 단독들이 쉽게 당선이 된 줄알지만 그 내막은 아무도 모른다. 손달익, 김태영, 류영모, 이순창 목사에 현 부총회장 후보 김의식 목사까지는 단독 후보지만 이제 사정이 달라 보인다. 

사실 요즘은 전 처럼 개인적인 의욕이나 명망만 갖고 총회장 한다고 나서기는 어렵다. 백번양보하여 나서는 것이야 할 수 있지만 과거와 달리 총대들의 년배나 수준, 역량이 날로 진보에 간단치 않다. 사실 총회장 후보 보다 더 실력있고 더 큰 교회를 목회하고 학력이나 능력이 난 사람들이 없지 않다. 따라서 지도자란 그 시기 총회나 교계의 주객관적 상황과 자신이 왜 인지에 대한 아이덴티티와 컨텐츠가 없이는 안된다. 

지도자들에 대한 대중들의 윤리적 기준의 잣대가 엄해지고 있는 것과 함께 교단도 직면한 과제와 다양한 요구분출을 어떻게 풀어가고 견딜 수 있는 지에 대한 내공은 바로 목회현장에서 다양한 구성원들을 하나로 만든 경륜에서 올 것이다. 무엇보다 날로 변화하는 시대와 국제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트랜드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하는 데 지금의 한국 정치를 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교단의 수장이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자리다. 산적한 교단 현안을 헤치고 연합사업이나 운동에서 우리 위상에 맞는 맞는 기여와 역할이 필수다. 또 보수일색 장로교연합회서 외롭게 NCCK 회원교단으로의 이질감을 극복하고 에큐메니탈의 가치와 신학 운동을 지켜내는 일과 세계교회와의 관계, 교류는 목회만 한 분들로는 배워야 할 대목이다.   

그런 준비가 된 분으로 자임하는 한분인 부산 거제의 이종삼 목사(1956년생 76기)은 일찌감치 지난 봄에 언론에 소식을 알렸다. 현재 부산 장신대 이사장으로 거제에서 갈릴리교회, 병원과 노인 요양원을 운영중이다. 지난 봄엔 심혈관 병원 개설식을 했는 데 개원 예배 순서자들을 보면 깊은 뜻을 알수 있겠다. 이런 지역 사회봉사로 이종삼목사는 부산 경남지역에서는 거제의 슈바이처라고 한 보도도 있다. 앞으로 이종삼목사에 대해서도 소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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