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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택 목사의 승소총회 재판국은 개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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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13  16: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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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수와 청빙 무효라고 판단한 것은 잘못”

 통합 총회 재판국이 지난해 평양노회의 제소를 받아서 재판한 강북제일교회 황형택 목사의 목사안수를 무효화한 판결은 잘못이라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6민사부는 황형택 목사측이 교단의 총회를 상대로 낸 ‘총회재판국판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판결문에서 법원은 “황형택 목사의 목사안수와 청빙이 무효라고 판결한, 예장 통합총회 재판국 판결은 무효”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강북제일교회의 담임목사 였던 황형택 목사가 처음에는 위임목사직을 사임하였다가 다시 복귀하자 이를 막으려는 평양노회는 강 목사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자 전례에 없는 그의 안수문제에 대한 부적절한 사유를 이유로 안수취소라는 사상 초유의 소송을 냈었다.

그러나 목사의 소속은 노회이고 노회의 재판국에서 이 건이 승소하기 쉽지 않자 총회 재판국으로 위탁판결을 낸 것 부터가 잘못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총회 재판국은 황형택 목사건을 기다렸다는 듯이 몇주만에 졸속으로 재판을 강행하여 그의 목사 안수를 취소하는 판결을 했다. 이는 전무후무한 일로 총회에서 안수를 취소하는 판결은 최초이다. 그것과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올 가을 97회기 총회석상에서 당시 재판국장 이남순 목사는 머리를 숙이고 자신이 재판국장 시절에 낸 판결에 대하여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였다.   

이번 판결과 관련해 황 목사측 한 관계자는 황형택 목사는 이 잘못된 재판으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이번 소송을 진행했을 뿐”이라며 이 판결을 근거로 해서 다시 문제의 중심에 서고 싶지 않은 듯 “교회로 다시 돌아간다거나 상대방을 더 이상 비방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황 목사측은 현재 서울 월계동 광운대학교 문화관에서 3천여 명이 모여 매주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게 되여 이번 총회에서 똑같은 자신의 판결을 총회에서 재심해 주기를 바라워서 재심신청을 냈으나 받아드려지지 않았다.

이로써 강북제일교회의 사건에 아주 중요한 문제였던 황형택 목사의 안수취소를 강행한 당시 당회와 당회장 노회의 임원들은 매우 잘못된 판단을 하고 집행한 것임이 드러났다. 사실 기본상식만 있어도 안수가 무효이면 그가 안수하여 처리한 모든성례전(세례등) 과 당회장으로 행한 행정행위는 모두 무효가 되는 것인데도 무리수를 두웠다는 말이다. 또한 그를 안수준 평양노회 역시 치리를 받아야 한다. 안수에 필요한 서류와 내용을 제대로 다루어 그 책임이 없다하지 않겠다.

황형택 목사 반대판들는 그의 안수를 빌미로 그를 전도사라고 선전하며 인신공격을 하고 인격을 침해하였다. 그리고 선량한 교인들과 분리시켜서 그를 쫒아낸 행위도 불법이 된 셈이다. 그도 그럴것이 황 목사가 물러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총회 재판국의 안수취소로 인한 목사 위상에 큰 타격을 받았고 그로 인하여 교회를 물러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되였다면 교권의 힘이 얼마나 무책임한지를 알게 하는 내용이다. 

앞으로 이러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토록 반드시 목사의 임직취소나 인사상의 회복할 수 없는 재판은 반드시 재심을 거치도록 하여 앞으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토록 해야 할  것이다. 한편 황 목사가 승소했지만 이 승소를 갖고 다른 일체의 행정적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며 잘못된 판결과 무리수와 갈등의 순환고리를 끊는 성숙한 자세이다. 이제 평양노회는 참으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총회는 이제 어떤 식으로 든지 그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어야 할 것이다. 합리적인 분립이든 타노회로의 이명이든 허락해서 재기할 수 있는 길을 열러줘야 한다. 황 목사도 그런 정도의 조치가 나온다면 교단을 이탈하지 말고 어디서든지 정착하여 목회에 전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분란당시 황사모(위)와 강사모(아래)의 갈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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