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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개교 100주년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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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06  1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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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미 장로에게 명예 박사 수여  

우리교단 총회 산하 총회 7개 직영 신학대학교중 하나인 전주 소재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가 지난 10월 6일(목)  오전 11시 부터 대학 예배당과 캠퍼스에서 개교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기념식이 있었다. 행사에는 우리교단 107회기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와 임원등 전북지역대학 총장 등 내빈, 박남석 이사장, 남기인 총동문회장과 동문들, 재학생, 교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감사예배에서는 이순창 총회장이 설교하였고, 여성동문들과 재학생들이 특송을 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20여년 전 급류에 휩쓸려가던 초등학생을 구하고 숨진 고 김신철 학생(신학과)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또 여성 최초로 104회기 총회 부총회장을 역임하고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등으로 교회와 사회를 섬긴 김순미 장로(영락교회)에게 명예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 채은하 총장으로 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받는 김순미 장로 
   
 

서울 영락교회 김순미 장로 명박 수여 

김순미 장로(영락교회·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전 회장)는 2014년부터 99회기 여성으로는 최초로 총회 서기가 되었다. 이후 통계위원회 위원장, 회록 서기, 여성위원장,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 한국교회연구원 이사장으로 오는 11일 취임 예정이다. 김장로는 경기여고를 나와 미국에서 필라델피아 예술대학과 카나다에서 상담학을 공부했으며 서울 영락교회 시무장로다. 

   
 

2019년 104회기에 총회 최초로 여성 부총회장이 되었다. 서울 동신교회 출신으로 외조부가 故 김상현 목사로 우리교단에서 순교자로 추서됐고, 부친 故 김성섭 장로는 총회 임원을 지냈으며 모친도 권사로 여전도회 활동을 한 선배다. 결혼으로 서울 영락교회로 출석하기 시작해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여성위원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106회기엔 총회 중재기도위원장을 지냈다.

   
                                             * 축사를 하는 김운성 서울영락교회 위임목사

이외에도 사단법인 솔리데오 이사장, 장로회신학대 이사, 학교법인 대광학원 이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회장, 국가조찬기도회 이사,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부이사장,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 이사장, 총회 한국교회연구원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직하고 있다. 2012년과 2018년 총회장 공로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서울 영락교회 김운성목사와 축하객들과 함께한 김순미 장로 
   
 

채은하 총장은 “100년 전 여성들을 위해 전도부인 양성학교로 시작한 우리 대학의 역사의 기초는 복음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의 섬김의 리더십이었다”며 “평생 본 교단 총회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서 기독교 여성지도자로서 보여주신 김순미 장로님의 모범적 사역은 여성 리더십의 상징이며, 개교10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에는 큰 기쁨과 명예가 되고 한국 교회의 여성 지도력 향상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날 교내 아시아태평양국제신학대학원 유학생들의 장학금을 10년 이상 꾸준히 지원해온 김임 장로(완산교회·김임신경정신과의원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한일장신대에서 20년 이상 장기근속한 이혜숙·김양이·남연희 교수(사회복지학과)와 송승의 선생(사무처) 등 교·직원 4명에게 근속패를 수여했다.

3부에서는 개교100주년기념 역사박물관 기공식과 100주년 기념식수를 실시하고, 오후 2시부터는 동문들을 초청한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한일장신대는 1922년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부에서 파견한 서서평(본명 Elizabeth Johanna Shepping) 선교사가 광주에서 배움의 기회가 거의 없었던 여성들을 위해 설립한 이일성경학교와 다음해인 1923년 테이트(Mattie Ingold Tate) 선교사가 전주에 세운 한예정성경학교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1961년 두 학교가 병합되면서 학교명에서 한 글자씩 딴 ‘한일여자신학교’로 교명이 변경됐고, 98년 현재의 교명인 한일장신대학교로 변경됐다. 2022년 현재 한일장신대는 6개학과 6개 대학원에서 학·석·박사 교육기관으로 발전했으며, 인성과 영성․지성을 갖춘 섬김의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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