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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할로윈 참사는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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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1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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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창 총회장 이태원 현장 방문...희생자 추모

시청 앞 급조된 추모 시설 비판, 정치적으로 접근하면 안되, 오세훈 서울시장의 침묵
추모정국 유도로 위기 탈출 오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 사퇴 불거져

   
 

우리교단 "총회장 이순창 목사" 김보현 사무총장 일행이 지난 10월 31일 이태원 사고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헌화했다. 현장에는 부총회장 김상기 장로, 부회록서기 박요셉 목사,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 지역 이태원제일교회 송영회 목사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이태원역 1번 출구에 소박하게 마련된 희생자추모공간에 마련된 희생자와 가족들을 상징하는 곳에 추모했다.

이태원역 추모공간에는 사고 수습후 안타까운 마음으로 찾는 시민들의 꽃다발과 편지 간식 등이 쌓여있었다고 한다. 이순창 총회장은 "마음이 너무 아프고 슬프다"면서 "희생자들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늘의 거룩한 팔로 안아주시기를 기도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또 “한국교회가 아픔을 당한 모든 유가족들과 함께 슬퍼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리 총회는 사고 다음 날 총회장 명의의 추모 입장을 낸 바 있다. 

가장 먼져 추모사를 낸 기둑교 기관은 NCCK(총무:이홍정목사)로 사고직후 자정이었다. 이어 '한교총'과 우리교단이 30일(주)오후에 이어 감리교단과 합동측, 한교연과 한기연도 잇따라 국가적 재난에 대하여 추모하며 희생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목회서신과 입장문을 내놨다. 이번 참사에 대하여 국제적으로는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일본 총리도 조전을 보내 위로했다. 

해외 기독교 기관으로는 우리교단등이 가입하여 활동하는 CCA의 사무총장 매튜 박사가 태국의 치앙마이 본부에서  "주말 동안 아시아 3개국(역자 주:인도, 필리핀, 한국)에서 발생한 여러 사망 사고로 목숨을 잃은 모든 사람들의 가족과 친척들에게 깊은 애도" 를 표했다. 또 제네바에 위치한 WCC의 총무 대행 요한 사우카 도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한국 정부, 의료 관계자, 교회의 노력에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와 축복을 기원합니다" 라고 홈피에 공지했다.     

정부는 합동 분양소를 시청 앞 광장에 설치하고 3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부부와 정부 관계자들이 합동 조문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론이 일고 있는 데 아직 영정도 위패도 설치되지 않았기에 번지수 없는 조문이라는 것이다. 이는 정부가 추모 정국으로 지지율 하락에 퇴진 촛불로 이어지는 정국에 대한 위기탈피를 위한 정치적으로 시선을 돌리기 위한 인위적인 추모 유도라는 것이다.

   
                                      * 이태원서 추념중인 이순창 총회장과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등 

정부 주도 급조된 시청앞 추모시설 비판
한 네티즌은 ”별이 된 154명의 청소년들과 청년들은 사고 사망자가 아닙니다. 도시재난이며, 행정공백과 방치로 발생한 참사 희생자입니다. 사고 원인을 은폐하고 진상규명을 가리면서 범죄세탁 중인 정부와 서울시의 합동 분향소를 거부하고, 시민들이 자생적으로 만든 이태원으로 가겠습니다. 이태원 참사 발생 48시간이 가까와지도록 국민의 신체와 생명을 책임지는 그들은 아직까지 사과한마디 없습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국무총리실이 희생자가 아닌 사망자로, 표현하라는 행정지시에 대한 비판이고 현장을 이탈한 정부주도의 추모유도에 대한 저항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청앞 정부 합동 분향소는 거짓과 무책임으로 사건을 호도하고 비난을 모면하려는 위선의 상징이라는 소리다. 대통령이 주관했다는 대책회의 사진의 이전 것 조작사용, 대통령실의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변명, 총리실의 희생자 아닌 사고 사망자 지침 때문이다. 한마디로 도의적으로라도 정부 지도자중 아무도 사과나 유감을 표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을 비롯하여 무주장관인 행안부 장관의 망발, 서울 시장 오세훈의 침묵, 용산 구청장의 넉두리, 어느 것 하나 사자들에 대한 진정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 사신 확인이 끝나지 않았고 영정도 구비되지 않았는 데도 급조한 추모시설은 국민의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리려 한다는 비판이다. 오세훈 4선 시장도 정부와 상의없는 서울시 전역의 재난지역 선포 해프닝, 총리와 서로 다른 추모 리본을 단 것도 구설수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자진 사퇴 요구봇물
행정 안전 치안 주무장관임에도 경찰이나 소방인력 배치에 대한 질문에 “경찰이나 소방 인력이 미리 배치됐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다”고 했다. 또한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예년과 비교해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다”라며 “서울 시내 곳곳에서 소요와 시위가 있었기 때문에 경찰 경비병력이 분산됐던 측면이 있었다”고 했다. 집회를 이유로 들며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고, 사고 발생이 어쩔 수 없었다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날 시간적으로 8시에는 끝이 난 촛불시위를 언급하는 듯 데모대을 위하여 경찰력이 과다하게 투입된 핑계를 댄 것이다. 이에 대한 비난이 쇄도 하자 31일 오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자료를 냈다. 지난 여름 수해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사과요구에 끝까지 사과를 거부한 것과는 다른 행보다. 그러나 입장을 굽히지 않다가 김기현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언론들이 “당장 파면해야 한다”고 직격하는 등 여당 내 분위기마저 험악해지자 이 장관이 유감 표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이만열 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 고신교회 장로) 

용산 참사를 보는 해외 언론의 시건이 보다 정확하고 본질에 접근했다는 후문이다. 해외 언론들은 10만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을 알면서도 안전요원과 경찰력을 증원하지 않은 것과 주최측 없는 집회 하고는 국가라는 평이다. 실제로 구와 경찰은 3년만에 열리는 할로윈데이에 대한 사전 회의에서 안전문제가 지적되었지만 범죄 마약으로 한정하고 실제로는 무시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대미문의 이 사건으로 일상 안전에 대한 재발방지가 구현되야 한다는 지적이다. 

   
                                             * 정부 지정 추모장소가 아닌 현장에서 추모하는 한 시민  

한 사건을 보는 다양한 시선들
“대통령, 정부, 여당, 시, 구청 어느 단위에서든 막을 수 없는 불가피한 사고였음을 강변하거나 전 정권의 조치와 다를 바 없다거나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애도 우선 운운하면서 여론을 호도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세월호 때처럼 밀리지 않기 위해, 아니 세월호를 통해 강력한 혐오와 반동이 자라난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반미좌파와 극우기독교가 교집합으로 있기도 하지만, 그 저변에는 여전한 젊은 남성들의 혐오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 지방에 특강을 갔다가 절실히 느꼈습니다. 주변 까페나 식당에서 뉴스를 보며 참사에 대해 목소리 높여 욕하는 젊은이들을 꽤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망자가 여성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마치 돈 많고 놀기 좋아하는 여성들, 걔 중엔 외국 남자 만나려고 밤 새고 노는여성들이 놀다가 죽은 건데 무슨 국가적으로 보상을 하고 그러냐고, 우린 지방에서 힘들게 사는데 우리 세금으로 왜 저들을 보상하냐고 짜증난다면서 유사한 목소리들은 온 라인 상 여기저기에서 다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짜 뉴스때 비슷하게 독버섯처럼 퍼져 나가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회들도 제 각각 평하기를 할로윈데이에 대한 이교도적 비판과 청소년들의 탈선 세속주의와 저 좋아서 갔다가 당한 사고를 왜 국가가 추도하고 배상하느 냐는 등 다양한 입장이다. 반대로 성경의 실로암 망대를 예로 들면서 사고당한 이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가 아니라는 두둔과 청소년들의 욕구해소를 위한 사회적 장이라는 말도 나왔다. 전광훈 목사도 탈선된 청소년들의 일탈로 비판했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희생자 지원을 위햐 모금도 한다는 입장이다. 한 사건을 놓고도 모두 저 마다 자신의 처지에서 해석하고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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