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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회기 총회 정치부 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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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6  18: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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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회기 총회 정치부 정책협의회

3월 26일 100주년 1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총회 정치부(부장: 권위영목사) 정책협의회에는 부원들과 69개 노회 정치부장등 약 80여명이 모였다. 13시 1부 개회예배는 정치부 서기 박병준목사의 인도로 정치부 회계 김일량장로가 기도하고 성경 출 3: 7-10을 봉독한후 “인도하여 내게 하라” 는 제목으로 정치 부장 권위영목사가 말씀을 전한 후 축도로 마쳤다.

이어 정치부 서기 박병준목사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와 정책협의회 전체 일정을 소개한 후 김판석교수(연대 은퇴 교수)가 “뷰카(VUCA)와 바니(BANI)시대에 필요한 정치행정과 운영원리“ 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의를 하였다. 김교수는 전 국가인사혁신처장을 지낸 분으로 연구자이며 행정분야에서 일한 보기 드문 학자형 이론가다.

김장로는 서울숲교회 장로이기도  2009년 유엔행정전문가 위원으로 국제적 활동으로도 이름이 난 분이다. 이런 공로로 미국행정학회로부터 라이퍼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행정학회(IIAS)회장도 지냈다. 2021-24년 까지는 한국인 최초로 UN ICSC(국제공무원위원회) 4년 임기의 위원을 지낸 특별한 전문가다.

   
 

강의 요약 

정치부 정책협의에서 이런 특별한 강의를 통하여 교회 지도자들의 식견을 높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로 처음이기도 하다. VUCA의 어원 의미는 V(Volatility)변동성, U(Uncertainty)불확실성, C(Complexity) 복잡성, A(Ambiguity)모호성의 약자로 냉전이후 세계의 새로운 상황에 맞게 소련 붕괴에 대한 대응으로 1980년 대 후반 미국 육군 참모대학(USArmy War College)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개념이라고 한다.

BANI는 B(Brittleness) 취약성 A(Anxiousness) 불안성 N(Nonlinearity) 비현실성 I(Incomprehensibleness) 불가해성의 약자로 현재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위기는 기존의 개념들로는 빠르게 진화(변화)하는 세계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입장의 대안격이다. 이런 개념은 2020년 미국의 Jamais Cascio 라는 미래학자가 제시한 것으로 낮선 이론이기도 하다.

김교수는 이런 국제적 이론들을 한국교회에 적응하여 교회의 대 사회적 신뢰도 분석의 수치를 인용하면서 개선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이런 이론적 배경으로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2023년에 분석한 자료를 제시했으며 실추된 교회의 대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역점에 두고 교회 역량을 8가지로 참여,적정,무명,대응,합의,형평,효과,책무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론적으로 교회 투명성을 위한 운영원리(Transparent Governance)로는 공공성의 회복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과거 신앙공동체의 인정과 신뢰, 믿음이라는 가치가 산업화 개인화한 시대에는 맞지 않으며 이제는 씨스탬에 의한 공개성을 필수다. 믿음이나 사랑으로 해온 목회나 교회행정 재정운용도 이제는 국가나 기업처럼 분명 솔찍, 공개 관찰, 정확 적절, 책임 응답, 합리 적정, 접근과 불평가능의 축으로  윤리적 리더쉽이 강화되야 한다는 것이다.

어항처럼 투명하고 부억처럼 깨끗하게 재정적 투명성을 이루지 않는 다면 대 사회적 신뢰는 물론 교회안에서도 문제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교회 분쟁가운데 많은 부분이 재정관리이기도 한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교회는 항상 선하고 좋은 것을 지향해야 하며 배우고 적용해야 한다. 정치부 지도자들 모임에 이번 강의는 참여한 분들에게도 한국교회도 경청해야 할 대목이다.

고령화로 인한 교회 직원 구성 대안

이후 열린 간담회 패널토의는 정치부 임원들이 나와 서기 박병준목사의 사회로 권위영(부장) 박병준(서기) 김일량(회계) 류재돈(전문위원)이 제시된 과제와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경동노회, 경안노회에서 헌의된 지방의 인구감소로 인한 교회직원의 고령화에 대한 대비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즉 고령화로 인하여 헌법에 정한 정년 70세로 은퇴을 하게 되면 당회원(장로)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70세 이상이 되는 은퇴자들로 준당회을 허락해서 행정공백을 막자는 취지다. 또 세례교인 구성인 제직회원들도 70세 정년으로 은퇴인데 그렇게 되면 제직회 구성이 어려워졔 목사 청빙등 중요 안건을 제직회에서 공동의회(세례교인)으로 보완하자는 안이다. 하지만 그러면 노회원권이나 총대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는 의견도 있어 더 논의는 필요해 보인다. 

이런 내용이 전국 노회나 교회의 현안은 아니지만 농어촌교회의 경우는 현실로 대안이 제시되지 않으면 불법을 해야 하는 문제기에 어떤 식으로든 총회적으로 논의를 시작해야한다. 그 적용이 전체가 아닌 데 헌법전문을 변경하는 데는 다소 입장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읍면 이하등으로 부칙을 두워 오남용되는 것을 차단하면 될 것이다.

따라서 정치부는 교단적으로 법리적으로 개정이나 또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총회에 올려 공론화하여 토론하고 수정하는 방법등을 통하여 현실에 맞는 행정을 뒷받침해야 할 책무가 있다. 따라서 통과여부는 다음 문제이고 정치부는 노회현의가 합리적이고 필요하다고 한다면 총회에 올려 총대들의 의견을 들어봐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공동의회 활성화로 대체 가능 

항존직자 정년 70세를 연장하자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 않는 다. 그렇게 되면 곧 목사, 장로의 정년 연장도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합동측에서는 작년에 정년 연장 헌의가 올라왔지만 부결된 바 있다. 몰론 미국장로교나 일본등 해외에서는 정년 조항은 없다. 그러나 우리도 성직희망자가 줄고 장로마져 수급이 안되는 20년 후면 실제로 현실이 될 것이라는 얘기도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현재 항존직 시무 정년은 70세이지만 기관은 65세다. 이에 반해 신학대학 총장만 70세로 연전에 연장되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은 데 목회와 달리 단체 운영자가 노령화되는 것은 문제로 지적된다. 사회의 기업이나 조직에서는 젊은 지도자가 나오기 때문이다. 예을 들어 신학대학에서 교수 20년 하고 또 총장으로 복귀하여 천수를 잇는 다면 그 조직의 질서는 설지 몰라도 창조적인 발전은 없다.

따라서 앞으로 열릴 봄 노회에서 이런 현실에 놓인 노회들도 함께 헌의에 동참하여 총회적으로 그 필요성에 힘을 실어주자는 결론이다. 아무쪼록 정치부가 논의한 사안들이 한번의 총회서 안된다고 하더라도 필요한 것이면 계속해서 헌의하여 총대들을 설득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 노력을 하는 것은 매우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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