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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도 인권이 있다.
유재무 편집인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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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3  2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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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인에 대한 감시와 비판도 정도는 지켜야

마하나임 뉴스는 서울 동남노회 박신현 장로가 발행인으로 있는 인터넷 신문이다. 목사들은 몰라도 장로가 1인 미디어로 허가를 받아 인터넷 신문을 운영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기사 생산도 그렇지만 관리나 운영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 장로는 직접 글을 쓰고 있으며 그중에는 평신도의 시각으로 한국교회나 교단이 귀담아 들을 내용도 적지 않다.

그러나 한 가지는 김의식 총회장과 관련한 기사가 과연 탑뉴스가 되고 독자들이 긴급하게 알아야 할 만큼 시의성과 공론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 하는 면에서는 옥에 티라는 지적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자유 특히 언론 출판 결사의 자유는 기본권이 있으니 뭐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언론의 비판이 특정 개인을 표적으로 그것도 한두 번도 아니고 도배를 한다면 상당한 고의성으로 죄가 될 수도 있다.

아무리 총회장이라고 할지라도 언론이 비난의 의도를 갖고 누가 작심해 계속 기사를 생산한다면 이를 대처하고 반론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런데 이미 작년부터 김의식 총회장에 대한 기사를 여과 없이 쓰는 분들로 인하여 교단도 그렇고 보는 이로 하여금 이나 피로증이 극에 달한다는 소리가 나온다. 올해 3월엔 총회도 더 참다못해 대변인실서 자체를 언급하고 지난 4월엔 내용증명도 보내고 그래도 잦아들지 않자 관할서에 진정을 낸 모양이다.

그러자 다시 왜 고소가 아닌 진정이냐는 시비다. 이것도 박 장로가 지난 5월 20일 직접 기사로 밝혀 알려지게 되었다. 듣기로는 김 총회장도 여러 가지로 응대할 수 있겠으나 총회장이 개인들과 송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제하는 듯하다. 그리고 두 분을 잘 아는 이들도 이렇게 가다보면 집안 망신 교단망신이 되니 자제하라고도 한 모양이다. 이에 대하여 박 장로는 그런 분들까지 밝힌다고 하니 그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어 드린다.

이번에 언급한 기사의 제목은 “무고죄를 피하기 위함인가? 쇼인가? 떳떳해서인가?” 라는 기사로 중간에 이르기를 “본보(本報)에서는 명성교회(당회장 김하나 목사)에서 개최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통합) 제108회 총회서 총회장으로 추대되는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에 대한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며 그간 쓴 4꼭지의 기사 제목과 주소를 실었는데 이 정도면 표적기사라고 할만하다.

   
 

1. 김의식 부총회장의 해명이 필요하다(http://www.t-mhn.com/3088). 김의식 부총회장은 왜 갑자기 안식년을 가지는가 (http://www.t-mhn.com/3119)
3. 김의식 목사, 총회장 취임 후 당회장 사임?(http://www.t-mhn.com/3124)
4. 치유하는교회 소문, 24일 D-Day?(http://www.t-mhn.com/3126)

총회 지도자도 인권은 보호받아야 한다.

우리교단도 그렇고 한국교회의 주류교단에서 간판격인 총회장이 되려면 아무래도 개인적 결단과 동기에서 출발한다. 이런 것은 관련규정에도 있는 데 한 노회와 교회의 시무경력도 10년 이상의 제한을 둬 사실상 노회나 지역에서의 명망이나 성과없이 부총회장 출사표를 내기는 어렵다는 평이다. 따라서 총회장이 되는 분들의 경로를 보면 노회장 총회 상임부서 위원장이나 그 외 총대와 여러 부서 일을 한 분들이다.

그 외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에서 일단 성공적인 목회 성과를 낸 분들이 대다수다. 그러니 작은 교회에서는 언감생심 도전하기도 쉽지 않다. 이게 잘못이던 어떻든 등록비 5천만 원이라는 것도 그렇고 후보가 될 때까지의 비용이 상당히 들 것으로 추측된다. 또 부총회장 등록 후보가 되면 선관위의 규정과 법을 지켜 합법적인 선거운동을 해야 하기에 상대가 있는 경우는 상호감시를 하게 되어 겉으로는 공정선거를 유지하지만 속사정은 다 알 수는 없다고 한다.

다만 거기 까지 오는 동안 여러 부서와 과정에서 검증을 받았기에 입후보 자체만으로도 총회장급으로 존중받고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직무수행과 관련한 문제라면 언론이든 개인이든 얼마든지 비판하고 지적할 수는 있으나 친고죄 영역인 개인사 문제를 공공연히 발설하고 도적적 비난까지 하는 것은 지도자들이 할 태도는 아니다.

김의식 총회장을 옹호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본 기사의 목적은 김의식 총회장을 두둔하자는 것이 아니다. 누가 되든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자는 것이다. 앞으로 9월에 열릴 총회서 선출될 109회기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나온 3분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다. 누가 되든 우리교단 부총회장급으로 입후보를 할 정도면 이들에 대하여 언급 할 때는 질서와 예의를 지켜야 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봐주고 보호하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비판하는 것도 상식과 예의를 갖추고 팩트를 가지고 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 얘기를 좀 더하면 이번에 호남을 기반으로 하여 3분이 출사표를 던진 부총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서도 말들이 있다. 특정인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부정이나 비밀이 있는 데 해 노회가 묵인하고 만장일치가 아닌 데 만장일치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말의 의도는 특정인 흠집내기로 주의해야 한다. 상대들이 있으니 선거과정에서 토론이나 질의를 통하여 걸러지면 될 일을 언급하는 것은 특정인을 돕거나 비방할 목적으로 오해가 되여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시 김의식 총회장과 관련하여서 여러 얘기들을 하지만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다면 사실이라고 해도 하나님과 당사자들만 아는 것으로 그것은 언론이든 개인이든 말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사생활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가 한말을 듣고 어디 매체에 났다는 이유로 이를 인용해 재탕 삼탕 하는 것은 명예훼손의 의도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실명을 언급해 부정적 의도를 은연중에 내포해 비방할 목적의 기사를 도구로 한다면 공연성이 성립되는 고의적 범죄로 처벌을 각오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김 총회장과 관련하여 차마 표현하기 어려운 일들을 버젓이 언급되는 당사자들이 목사와 장로들 이라는데 우선 자괴감을 느낀다. 또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매체를 통하여 배설식의 기사를 쓰는 데 그런 기사를 타 매체에 기고한다면 받아 줄지 한번 자기 검열을 하면 좋겠다. 그러나 아니면 말고 아니면 언쟁위나 사회법에 제소하면 될 것이냐는 식은 사회적 비용을 낭비케 하는 일로 없어져야 할일이다.

한 개인이 교단의 총회장이 되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뒷바라지가 있었을 것이다 섬기는 교회나 은사들 가족과 장성한 자녀들은 물론 동문들과 지인들을 생각하면 신앙인이라면 막무가네로 글을 쓸 수 없을 것이다. 혹 비윤리적 행위가 있어도 피해자와 해당 교회가 아니면 언급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친고죄는 사회법이든 교회법이든 당사자만 제소할 수 있다. 그런데 한두번도 아니고 자기가 운영하는 매체에 기고하는 것은 공론의 장을 사유화 했다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총회는 총대들의 회의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언급하면 작년에 김의식 목사가 자기가 총회장이 되어 과제로 삼은 명성교회에 대한 치유와 회복의 집회 건에 대해서는 본보도 비판적 견해를 피력했다. 그런 것은 인위적이거나 탑다운 식이 아닌 시간이 필요한 일이니 총회장 하는 것만도 쉽지 않으니 본 사명에나 충실하시라고 여러분들이 권면한 결과 받아드려 인위적인 대규모 기도회는 하지 않는 것으로 끝났다.

다만 총회장소 문제로 명성교회는 더 자중하고 자숙해야 한다는 의미로 반대를 한분들이 있었다. 또 총회장소를 자원한 교회도 있었으나 그대로 갔는데 그 책임은 김의식 총회장 혼자 질 일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차기 총회장소를 관례대로 부총회장 의견을 듣도록 되어있으나 이를 최종 결정하는 것은 당시 현직 총회 임원회장으로 권한으로 이미 장소 결정이 난 것을 되물릴 수는 없었다.

특별한 사정으로 총회장소를 변경을 할 수는 있겠으나 민주주의 원리상 대다수의 노회가 반대하거나 강행하면 반사회적으로 지탄받을 만한 일이 아닌 데도 대중들의 요구로 총회장소를 번복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는 명성교회를 옹호하자는 것도 김의식 부총회장을 돕는 것도 아니다. 공교회의 결정과 지도자들의 입장을 존중하자는 의도였다.

여기 까지가 본고의 초고였다. 그런데 비슷한 논점으로 김의식 총회장을 연일 비판 중인 최삼경 목사께서 5월 22일에 “김의식 목사의 불륜 의혹을 밝혀내고도 숨겨주는 분들에게 묻는다” 는 제목으로 연속 글을 9번이나 쓰셨다. 그래서 내친 김에 이에 대해서도 짧게 드린다. 최삼경 목사는 박 장로보다 김 총회장에 대해서 더 많이 쓰셨는데 그것도 다른 언론도 아닌 본인이 편집장인 ‘교회와 신앙’ 이라는 인터넷 신문이다.

   
 

최삼경목사와 "교회와 신앙" 도 그만해야

최 목사님은 일찍이 남양주 퇴계원교회에 부임하셔서 성공적인 목회와 사역을 하고 작년에 원로목사로 추대 되신 분이다. 교계에 공로가 있는 분으로 평소 존경해 마지않는 분인데 언급하게 돼서 죄송할 뿐이다. 그러나 내용은 최 목사님 목회나 이단사역에 대한 것이나 인격 가정사가 아닌 김의식 총회장과 관련한 것에 한정한다는 것을 밝혀둔다.

워낙 글을 잘 쓰시고 후배들도 잘 훈련시켜 ‘교회와 신앙’에서 배운 이들이 모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정평이 있다. 다만 글의 전개나 방식은 모두 개인들의 특성이 나타나고 그런 맛으로 고정 독자도 생기고 하니 모두 과거처럼 일정한 틀을 유지하기에 뭐랄 수는 없다. 그러나 개인 간 사견이 아닌 기사가 되려고 들은 것만으로는 안 되고 제보에 대한 진실성과 팩트 체크와 크로스 채킹이 필수다.

그렇지 않고 쓰고 싶고 하고 싶은 대로 썼다가는 공론장의 매체를 개인 블로그화 했다는 비판을 들을 뿐더러 감정이 이입되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런 면에서 최 목사님이 쓰시는 김의식 총회장 관련 글은 그의 연배나 경륜에 비하여 다소 격이 떨어져 아쉽다는 소리가 나온다. 큰 주제를 갖고 어른다운 면모를 보여주셔야 하는 데 일개 기자도 아니고 비판자나 당사자 모두 함께 욕을 당하는 게 아쉽다는 평이다.

한 가지만 언급하면 김의식 목사는 지교회 목회자로 그의 목회관이나 윤리성은 가족이나 지교회 교인들로 부터는 평가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진실하지 않다. 회개가 없다. 등은 아무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우리 헌법에도 가장 먼져 나오는 말이 “양심을 주제하는 이는 하나님” 이라는 말이 있는 데 이는 하나님만이 진정한 회개에 대하여 언급할 수 있지 선배가 후배에게 언론이 특정인에게 할 말은 아니다.

누가 감히 진정한 회개를 물을 수 있나?

오히려 김의식 총회장이 동향 선배인 최 목사님을 찾아뵙고 무릎을 꿇고 빈일이 있었다면 이는 욕먹을 일이 아니고 잘한 일로 받은 분도 이에 대해서는 비밀로 하고 용서하고 끝나는 게 선배이고 어른다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의 행위가 사회법상으로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면 고소를 하여 그 죄과를 치르게 하면 될 일이다. 그런데 실명을 밝힌다고 하고 딴소리 하고 줄줄이 소설식의 글을 쓰시는 것이 본인도 인정을 하셨듯이 아쉽다.

그것도 자그마치 9꼭지씩이나 김의식 총회장에 대한 속내를 드러내 놓았는 데 최목사 자신도 특정 언론인으로 부터 그런 고통을 당하시는 것으로 아는 데 성직자로 이런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그럴 수는 없을 것이란다. 이건 누가 보더라도 감정풀이라는 것으로 그것도 공론의 장에서 개인을 표적화하여 그렇게 하는 것은 도를 넘은 것으로 사회법으로도 심각한 인권침해요 의도적인 비난으로 그 죄질이 가볍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김 총회장은 실제가 어떻든 이런 구설수가 된 것에 대해서 자인하며 자숙하는 마음으로 찾아도 보고 빌어도 봐도 안 되자 주변의 권유로 사회법에 제소를 한 모양이다. 그러나 이제 6월이면 108회기 총회장으로 끝이 나고 9월 총회준비에 들어가게 되는 데 더 참고 인내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제 법으로 갔다면 거기서 시시비비를 가릴 수밖에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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