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박물관)" 건립은 더 논의해야 - 예장뉴스
예장뉴스
뉴스와 보도교계/기관/신학교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박물관)" 건립은 더 논의해야NCCK가 나서서 해야 할일인가?
편집부  |  oikos78@ms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2.25  13:24:14
트위터 페이스북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박물관)" 건립은 더 논의해야  

 NCCK가 나서서 할일인가? 

 
   
 
최종보고를 하는 준비위 서기 김광준 신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는  15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하 기독교역사관) 설립을 위한 최종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1년 제59회 NCCK 제3차 실행위원회에서 김영주 총무가 한국 기독교 역사의 재조명 및 신앙의 전승 등을 위해 제안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추진위(위원장 이영훈 목사, 당시 NCCK 회장)가 건립을 위한 회의 및 공청회 등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오다, 이날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무엇을 최종적으로 발표한다는 것인지?
그러나 섣부르게 반대한다 라는 말을 하지는 않겠지만 그러나 “최종 발표” 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 다.  NCCK 자체 행사도 아닌 데 ?   NCCK는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다. 이 날 발표에서도 그렇고 그 많은 신학대학의 교회사 전공학자들의 고견이나 학회등의 협력과 지지를 받거나 공감대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몰론 개인적으로 참여한 학자들이 있기는 했지만 아무도 그 중요한 행사에 이론적으로나마 그런 접근이 없었기에 하는 말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기독교 문화관에서 역사관으로 다시 박물관으로 최종 보고가 되였는데 데 이름이야 무엇으로든 로 붙힐 수 있지만 “한국기독교” 라는 말을 붙이려면 다른 축의 기독교를 대변하는 이들에 대한 배려 혹은 참여를 상정이나 하고 하는 말인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발표이후 기독교언론들은 단순보도를 넘어 이구동성으로 옹호하는 듯한 입장을 보이는 것도 문제다.  이렇게 무모한 일에 언론이 공정하게  깊은 분석과 연구로 문제점을 지적해야 했다.  그래서 우리 예장뉴스에서가 애정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해 보려고 한다. 불편하게만 듣지 말고 이제 부터라도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분석하고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우선  “최종 연구 발표회” 라는 말은 매우 정치적이고 교만한 말이다. 한마디로 새 정부가 들어서니 이 문제에 대한 완결판으로 언론프레이를 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NCCK가 자기들만의  소중한 가치들을 한정하여 한다면 모를 까? 한국기독교라는 말을 쓰고도 이런 식으로 발표를 하고 가는 것은 문제다. 그런데도 이 위원회 서기 김광준 신부의 발표에서 보면 전국에 산재한 기독교역사 자료들을 네트웤하는 허브를 상정하는 것 같은 데 앞으로 논란의 대목이 많은 발표회이다.

지금 NCCK가 주력해야 하는 일인가?
지금 한국은 WCC 한국 총회를 앞두고 NCCK 총무가 절차 없이 나서 한기총과의 공동선언문 사태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아 총무가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준비위 책임을 사임했고 준비위는 반려했다. 그러자 이 선언의 문제로 김영주 총무 김삼환 목사에게 책임을 지고 사임하라고 압박을 하던 사람들은 이제 김영주 총무는 준비위직을 사임을 했으니 김삼환 목사가 그만둘 차례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판이다.

그러자 준비위는 김영주 총무의 사표는 반려하고 이 문제에 결정적인 권한을 갖은 NCCK회장 김근상 주교도 이제는 개인을 표적으로 해서 어떤 책임을 요구하는 것은 안된다. 말로 일단락을 지은 듯하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번 문제는 시간이 좀 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지경에 NCCK가 무슨 정신과 여력이 있어서 이런 일을 벌리는지 알 수 없다는 반응들이다. 이렇게 NCCK가 자기가 해야 할일은 방기하고 돈이 될만한 일들에나 관심을 가지니 이런 사건들에 휘말린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다.

2011년 여름 NCCK 실행위에서 처음 총무가 이 안을 냈을 때에 참석한 실행위원들은 다소 엉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회의도 지금처럼 WCC 한국 총회문제로 복잡하기도 하여서 김 총무의 이 제안에 대하여 몇분이 말하기를 "지금 NCCK가 그런 것을 논할 때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그래도 총무는 각 교단에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니고 연구검토 과제라고 이것을 준비하게 해달고 사정을 하는 것을 들었다. 그후 정식 사업으로 결정이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2011년 제59회 NCCK 제3차 실행위원회에서 제안 논의 시작을 하여 그때부터 지금까지 준비를 했다고 한다.

그럼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다는 말인가?
그럼 이 위원회가 그동안 무슨 일을 어떻게 했는지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다. 보도된 적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있다면 한번 밝혀주기를 바란다. 예을 들어서 이 안건 준비와 관련하여 어떤 주제와 내용의 모임을 어떤 사람들로 해서 어떤 결론을 얻었는지 말이다. 예을 들어서 이 사안에 대한 사전검토들 긍정적인면과 부정적인면 아니면 필요성과 시기성등 다각도의 연구검토와 조사나 있는 지 궁금하다. 그러나 이날 발표는 일방적으로 추진위 서기 김광준 신부(대한성공회)는 이 기독교역사관 건립의 의의와 진행 과정, 기독교역사관의 활용방안, 향후 건립 계획 등을 발표했다.

김 신부는 “기독교역사관은 전국에 산재돼 있는 기독교 관련 기록물과 사적, 유물 및 유산을 전시하고 보존 및 관리하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추진위는 기독교역사관을 각종 유물을 보관 및 전시할 수 있는 수장고와 전시실, 아카이브 등으로 3가지 형태로 구성한다” 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렇다면 지금 산재해 있는 기독교역사가 되는 전국에 있는 자료나 운영실태 그 주체에 대한 실태라도 정확히 알고 있는 지 궁금하다.

그러나 지금 세계적인 추세도 그렇고 국민소득이 올라가고 선진국이 되면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게 되며 역사적인 유물에 대하여 관심이 올라가는 사실이다. 그리고 개인들도 취미나 향수로 투자의 가치로 여기고 소장하기 시작하니 덩달아 그 값도 올라가고 있다. 이렇게 수요보다 공급이 적은 물건은 계속해서 그 값이 뛰게 되어 있다. 지금 동서양을 물론하고 엔틱크(골통품)사업이 최고의 구가를 누리고 있고 사실 골동품은 부르는게 값이다. 미국의 유명한 소더비경매장에도 중요품목은 모두 그런 골동품들이다.

그런 면에서 박물관은 짓는 것 보다 체우는데 더 많은 공을 드려야 하며 재원도 들어가게 되어 있다. 그런데도 그 내용에 대한 얘기 보다는 건물부터 시작을 하고 부지는 한국 기독교장로회 소유의(구 선교교육원) 자리에 정부 돈과 한국교회의 모금을 하여 짓는 다는 식의 발표를 했는데 이건 아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교회사 분야의 전문가와 유수한 산학대학의 전공 교수한명의 연구나 조언도 없고 기존의 기독교역사 연구소와 같은 학회와도 아무 상관없이 불쑥 “한국기독교역사 자료관” 을 지어서 유물과 자료들을 모아 관리한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박물관” 은 영화가 아니다.
지금 그런 타당성을 모으고 논의를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내년 부터 건물을 짓기 위하여 정부에 재정을 신청했다는 구상은 나가도 너무 나간 실정이다. 그날 발표한 바로는 NCCK가 공사가액만 400억대가 넘는 사업을 할 만한 능력과 정신적인 여유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그리고 있다고 해도 정부 돈을 의지하여 NCCK 마져 무엇을 한다는 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일이다.

공개되는 순간부터 기독교 안티세력들의 반대는 불보듯 뻔하고 큰 저항에 부디치고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일으키게 되며 정부도 종교편향문제로 곤욕스러워지고 소송까지도 불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지금 WCC한국총회에 반대하는 부산지역의 교회들이 나서서 이 국제 총회를 지원키로 결정된 정부예산의 집행을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낸 것을 보면 모르나? 왜 그런 어려움을 자초하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NCCK와 관련된 인권역사관이나 민주화 자료실 같은 것이라면 몰라도 기독교역사 문화관(박물관) 사업은 잡아도 너무 크게 잡은 것 같다.

또 김 신부는 기독교역사관은 단순 박물관이 아닌 전국에 산재한 기독교계 박물관과 유적들을 관리하는 하나의 허브형 ‘네트워크 박물관’의 형태를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기독교 사설 박물관의 특성을 감안한 운영 체제”라며 “지역별로 오래된 교회나 혹은 소규모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영세한 규모로 이 중심에 네트워크 박물관을 개설할 경우 기존의 전시관이나 박물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개선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지금 지역과 현장에서 그런 요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역별 혹은 교회별 운영실태도 내놓치 못한 체 NCCK가 중심이 그것들을 네트웍크 운운 하는 것은 “떨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 데 김치국 부터 마시는 꼴” 이다. 또 이 건물을 에큐메나칼 시민단체의 공간과 세미나 회의 공간으로 활용을 한다고도 하는 데 결국은 NCCK 회관 짓는 것 아니냐? 는 주장이 일수 있다. 아니 차라리 NCCK의 발전과 일을 위한 사업이라면 모를 까 그것도 아니고 누구좋으라고 이런 일을 하는 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혹시 박물관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해도 그것은 한국기독교 전체가 참여하는 새로운 연합기구라면 몰라도 지금 NCCK가 나서서 이 일을 해야 하는 일인지도 의문이다. NCCK는 어느 나라나 액션구룹이지 그런 자산을 소유하게 되면 결국은 자기 본연의 일은 하기 힘들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 미국 NCC도 자기들이 입주하고 있는 뉴욕의 명물 GOD BOX에서 더 이상 재정문제로 견딜 수 없어서 이주한다는 보도도 최근 나왔다.

소속교단과 교회연합단체와 관계는
그렇기에 이런 큰 사업으로 교회 모급을 하려고 하면 자기들에게 소속된 교단의 총회에서도 동의를 얻는 절차도 갖어야 한다. 또 "한기총"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한교연” 과는 어떻게 할 것인가? 거기는 그래도 NCCK에 우호적인 통합측외 여러교단들이 가입되여 있는 유일한 연합기관인데 “한교연” 을 평가절하고 무시하는데 말을 하는 데 말도 안되는 얘기다. 그리고 각 교단을 동원하려면 교단신학교의 역사신학 전공 교수들의 연구의뢰나 발표도 참여없이 실무자 몇이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본다.

한국기독교는 세계사적으로나 국내적으로 보아도 보존하거나 연구해야 할 가치들이 많이 있을 있을 것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묶어야 보배” 라고 모으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숭실대에 가장 오래된 기독교 박물관이 있고 예장통합 교단 본부가 있는 100주년에도 기념사료관이나 각 교단과 개 교회들도 이미 관심들을 갖고 있다. 그런데 지금 NCCK가 독자적으로만 하기 에는 너무 크고 복잡한 사안인데 그렇게 쉽고 간단하게 말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이 국내외 여행들을 가면 찾는 곳이 지역의 역사나 자료가 있는 문화관이나 박물관인 것은 사실이다. 그 곳에는 그 나라의 그 도시, 사람들의 시간과 역사가 담겨있다. 또 특성화된 박물관들의 가치는 더 귀하다. 예을 들어 강원도 태백의 광산박물관이 그렇다. 여러자료실중 광부들의 노동과 가족들의 거주지 생활모습을 담은 조형물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눈시울이 뜨겁다. 광부들의 사택이나 벤도, 월급 명세서 그들이 사용했던 손때묻고 달고 달은 연장들에서도 연민의 정을 느낀다. 그러나 태백의 광산 박물관이 잘된다고 하자 역시 광산도시였던 보령과 문경에서도 거액을 드려서 지자체들이 국가지원으로 석탄박물관을 건립했지만 지금은 관리비도 안나와 적자에 허덕이는 애물단지들이 되였다는 보도들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또 발표자는 “기독교역사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물인데 어떤 유물을 어떻게 관리하고 보존하느냐가 결국은 기관의 위상을 자리매김해 준다” 고 하며 “ 박물관이나 아카이브에 소장하는 유물은 그 재료에 따라 다양한 형태이기에 그에 따른 별도의 관리 및 보존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박물관이라는 용어를 정확히 쓰고 또 박물관에 소장될 재료들의 목록과 학명등 기초 분류하는 작업도 안된 것으로 보이는 데 박물관 지어 놓으면 자료들이 올것 처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 내용을 어떻게 체우려고 하는 지 구체적인 대책은 없는 이상만 갖고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박물관은 간단한 사업이 아니다.
박물관이라고 건물은 다른 건물과 달리 자료의 전시와 보관, 관리를 위해서는 특수한 기술이 필요한데 그 경비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박물관의 전시실과 보관창고는 분가은 건축과정 온도와 습도 자동관리 시스템 공조를 넣어야 하기에 비용도 크지만 유지비나 관리비가 상상을 초월한다. 그리고 누가 오지 않고 보지 않아도 돈은 들어간다. 앞서 기어서 운영하는 박물관들의 운영실태와 사례들을 얼마나 연구했는지 모르겠다. 예을 들어 이천의 한영제 장로가 사비로 지은 박물관이다. 그외 국내외의 운영 사례하나도 소개없고 그져 건물이나 지을 장소와 경비추정, 활용도는 연구했는지 몰라도 이 문제에 가장 중요한 전공학자들의 논의와 생각을 얼마나 귀담아 듣고 모았는지 모르겠다.

추진위에 따르면 기독교역사관은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충정로)에 위치한 서대문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기장) 선교교육원 부지에 대지면적 3천3백㎡,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기독교역사관이 세워지면 기독교장로회측의 건물인데 그것도 문화재로 지정돼 있어 향후 건립 부지의 변경도 예측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추진위는 올해 건물 설계를 끝내고 내년 부터 건축을 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공사비와 아카이브 구축, 기타 부대비용을 합해 약 4백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관련 예산 중 일부를 정부에 요청한 상태라고 한다.  이렇게 준비한다고 돈이나 타다 쓰다가 못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아니라면 이렇게 서두르거나 준비없이 할수 없다는 일이다.

비숫한 일을 해온 기사연과의 연합을 먼져연구해야
그러나 지금 NCCK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일을 하며 걸어온 "기사연" 도 개점휴업 상태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기회에 차라리 가사연과 연합하고 기존의 자료나 정보제공등 인터넷 시대에 역사 아카이브를 기초로 역사 문화관를 조사 네트웍을 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을 한다면 모르지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건축사업 부터 한다면 그것을 감당할 수가 있는가? 하는 문제다. 지금과 같은 위원회나 구성원의 무게나 신뢰도로는 그야말로 안정감이 없다. 그러려면 좀더 전문가들의 중지를 모으고 내용을 체워야 할 것이다. 연구논문과 조사보고서를 문서로도 내고 발표회와 공청회등을 거쳐야 한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정부하고 일하는 방식이 비숫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비판하는 4대강 사업과 비슷하다. 4대강에 대한 것은 정비와 보존의 차원에서라도 그 필요성이 있었더라도 절차와 공감을 얻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환경영향 평가(교회사학자들의 의견) 도 없고, 공사타당성 조사(기존 박물관 운영 실태) 는 부실로, 공사 수주는 외상방식으로(재원조달의 구체적인 확보없이) 대형토건 밀어 주기식(전문가 없이 자체 위원회의 아전인수식) 진보진영이라는 곳 까지 하는 일이 비숫하다는 것이다.

특히 그런 액수는 NCCK 역사상 만져보지도 못했고 써보지도 못한 액수인데 지금 만성성적 적자로 마이너스 운영으로 재정에 허덕이는 NCCK가 과연 이 돈을 만들려면 무슨 써커스를 해야 하는 지를 알고나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WCC총회 공동선언문도 김 총무가 그 내용의 문제나 파장을 알면서도 이 박물관 사업의 성사를 위하여 NCCK의 역사와 정신을 판 것은 아니였냐는 의문도 제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돈을 준다고 해도 이 재정을 위하여는 소속된 교단과 교회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인데 지금 교단들의 형편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조달의 구체적인 방법이 없다.
우선 예장통합은 100주년 기념관 옆에 교단 창립 100주년 기념관의 부속건물을 더 짓기로 하고 부지매입을 끝내고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내부적으로 말할 것이지만 반대의견도 있다. 이미지은 공주 원로원, 제주도 이기풍 선교기념관의 운영의 실태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면 답이 나온다. 건물은 짓는 순간부터 애물단지다. 지금 국내외적으로 불경기로 국가나 가정이나 기업이나 교회들도 재정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대형건축회사들은 장비와 인력을 놀릴수 없어서 돈을 안받고도 건축을 하려고 로비들을 하고 있다. NCCK가 전례없이 이렇게 엄청난 재정이 들어가는 공사에 대한 환상도 바로 기성 건설회사들의 외상공사 부추킴도 한몫을 한다. 건축비만도 큰 문제지만 앞으로 지어놓으면 그 유지비도 고스란히 한국교회의 몫이 될 것이다.

그 건물 지으면 세도 주고 공로가 있는 사람들의 자리는 몇게 나올지는 몰라도 NCCK가 한국교회나 사회를 위해서 그것보다 급하고 필요한 일이 많이 있을 것이고 지금 코앞에 다가온 WCC 한국 총회나 잘치루고 나서 그 결과로 한국교회의 중지를 모아서 철저한 준비와 고증을 해서 한다면 몰라도 지금은 시기상조에 정신 나간 일이라는 것이다.

CTS의 교훈을 상기하자
다시 한번 상기하면 한국교회가 진보건 보수건 명분이 있건 없건 또 다시 엄청한 자본을 모아서 무엇을 하기에는 꼭 기억을 할 것이 있다. 1990년 당시 한국기독교는 기독교 방송(CBS)이 멀쩡하게 일잘하고 변화나는 환경에 대비하여 TV국도 개설할 준비를 하고 있는 데도 기존방송 내용과 칼라에 불만과 시비를 감추고 기독교 방송 선교의 다변화를 한다는 명분론이 있었다.

그리고 당시 정부로 부터 TV시청권을 따내려고 급조하여 최초로 한국기독교가 연합하여 교세대로 출자하여 세운 지상파방송국을 세웠다.  명분은 이제 방송도 경쟁체제로 가야 한다, 불교도 방송국을 하고 천주교도 하는 데 이것을 허가만 받아놓으면 정부지원에 황금알을 낳는 오리라는 등 미쳐서 당시 교계지도자들이 만든 기독교텔레비젼(CTS)이 지금 어떻게 되었나를 보면 반대나 비판이 듣기는 싫치만 귀담아 들어야 한다. 

결국 건축과정에서 너무 많은 재정이 들어가서 교단들이 더 이상 투자를 하지 못하게 되자 결국 감리교회 평신도가 나서서 추가재원을 넣었고 결국은 출자한 교단들은 백지주주나 포기을 하고 사기업이 되었다. 그러고도 이름은 기독교 TV로 대교회 목회자들의 설교를 방송하기는 하지만 지금 아무도 한국교회의 공적인 방송유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거기다가 대주주인 경영진의 부적절한 일도 자주 일어나 소송을 당하는 등 그야말로 애물단지다. 이 박물관도 그 참가범위와 운영주체제가 누군지도 불분명하고 어떻게 운영될지에 대해서는 많은 조사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지만 결국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지금 NCCK가 한 제안과 그림을 그리고 추진한다느 것을 시작으로 알리고 한국교회 앞에 겸손하게 공론화을 시작하여 본격적인 토론과 합의들을 한다고 해도 힘들 것인데 이제 모든 것은 끝났다는 식으로 “최종 보고서” 라는 식의 발표회는 참으로 교만한 일이다. 그것이 정말 필요하다면 더 공론화를 시작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명실상부한 한국교회의 공적유산이 된다는 믿음이 전제되야 모금도 되고 사업의 의미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진보만이 옳고 NCCK가는 하는 일은 모두가 선이고 정의이고 앞서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내려놔야 한다.  

그렇치 않으면 정말 한국기독교의 역사와 앞나에 중요하고 대의가 있는 사업인데도 이를  NCCK가 독점적으로 한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 그러면 모금도 어렵다. 절차와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되여질 일에 대한 준비와 고민보다. 내가 하니 따라오라는 식으로는 요즘 될일도 안된다. 이제 과거에는 보수가 방송국을 지어서 한국교회에 큰 근심을 지우더니 이제는 진보마져 나서서 박물관사업으로 소속교단과 한국교회앞에 큰 짊을 지우는 것으 아닌지 모르겠다.
 
 
 
 
   
 

[관련기사]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2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3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4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5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6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7
대림절(Advent) 교회력의 의미
8
개혁하는 교회 탐방(거룩한 빛 광성교회)
9
쓰레기 시멘트 '맞짱' 뜨던 목사, 이렇게 산다
10
본 교단 채영남 총회장 행보 언론들 주목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예장뉴스 (pckgoodnews.com)   |  등록번호 : 서울,아02054   |  등록일자 : 2012년 4월 3일   |   제호 : 예장뉴스   |  발행인 : 유재무
편집인 : 유재무   |  발행소(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덕정 17길-10   |   발행일자 : 2012년 6월 25일   |  주사무소 : 상동발행
전화번호 : 02)469-4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왕보현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