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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총회 대안모임 조직된다.WCC 10차 부산 총회에 대한 대안총회가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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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9  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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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C총회 대안모임 조직된다. 
 

에큐메니칼 연대, 대안대회 통해 에큐운동 재구성 논의

에큐메니안 Webmaster@ecumenian.com

WCC 10차 부산 총회에 대한 대안모임에 대한 검토 전망이다.

이른바 1.13선언 이후 많은 논란과 반박이 있었다. 에큐메니칼 진영은 선언문 내용(공산주의, 인본주의, 동성애 반대 등)을 반박하는 에큐메니칼 포럼(2/4, 28)을 통해 ‘WCC총회 준비와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에큐메니칼 연대’(이하 에큐연대)를 조직한 바 있다.

17일 오후 4시 서대문 이제홀에서 에큐연대가 간담회를 통해 WCC에 대한 대안대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이를 통해 한국 에큐메니칼 운동을 새롭게 재편할 것을 논의했다.
   
4월 17일(수) 오후 4시 서대문 기사연빌딩 이제홀에서‘WCC총회 준비와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에큐메니칼 연대’간담회가 진행됐다.ⓒ에큐메니안

이번 간담회에는 YMCA전국연맹 안재웅 이사장과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김영철 부원장, 감리교 본부 신복현 목사, 감신대 이정배 교수, 성공회대 김은규, 양권석 교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훈삼 정의평화국장,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최소영 총무, 생명평화마당 교회위원회 조언정 목사와 감신대, 성공회대, 한신대 신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WCC총회 준비 과정에서 도출된 여러 문제와 에큐메니칼 운동의 전망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신복현 목사는 발제를 통해 “김삼환 목사가 WCC총회 한국준비위원장을 맡게 된 경로 자체가 궤계다.”라고 비판하며 순번을 무시하고 로비를 통해 NCCK 회장을 맡아 WCC총회를 한국에 유치하고 준비위원장이 된 김 목사의 그간의 행동 문제시 삼았다. 신 목사는 이번 문제의 본질을 ‘맘몬시스템으로의 에큐메니칼 공동체 재편 시도’라고 정의하며 에큐메니칼 진영의 거룩한 분노와 각성과 성찰을 통해 연대와 자기쇄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훈삼 목사는 복음주의와 펜타코스탈까지 아울러 연합하는 것이 10차총회의 대표적 명분인데 “그것을 대형교회 맘몬주의가 차용해서 에큐메니칼 전통적 지형을 무너뜨리고 전체를 아우르는 대표성을 가지려는 탐욕이 한국 WCC 준비위에 노정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단했다.

이정배 교수는 “WCC총회에 대한 보이콧이 더 이상 힘들며 대안적인 WCC모임을 해보자.”라며 이번을 계기로 에큐메니칼 진영을 새롭게 정비하자고 제안했고 김은규 교수도 “이번을 계기로 정체된 WCC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적 에큐메니칼 리더십을 만드는 분수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양권석 교수도 대안대회를 통해 에큐메니칼 지형의 재구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CCA총무를 역임한 에큐메니칼 원로 안재웅 목사는 “대안모임은 아주 적절하다.”라고 힘을 실어주며 선명하고 확실한 에큐메니칼 아젠다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WCC총회 주제가 ‘생명, 평화, 정의’지만 총회 안에서 형식적으로 보고하고 채택될 공산이 크다며 “우리 모임에서 명쾌하고 간단한 생명, 정의, 평화 주제 해설을 보탠 훌륭한 문건이 나온다면 에큐메니칼 운동에 결정적인 문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목사는 현재 WCC 제네바의 리더십과 총무의 리더십이 매우 취약하다고 평가하며 “이런 상황에서 대안모임을 통해 에큐메니칼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는 문건과 에큐메니칼 조직의 제편, 에큐메니칼 리더십의 바람직한 모델을 내놓는다면 훗날 한국교회가 엄청난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영철 목사는 이번 논의의 내용을 ‘대안대회 개최에 대한 의지를 모아 갈 것’과 ‘에큐메니칼 진영의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 갈 것’ 이렇게 두 가지로 정리했고 앞으로 구체적인 논의와 행동을 하기로 했다.

김영철 목사는 이번 WCC총회 대안모임은 지난 해까지 모였던 JPL모임에서 WCC준비위원회에 제안한 People's Forum과 비슷한 성격이라고 설명하며 대안모임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성장주의모델을 지양하고 작은교회운동이라는 대안을 제시하는 행사도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제하는 신복현 목사(감리교)  김영철 목사(기사련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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