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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부산 총회, 한반도 평화와 통일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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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13  23: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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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엡 2:14)."

2013년10월 30일~11월 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의 총대인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전쟁에 의한 폭력과 분단에 의한 적대감으로 인해 한민족의 남성, 여성, 아동들이 겪는 고통의 증인들입니다.

분열, 전쟁, 고통은 충만한 생명을 바라는 하나님의 뜻과 모순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계의 교회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힘과 정부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한민족을 재통일시키고 화해시킬, 영구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의와 평화를 추구할 것을 요청합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라는 간단한 기도문입니다. 우리는 한민족 모든 사람들의 비전과 꿈, 그리고 치유와 화해, 평화, 통일을 향한 공통된 열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화해와 치유를 향한 새로운 도전들
한반도의 현재 상황은, 우리가 이 지역 전체의 평화와 정의를 이룩하고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을 달성하기 위한 사역에 새롭게 참여할 것을 촉구합니다. 냉전 시대 이후 세계의 많은 긍정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시아는 여전히 세계에서 군사력이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고, 안보가 가장 심각하게 위협받는 곳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이면서도 동시에 핵무기 보유 국가로 인정받은 네 개 국가들이 이 지역에서 군사기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지도가 보여주듯이 힘의 균형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동북아에는 '신냉전'의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존재하는 미국의 강력한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힘 때문에 새로운 긴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른 세 국가인 중국, 일본, 러시아도 이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대 강국들 사이에 변화하는 지정학적 역동성으로 인해 평화와 통일을 향한 남북한 국민의 열망과 희망이 억압당할 수 있습니다. 핵무기와 최첨단 대량살상무기를 비롯하여 일부 아시아 국가의 무력 증강 때문에, 이 지역은 세계에서 군사비 지출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평화는 생명 전체를 포용하고 이웃 간의 조화를 회복하는 정의의 상태입니다. 우리는 지금이 1953년의 정전협정을 대체할 포괄적인 평화협정을 향한 새로운 과정을 시작하고, 이 지역의 국가들 사이에 정의롭고 평화로운 관계를 확보하며, 남한과 북한 사이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한반도의 통일을 촉진시킬 적기라고 확신합니다.

전 세계의 345개 교회와 약 5억 6000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을 대표하는 우리는 평화와 화해를 지지하는 태도를 새롭게 가다듬고,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국내외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의와 평화를 향한 우리의 신앙적 결단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세계적 신앙공동체인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 전체와 인류를 목표로 하는 핵무기와 대량 살상 무기로 무장하여 증오와 적대의식으로 가득한 전쟁과 군사적 갈등을 벌이는 국가 권력에 굴복하는 죄를 범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식민지 팽창과 군사적 헤게모니를 확보하기 위한 외세들 간의 분쟁이 야기한 한민족의 오랜 고통에 대해 적절하게 인식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평화가 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 안에서 한반도의 그리스도인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엡 2:13~19).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을 하나님과 화해시키고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을 자유롭게 하고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해 고난을 당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묻히신 후 부활하셨습니다(행 10:36~40).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세주로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실 것입니다(계 21~22장).

이런 신앙고백과 함께 우리는 남북한 그리스도인들의 확고한 노력, 특히 남북한의 사람들과 한반도의 평화와 치유와 화해와 통일을 향한 남북한 교회의 신실한 행동에 동참합니다.

행동하는 믿음과 희망
1948년 WCC 제1차 총회와 한반도 갈등의 문제가 빚어진 이후로, WCC는 한반도 분단의 고통을 공감해 왔으며, 분단이 회원 교회와 협력 단체들 간의 긴장관계에도 어느 정도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로 가는 길에 놓인 도전과 장애물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남북한 그리스도인들이 고통에 찬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인정하며, WCC와 에큐메니컬 협력 단체들도 남북한의 사람들과 동행하는 가운데 지속적이고 한결같이 노력해 왔음을 기억합니다.

극히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남북한교회의 에큐메니컬 증언과 기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남북한교회의 행동하는 신앙은 기도와 더불어 희망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WCC 국제문제위원회(CCIA)가 1984년에 마련한 도잔소(Tozanso) 회의는 남북한교회가 한반도의 통일을 공개적으로 토론하기 어려운 시기에 개최되었습니다. 도잔소 회의는 WCC가 남북한의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매우 폭넓은 회원 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살펴보는 첫 시도였습니다. 이러한 WCC의 노력은 남북한 사람들이 정의와 평화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한반도의 분단과 통일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1988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관한 한국교회 선언’을 통해 1995년을 “평화와 통일의 희년”으로 선포했습니다. 이 선언은 1)자주적 통일, 2)평화통일, 3)신뢰와 협력을 통한 민족대단결, 4)민의 참여에 의한 민주적 통일, 5)인도주의에 기초한 남북관계 등 5대 통일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그리고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실천하는 WCC의 에큐메니컬 활동들은 소중합니다. 이런 활동은 남북한의 교회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아시아, 북아메리카, 유럽의 교회와 에큐메니컬 협력 단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동의 장을 제공합니다. WCC의 국제문제위원회(WCC-CCIA)가 주축이 되고 남북교회외에 아시아, 유럽, 북미 교회들이 운영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화해‧통일에 관한 에큐메니컬 포럼’은 평화와 통일에 대해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다양한 차원에서 진전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해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멉니다.

우리는 1989년 모스크바에서 모인 중앙위원회를 시작으로, 캔버라 총회(1991년), 하라레 총회(1998년), 포르토알레그레 총회(2006년)와 같은 WCC 주요행사들이 남한과 북한의 교회 지도자들의 역사적 만남을 가능케 했던 장소였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그 밖에 다양한 국제회의가 남북한의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에큐메니컬 운동의 진정성을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 2009년 10월 도잔소 회의 개최 25주년을 맞이하여 WCC 국제문제위원회가 마련한 국제회의는 평화, 정의, 통일이라는 목표를 향한 새로운 자극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이 국제회의는 분단의 비극으로 고통을 받는 모든 사람이 대화하고 참여하도록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1999년, 2009년, 2013년 WCC 총무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평화와 통일을 추구하는 남북한의 교회를 지원하고자 하는 WCC와 회원 교회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 주었습니다.

우리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 때문에 에큐메니컬 운동을 새로운 방식의 협력과 연대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WCC가 그 동안 평화와 정의, 화해,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을 성취하기 위해 남북한의 교회와 사람들의 노력에 동참해 온 것 같이, 남북한의 교회가 함께 만날 수 있는 공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계속 기울여야 합니다. 더불어 젊은 세대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한반도에서 평화와 정의, 그리고 생명의 풍성함을 품을 수 있는 틀과 희망의 표징을 봅니다. 한반도에서 공동인간안보(human security)와 인권이 분열적이고 경쟁적이며 군사적인 국가안보보다 더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핵무기의 위협을 인식했으며, 요즘에는 모든 핵에너지에 대해 진지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교회들은 핵무기 없는 세상이 필수적이며 가능하다는 확신을 공유합니다.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우리의 공통된 희망은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핵무기를 거부하고 핵무기의 완전한 해체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다른 지역을 안내하면서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희망과 가능성 때문에 교회는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응답하기 위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엡 2:14)."

치유, 화해, 평화를 향한 길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으로 한국전쟁이 중단된 후 60년 동안, 남한과 북한, 미국, 중국은 핵무기 비축을 비롯한 방어적인 군사력 증강을 통해 기술적 측면에서 전쟁 상태를 계속 유지했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1953년의 정전협정은 평화조약으로 긴급하게 대체되어야 합니다.

평화조약을 체결하려면 새롭고 결정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평화조약을 위한 과정은 한반도와 전체 동북아 지역에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을 핵무기 없는 지역으로 만드는 과정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평화협정은 정전협정의 당사국과 관련국들이 논의를 통해 합의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당사국들이 함께 한국전쟁의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평화조약을 촉진시키고 상호 신뢰와 상호 간의 신뢰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6자 회담 참가국들은 정전 체제를 구체적인 평화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평화 포럼을 개최하기로 예전에 약속했습니다.(역주 9.19 공동선언) 우리는 남한, 북한, 미국, 중국에게 이 약속을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미국과 일본은 북한에 대한 봉쇄와 제재를 중단해야 하며, 중국은 6자 회담을 비롯한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북한의 지속되는 인도적 위기를 고려할 때 우리는 국제사회가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시작하고 북한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젝트를 실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경제 제재는 일차적으로 한 국가의 국민, 특히 가난한 사람들을 어려움에 빠뜨리는 수단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의 전략적 효과뿐만 아니라 윤리적 원칙에도 의문을 제기합니다. 우리는 이런 맥락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일련의 대북 결의들에 우려를 제기합니다. 북한과 세계의 다른 국가들과의 경제 교류는 재개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경제 협력의 장이 새롭게 열릴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대화를 통해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촉진될 것입니다. 또한 유엔은 한반도에 평화를 건설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고 지금까지의 경제 및 금융 제재를 철회해야 합니다.

미래로 가는 길-권고안들
세계화되고 상호 의존적인 세계에서 평화를 건설하는 일은 주권국가들과, 유엔, 그리고 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 단체들의 공동 책임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2013년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한민국<s>의</s> 부산에서 WCC 제10차 총회로 모인 회원 교회들은 평화를 만드는 자가 되라는 그리스도교의 소명을 확신하며 한국사회에 희년을 선포한 한국교회의 신앙적 증언에 응답하면서 다음과 같이 다짐합니다.

1. 남북한 사람들과 함께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 우리는 교회와 에큐메니컬 협력 단체들이 남북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사이의 긴밀한 협력과 신뢰관계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새롭게 힘을 내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다짐합니다.

a) 용기, 돌봄, 소통, 고백, 화해 및 헌신과 같은 도잔소 회의의 정신을 실천한다.
b) 8월15일 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주일'로 지정하여 남북한 사람들 및 교회들과 함께 기도한다.
c) 남한과 북한의 젊은 세대들이 함께 만나서 한반도의 바람직한 미래를 구상하는 폭넓은 에큐메니컬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d) 남북한 교회를 방문하는 연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평화를 만드는 자로서 다리역할을 감동하도록 한다. 첫 번째 방문은 역사적인 도잔소 국제회의 30주년을 기념하는 2014년에 조직할 수 있으며,
e) 남한과 북한의 교회들과 그리스도인들을 함께 만나서 화해와 평화를 진전시킬 수 있도록 공동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남북한 교회들과 지속적으로 동행한다. 우리는 이런 선도적인 활동을 하기 위한 역사적으로 상징적 시기를 한국이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0주년이 되는 2015년이라고 본다.

2. 우리는 다음과 같이 행동할 것을 다짐합니다.

a) 우리는 각국 정부들과 협력하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하여금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새로운 노력을 시작하고 북한에 대한 기존의 경제 및 금융 제재를 철회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노력한다.
b) 1953년의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바꾸어 전쟁상태를 종식시킬 폭넓은 캠페인을 시작한다.
c) 한반도에서의 군사훈련 중단, 군사개입 중지, 군비 축소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창의적인 과정에 참여할 것을 이 지역에 있는 모든 외세들에게 요청한다.
d) 핵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동시에 전 세계 핵무기에 대한 인도주의적 금지를 주창하는 국제적 합의에 동참함으로써, 동북아시아의 핵무기와 핵발전소들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방식으로 제거하고 지구상의 어떤 지역에서도 생명이 더 이상 핵으로부터 위협을 당하지 않도록 한다.
e) 불의와 대립을 극복함으로써 정의와 인간 존엄이 살아 있는 인류 사회를 회복하고, 이산가족의 인도주의적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하고, 이산가족의 소재 확인, 자유로운 서신 교환과 방문을 가능하게 하는 지속 가능한 노력을 하고, 필요한 경우 국제기구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인류 사회를 치유하도록 남한과 북한 정부에게 촉구한다.
f) 비무장지대(DMZ)를 문자 그대로 평화지대로 전환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제공하는 일에 남북한 정부와 함께 협력한다.

(2013년 11월) 의결됨

아래에 명기된 회원들과 모든 총대들은 이 선언문에 한반도와 관련된 특별한 문제인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고통이 포함되지 않은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바이다.

독일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 in Germany), 발데시안교회(Waldensian Church), 형제교회(Church of the Brethren), 나이지리아형제교회(Church of the Brethren in Nigeria), 콩고그리스도교회-콩고메노나이트수도회(Eglise du Christ au Congo – Communaute mennonite au Congo), 독일메노나이트교회(Mennonite Church in Germany), 네덜란드메노나이트교회(Mennonite Church in the Netherlands), 연합친우회(Friends United Meeting), 카나다연례회(Canadian Yearly Meeting), 기독교대한감리회(Korean Methodist Church), 이은영, 호주성공회(Anglican Church of Australia), 앨리슨 제인 프레스톤(Alison Jane Preston), 그리스도연합교회(United Church of Christ), 사라 캠벨(Sarah Campbell) 목사, 그리스도연합교회(United Church of Christ), 켈리 패리치 루카스(Kelli Parrich Lucas)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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