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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한국 총회 어디까지 왔나?당사자들이 나서서 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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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29  01: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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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C 한국 총회 어디까지 왔나? 

 당사자들이 나서서 대화하라
   
                                                NCCK 가입교단장들

무슨행사든지 다 명암이 있다.   덕을 보는 사람과  욕을 먹는 사람,  이익을 남긴 사람과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럼 WCC 한국 총회를 통해서 누가 이득을 볼 것인가? 그것은 당연히 한국교회다. 정부나 비그리스도인들이 아니다. 또 NCCK와 그 신학을 줄기차게 발전시켜온 진영의 사람들 일 것이다. 그동안 국가권력과 보수층에게 용공과 좌경으로 비판 받했던 에큐메니칼동운동과 신학이 기여한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인권 통일 환경등의 가치가 늦었지만 공인되고 인정받을 것이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한국기독교회의 위상과 의미는 교파와 상관 없이 한 단계 도약 할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보면 1988년 한국 올림픽은 반대도 있었고 경제적으로 적자가 난 행사였지만 그 이후 나타난 무형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굴렁쇠 세대들에게 세계에 대한 도전과 자신감을 주었고 해외로 나갔다.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도 두드러졌다.  또한 2002년 월드컵은 세계에 대한 젊은이들의 도전은 더 한층 고조되였다. 당시 누구도 우리나라가 4강에 들어 갈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비록 축구에 국한된 축제였지만 이후 한국의 젊은 선수들은 세계의 클럽으로 진출했고 이를 후원하고 지원하는 이들의 마음에도 정신적으로 큰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한국은 국제회의나 행사를  감당할 수있는 환경과 자신감을 구축했다. 전에는 소수의 엘리트가 외국에 나가서 국위를 선양하던 형식에서 이제는 우리가 직접 세계인을 안방으로 불러드려 우리 마당에서 우리의 것을 보여주고 판을 벌리고 겨루고 나누고 도전하는 기회를 통하여 우리의 의식과 모습이 세계속의 한국인으로 발전되여 갔던 것이다. 그래서 이런 국제대회는 당사자들은 물론 이지만 체육인이나 경제인 종교인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국격이 상승하고 안보도 든든해 지는 것이며 나라의 군운이 상승하는 것이다.   

총회는 모두를 위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WCC 총회를 종교 올림픽이라고 하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이 총회가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작지만 산업화와 민주화을 이뤄낸 경험을 갖은 우리나라에서 개회된다는 것은 그것을 감당할 만한 인프라가 깔렸기에 가능한 것이다.  정보화와 세계화를 견인하는 코리아의 교회가 우리시대에 세계의 교회를 섬긴다는 것은 축복이며 역사이다. 또 앉아서 세계인들에게 직접 한국교회가 이룩한  성장의 열매와 성과들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아시아에서도 단한번 밖에 열리지 않은 이 총회를 한국교회가 잘 치룬다면 그 결과는 이 총회를 준비하고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축제가 되는 것이며 우리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반대자들은 과거 군사정권하에서는 정권과 합세하여 에큐메니칼신학과 운동에 대한 몰상식과 비난의 기조에서 철지난 신학논쟁을 하자고는 하지만 정상적인 대화가 아닌 무조건 반대부터 하자는 식이다. 그 이유는 이  총회 반대운동을 통하여 자기진영을 결속하여 묶어내려는 정치적인 의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한몫을 하는 것은 일부 언론의 과도한 기대효과와 부풀려진 성과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한번의 큰 볼꺼리와 기독교회들의 축제는 될지는 몰라도 이미 한국교회가 우리사회에서 보여 볼 것을 다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국제 총회 한번 잘했다고 해서 그렇게 높은 점수를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아직도 한국의 대형교회의 세습문제와 재정비리 교회지도자들의 탈선과 비윤리적인 문제를 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우기 이런 국제대회를 유치해 놓고 밥그룻 싸움을 하는 듯한 태도 때문이다. 우리가 한국사회로 부터 인정을 받고 지지를 받는 길은 이런 국제대회 성공과 자랑이 아니라 바닥으로 떨어진 종교 지도자들의 영적 도덕적 타락을 회개하고 잘못된 세속주의에 물든 교회의 자정과 개혁의 노력이라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한국총회 준비 같은 진영의 분열이 더 문제

문제는 총회를 둘러싼 내부의 불협화음은 더 꼬여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NCCK의 일부 위원회와  진보진영인 JPL이 하나가 되여  준비위 위원장이였던 김삼환 목사에 대한 계속되는 사퇴요구와 불만이다. 이것은 이번 처음이 아니라 계속 증폭되여 있다.  이들의 비판의 첫째는 한국총회 준비위의 PCK 독식이다. 유치위원장을 거쳐서 준비위원장이 된 김삼환 목사는 그렇다고 치고 준비위 실행위원장의 박성원 목사나 최근의 조직위 사무총장이 된 조성기 목사 까지 1-3번을 모두 PCK가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사실 그대로이다. 

김영주 총무의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실행위의 책임추구로 결국은 결국은 자신의 실수이며 잘못이라고 고백을 하였다지만 NCCK 총무 김영주 목사의 1. 13 공동선언의 참여로 촉발된 부적절할 일에 대한 처리문제다. 그는 자기 입으로도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했다고 한적이 있다. 실행위의 강력한 사과와 권고를 받아드려 거취를 고민하더니 엉뚱하게 준비위 상임위원장직을 사퇴하였다. 그러나 모두가 처음부터 줄기차게 주장하는 것은 그 자리가 아니다. 책임은 가장 무거운 것으로 자기 이름 걸고 한 직책을 내려 놓는 길이다. 왜냐하면 김영주 목사는 NCCK 총무 자격으로 누구와도 상의없이 독단적으로 행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총무자리를 그만두라는 요구를 묵살한 체 엉뚱한 준비위 상임위원장직을 사임하였기 때문이다. 

 그런 김총무에 대하여는 NCCK 회장이나 실행위원회는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다가 최근에는  WCC  총회 협력 위원회를 만들어서 자기들이  합의하여 만들어준 한국 준비위와는 별도로 독자적인 기구를 만들어서 협력해 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내용들을 6월 1일 가입교단장들에게 제안하여 추인받는 다는 것이다.  그 내용은 더 자세히 나올 것이지만 NCCK와 에큐메니칼 운동이 지향해온 가치들이  실현되고 정부가 지원한 기금을 관리감독하는 일과 한마디로 한국준비위의 방만하고 독자적인 활동이 보여주기식의 대회로 갈 우려가 있기에 주제에 부합하는 우리의 것은 우리가 알아서 보여 준다는 말로 이다.     

JPL 균형있는 비판을 해야 중립성 담보할 수있어 

또 NCCK 소속은 아니지만 기존의 진보적인 기독교 단체들을 대표하는 JPL(생평 평화 마당)과 NCCK내의 몇개의 위원회다.  그들은 1.13  선언에 가담한 김영주 총무에 대하여 강력한 비판을 하고 총무직도  사임하라는 주장한바 있다. 그리고 김삼환 목사에 대해서도 한국측 준비위의 방만한 조직을 비판하고 사임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공세가 어느 순간 김영주 목사에 대해서는 상임위 집행위원장직을 사임했으니 되였다는 식으로  김 총무 사임요구는 슬그머니 접고  김삼환 목사에게만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그러니 신학이 다르고 가입교단이 아닌 분들의 반대는 자기 식의 방식대로 반대를 하는 것이니 평가절하를 하고 대꾸를 할 필요도 없다고 하더라도 서두에서 말한 것 처럼 진보진영의 분열 혹은 가입교단들의 파행을 그대로 묵살하고는 안된다. 그렇게 되면 wcc 부산 총회이후   돈과 시간과 정성을 드리고도 에큐메니칼운동과 교단 간에 분열과 상처만 남길 것이고 향후 에큐메니칼운동에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것이다.

당사자 우선 주의

한국 총회를 잘 치러야 한다면 어떤 식으로로 든지 당사자들이 대화하여야 한다. 지금은 대회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치 않으면 이런 파행을 통해서도 얻을 것이 있다는 사람들들의 의도대로 하기 위한 무리한 요구들을 할 것이다.  그런 이들은 이 총회를 통해서 자기가 먹고 싶은 떡의 크기와 고물에만 마음을 두고 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불협화음과 소통부재는 이제 위험수위다. 만약 이것들이 해소되지 않은 체 총회를 할 수 있는 지는 모르지만 이후의 문제는 불을 보듯 뻔하다. 특히 JPL 에큐진영이 한국준비위와 WCC 본부와 총무까지도 비난하는 입장을 제네바에 보냈다고 하는 데 그것은 옳바른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 성명서에 이름이 거론된 단체들에게 사전에 그 내용을 회람을 하지 않아 향후 공식적인 문제도 될 소지가 있다.  물론 이 단체가 그런 문서를 낸다고 해서 총회가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총회 이후로는 문제는 될 것이기 때문이다.

 KHC 측도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 마지막 까지 대화의 노력을 포기하거나 지연된다면 최종적으로 모든 비난을 감수하는 쪽은 아무래도 한국준비위가 될 것이다. 그리고 NCCK의 김영주 총무에게 NCCK 가입 교단장들이 요구한 NCCK 총무 김영주 목사의 준비위 상임위원장으로의  복귀요청을 받아드리기를 바란다. 그런데도 김총무는 협력위원회를 주관하며 KHC에 새로운 제안을 하며 답을 기다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협력위원회가 가동되면 총회 준비위의 분열이며 NCCK의 분열을 불보듯 뻔하다.

다음은 그 내용의 일부이다.  

WCC 총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운동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들로 이 총회의 주제인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를  심화시키고, NCCK 회원 교회와 지역 NCC, 그리고 지역 교회들과 에큐메니칼 단체들의 참여를 증진하는 사업들로  타종교, 그리고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의 관계를 진자시키고  회원교회와 지역 NCC, 에큐메니칼 단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하는 사업들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총회 기간 중 열리는 24개의 ‘에큐메니칼 대화’ 시간은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NCCK의 각 프로그램 위원회가 여기에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리고 양 실무협의회에서는 재정문제, 그중에서도 특히 국고 보조금 운영에 관한 것도 있다. 이는 국고 보조금을 운영함에 있어서 재정의 투명성과 집행의 정확성을 기함으로써 사후 정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로 회계사의 감사 중립적인 재정담당자를 공체해야 한다는 취지도 언급했다.

그러나 이 내용은 NCCK가 한국 준비위에 내준 역할중 일부를 다시 찾아온다는 말로 보인다. 한마디로 "당신들이 하는 대로 따라 갈 수만은 없다"  이다. 돈도 통장에 있으니 소속교단들이 지원과 합법성만 주어진다면 독자적으로 간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KHC 가 이 안을 받아드리지 않으면 실무협의회 구성이 불가능하고 독자적으로 간다는 말은 없지만 그렇게 될 공산이 크다.  

다른 사람 끌어드려 대리전 치룰 것

이 위원회의 조직도 발표했다. 위원장에 윤길수 목사(기장)  부위원장에 황문찬 목사(감리교), 우영수 목사(통합측), 이동훈 목사(기하성), 육준종 목사(기장), 설찬수 목사(루터교), 박인곤 교우(정교회), 그리고 국내 WCC 4개 교단 총무를 선임했으며, 서기에는 이대성 신부(성공회)를 선임했다. 또한 이날 논의된 사항들은 오는 6월 1일 열리게 될 NCCK 회원 교단장 총무 회의에 보고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단장 협의회는 이미 김영주 총무에게 준비위 상임위원장에 복귀하라는 결정을 한바 있고 이 내용을 6월 1일 회의에서 다시 한번 권유한다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날 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날지에 따라서 한국총회 준비위 혹은 이 총회는 분열로 가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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