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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KHC)와 교회환경연구소제10차 WCC 총회 주제 '생태부문'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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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16  16: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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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KHC)와 교회환경연구소

 제10차 WCC 총회 주제 '생태부문' 워크샵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 KHC)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14일 WCC 총회 주제 심화를 위한 생태부문 워크샵’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에서 열렸다. 

‘WCC 공식문서를 통해본 생태신학과 에큐메니칼 운동’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샵에서는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JPIC) 서울 세계대회 최종문서(1990)>, <경제, 세계화와 아가페(AGAPE) 운동(2006)>, <모두의 생명, 정의, 평화를 위한 경제: 행동 촉구의 부름(2013)>, <경제와 창조세계의 정의를 위한 계약(2004)> 등의 문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성원 목사(WCC 중앙위원, KHC 기획위원장, 오이코스생명물결 대표)는 ‘WCC와 에큐메니칼 공동체의 생태정의신학과 행동’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오늘날의 생태위기는 “즉각적인 고백신앙적 결단을 내려야할 정도로 총체적이고, 급박하며 치명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WCC가 생태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것은 제6차 벤쿠번 총회(1983)부터였다고 설명하면서 “세계교회가 이 문제에 대한 신학적 성찰을 하고 정의, 평화, 창조세계의 보전을 위한 상호헌신을 하도록 촉구했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생태’는 기독교신앙의 중심개념”이라고 강조하면서 “성경의 주된 관심이 인간의 모순과 그에 대한 극복이지만 하나님의 역사의 최초는 생명공동체의 조화와 정의, 그리고 평화였으며, 역사의 종말도 결국 생태정의, 생태평화, 생태생명의 총체적 회복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의 기독교신학체계로는 총체적 생태위기에 직면한 세계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오늘의 생태위기에 대해 응답할 수 있는 새로운 변혁적 생명신학체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변혁적 신학담론과 영성을 중심으로 예배, 선교, 봉사, 기독교교육 등 기독교 증언행위의 일체가 재편되는 새로운 변혁적 시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성서적 입장에서 본 정의와 생명’을 주제로 발제한 강성열 교수(호남신대)는 환경파괴와 생태계 위기에 직면한 인류에게 이에 대한 “신학적인 논의는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 교수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세계를 보전하고 지키기 위해서 한국교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환경 파괴와 생태계 위기의 실상과 그것이 가져올 미래의 대 파국을 바르게 인식하는 한편, 그러한 인식을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한으로 널리 확산시키는 데에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먼저 한국교회가 성서를 해석함에 있어서 자연을 독립적인 피조물로 인식하지 못하고 착취와 파괴의 대상으로만 인식한 것에 대해서 신학적이고도 신앙적인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와 생명은 본질적으로 하나”라고 말하면서 “이제 한국교회는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고백 안에서 정의와 생명을 하나로 융합시킬 수 있는 화합과 연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교회가 이러한 의식 속에서 정의를 위한 거룩한 투쟁과 생명을 회복시키기기 위한 신성한 노력을 하나로 묶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크 및 소그룹 나눔 시간에서는

장윤재 교수(이화여대)의 ‘WCC 생태프로그램으로 보는 생태신학’
박용권 목사(봉원교회)의 ‘생명목회와 에큐메니칼 운동’
김준우 소장(한국기독교연구소)의 ‘기후 정의와 교회 과제’
정해선 국장(WCC 중앙위원)의 ‘생태운동과 교회여성’
유기쁨 연구원(한국종교문화연구소)이 ‘생태영성과 창조 치유’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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