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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한국 준비위 해단식4년 준비 80억 든 총회 평가도 없이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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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09  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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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C 한국준비위 해단식 

4년 준비 80억 든 총회 평가도 없이 해체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이하 한국준비위) 감사예배와 해단식이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한국준비위 해단식에서는 경과보고와 재정보고, 재정감사보고가 이뤄졌고, WCC 제10차 총회를 위해 수고한 정부기관과 협력기관, 프로그램 파트너, 한국준비위원회 등 121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상패잔치를 했다.

KHC는 WCC공동의장 장상 목사와 WCC중앙·실행위원 배현주 교수에게 축하패를 증정했고 총회 유치와 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공로패와 감사패는 김삼환 목사로 부터 박종화 목사 이영훈 목사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 부산준비위원장을 맡았던 허원구 목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안기석 종무관에게 수여되였다.감사패는 정부기관및 협력기관, 프로그램파트너, KHC 등에서 90여 명이 선정되였는데 상패 값만 해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해단식에 앞서 드려진 감사예배에서 ‘여기까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삼환 목사(상임대표회장)는 “총회 개최를 유치했던 2009년부터 약 4년 반 정도 지나왔다. 에벤에셀 하나만 남기고 그 외의 것을 다 지우길 원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한국정부와 부산시, 문광부 담당자들과 교회협, WCC 회원교단 등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부족한 것은 우리에게 있다. 모든 부족했던 점을 회개한다. WCC 총회를 지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역사하심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이끌어가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준비위는 이날 해단식과 함께 종합보고서를 발간하고 각국 사업보고와 재정보고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 8월31일 한국준비위 출범 이후 2013년 12월27일까지 제10차 총회 관련 지출이 무려 73억9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미지급금 내역이 5억27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돼 총액 80억 원 가까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래창 장로(재정위원장)는 재정보고에서 수입 내역으로 후원금 4,782,971,090원, 기타수입 272,400,241원, 2012년 국고 300,000,000원, 2013년 국고 2,200,041,999원 등 총 7,455,413,330원, 지출내역으로 운영비 909,381,096원, 사업비 3,997,000,939원, 국고지원사업비 2,483,884,133원으로 총 7,390,266,168원이라고 보고했다.

잔고 중 국고보조금은 16,157,866원이다. 재정감사보고는 이종순 장로가 했다. 국고보조금은 국가에 돌려줘야 하는 금액인바 한국준비위 잔고로 미지급금을 처리한다고 계산할 때 3억8000여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역대 WCC 총회 중 가장 많은 재정을 든 것으로 추정된다. 한마디로 돈총회라는 비판인데 간접비인 총회 준비위 실무자들 페이와 상임위등 회의비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총회는 잘끝났것 인지는 아직은 잘모른다. 가시적으로는 많이 모이고 내용도 있었다고는 하나 그 성과를 제대로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그러나 한국의 에큐메니칼운동의 차세대들에게는 세계교회을 배우고 이해라는 충분히 의미있는 총회였고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기회였을 것으로 보인다.  말로만 듣던 세계교회의 움직임과 구조를 제대로 보게 된 것이다.  아쉬움은 이 역사적인 총회가 일반언론과 한국사회에서 크게 주목받고 못하고 오히려 반대자들의 주장이나 집회가 더 많이 알려진 느낌이다.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모토로 보수교회를 끌어 않기 위한 여러노력도 노력도 헛수고였다. 또 반대세력들을 설득하고 하나가 되기 위하여 한기총과 합의한 성명서건도 완전히 망신거리였다. 또 이 반대에 보수적인 기성교단들이 참여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총신대에서 신대원 학생들을 동원하여 왔지만 부산의 대표적인 합동측 교회인 수영로교회를 빌리려고 하였으나 허락받지 못한체 맴돌다 돌아갔다.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다락방 산하의 단체들과 일부 한기총 관계자들의 산발적 시위는 소외된 한기총 홍재철 목사의 사주를 받는 억심심정 화풀이 대리전이였다. 제 정신이 있는 성도라면 평일에 거기까지 가서 그런 일을 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 인데 일당받은 사람들의 막무내가식 반대로 보여진다.

끝으로 한국교회 120여 년 역사로 기록될 WCC 총회가 지난 4년여 간의 준비 과정속에서 겪었던 근심과 파행을 포함하여 긍정과 부정을 정직하게 놓고 평가한번 공개적으로 하지 않은 체 서둘러 해단식을 했다는 비판이다. 이 점은 준비위나 에큐메니칼 조직들도 모두 마찮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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