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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변방이 오히려 변화와 창조의 공간이 된다=마을에서 한국교회의 새로운 생태계의 등장을 기대한다!!
이원돈 목사  |  부천 새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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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08  08: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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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변방이 오히려 변화와 창조의 공간이 될 수 있다

(마가 3:1-6)

 

최근 우리 사회는 메르스라는 바이러스 때문에 사회가 온통 쪼그라들고 위축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 예수님 당시에도 갈릴리의 변방 마을의 사람들은 온통 이러한 쪼그라듬과 위축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러한 메르스와 같은 광풍을 맞아 찌그러지고 쪼그라들고 위축된 사람들에게 무대의 한가운데로 나와내 손을 내밀라고 한 치유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이 바로 예수님의 손마른자 치유 사건인 것이다.

   
 

예수님의 갈릴리의 변방에서의 마을 선교는 큰 도전을 맞이한다, 그것은 당시 마을과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바라사이의 도전이다, 지금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과 그 일행이 왜 죄인들과 어울리느냐 하고 사사 건건 도전하고 꼬투리잡아서 에수님에게 올가미를 쒸우려고 에수님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있었다. 특별히 갈등의 핵심은 바로 안식일 이었다,

마가 복음 2장에서 예수님이 회당에 나와 베드로의 장모의 집으로 나온 핵심적인 이유가 바로 안식일에 당시 유대교는 회당에서 병자를 고치는 일을 금해서 이다, 그때 예수님은 베드로의 장모의 집에 들어가서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자 각색병 걸린자들이 베드로의 장모의 집으로 모이므로 베드로의 장모의 집이 오히려 유대교의 회당을 넘어 예수님 마을선교의 베이스 캠프가 되기 시작한다,

이처럼 바리사이파들은 지금 안식일에 에수님이 유대의 율법을 지키시나 지키시지 않는가를 유심히 살피고 있었고 예수님은 이 율법을 대변하는 안식일 법이야 말로 지금 갈릴리 마을 사람의 가장 큰 족쇄가 되어 가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다시말해 당시 율법을 가지고 있었던 권력자들이 갈릴리 마을 사람들을 죄인이라고 부르고 이 율법으로 그들을 배제 차별하여 사회적으로 딱지를 붙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예수님은 마을의 바리사이파악 율법을 통해 마을 주민들을 죄인으로 공안몰이 마녀 사냥하여 죄인이라는 올무에 매여 운명론 숙명론에 빠져 살게 함으로서그들을 지배하려는 음모를 알아차리시고 정면으로 이러한 율법이라는 차별과 배제의 메커니즘에 대항하신 것 이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이 바리사이파와 예수님이 안식일에 정면으로 부딪히는 날이 오고야 말았다,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편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거늘“ (마가 3:1-2)

지금 안식일에 그것도 회당에서 예수님이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기롤 작정 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 일어서라 하시고” (마가 3:3)

여기서 손마른 자란 누구인가? 손 마른자란 오늘 날로 말하면 바로 사회적으로 오그라들고 위축된 자들을 말한다, 예수님은 이처럼 당시에 저 구석에 찌그러지고 오그라들고 위축된 사람들을 무대 정면으로 나오라 하고 마치 시위하듯이 병을 고치시고 안식일 법을 어기시면서 이 손마른 자를 고치시고 이렇게 이야기 하신다,

 “저희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저희가 잠잠하거늘” (마가 3:4)

이 안식일의 예수님의 퍼퍼먼스와 데모는 유대교를 근본에서부터 흔드는 행위이다, 너무 당황한 바리새인들은 드디어 칼을 뽑아 든다,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니라” (마가 3:5) 

우리는 여기서 최근에 나온 신용복 선생님의 담론 이라는 책 이야기를 잠깐 하면서 넘어가야 하겠다,

오늘 예수님과 바라사이파의 대립과 갈등은 중심과 변두리의 갈등이다, 예루살렘 성전과 지역 회당을 대변하는 주류세력인 바라새파와 갈릴리의 변두리를 대변하는 예수님의 한판의 정면 승부인 것이다, 

그런데 신용복 선생님은 자신의 최근의 책 담론과 그전의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그에게 “ 감옥은 각성의 영토였고. 그리고 최고의 교실이었다는 것 이다. 수많은 비극의 주인공들이 있고, 성찰의 얼굴이 있고, 환상을 갖지 않은 냉정한 눈빛이 있었던 감옥은 적어도 신용복 선생님에게는 '대학(大學)'이었다”는 것 이다.

그러면서 신영복 선생은 ‘ 인류사는 언제나 변방이 역사의 새로운 중심이 되어왔다고 쓴다, 대신 중심부는 기존의 가치를 지키는 보루일 뿐 창조 공간이 못된다고 하신다 

"변방은 창조의 공간입니다. 이유는 변방이야 말로 기존의 틀속에 갇히지않고지배 이데올로기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운동의 결론도 같다,

이 갈릴리 마을의 변방 운동이 1세기 만에 세계와 되어 바로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당시의 쎄상 끝인 로마까지의 주류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변방이야말로 유일한 창조의 공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창조적 수행자들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변방의 숲과 산으로 가서 수행을 한다.

변방에서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처럼 변방이야말로 창조와 변화의 최전방 이다! 

그런데 신용복 선생님은 이 변방이 창조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결정적인 전제가 있다고 한다. 중심부에 대한 콤플렉스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변방에 있으면서 믿음이 없이 자꾸 중심부를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변방에 자꾸 냉소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바라새인과 사두개인들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므로 중심부에 대한 콤플렉스를 청산하지 못하는한, 변방은 그야말로 변방에 지나지 않는다. 

   
 


 최근에 질문이 하나 생겼다, 언제부터 한국교회에 작은 교회와  마을 목회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잠깐 반짝 관심으로 끝나는 일 이겠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으로 보아서는 잠깐 반짝이 아닌 것 같다,  작은 교회가 연합하여 마을 부흥회가 생기고 작은 교회가 연합하여 마을 만들기 네트웍을만드는 등 작은 교회의 새로운 마을 생태계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이러한 새로운 작은 마을 교회의 등장을 한국교회에는 오직 주류인

대형교회와 대형교회가 되지 못한 작은 교회만이 있다는 이 주류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한 바로

작지만 영향력 있고 스마트한 창조와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교회 생태계가 등장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는 믿음을 가져본다,

찌그러들고 위축된 손 마른자를 무대 한 가운데로 불러낸 예수님처럼 변방을 무대의 중심으로 불러 낸

성서의 이야기처럼 이제 한국 교회에 본격적이 마을 만들기와 치유와 화해의 생명의 교회의 시대가 열리길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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