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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과 길 사이에서 새로운 교회의 길찾기= 마당이 길로 연결되고 길이 마당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길찾기 =
이원돈 목사  |  부천 새롬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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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09  23: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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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과 길 사이에서 새로운 교회의 길찾기          

마당이 길로 연결되고 길이 마당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길찾기 

예수님은 성전과 회당을 나와 마을에서 마당을 펴신 분이다,  그런데 성서를 우리가 깊이 연구해 보면 성서의 예수님과 초대교회의 여행이야기는 각 마을과 마을을 다니시면서 회당을 넘어 마을의 마당을 만드시고 마당을 펼치시는데 그치신 것이 아니라 그 마당과 마당사이를 하나의 길로 연결하시고 계신 것을 볼수가 있다, 

이는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이다, 사도바울은 각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한후 그냥 앞으로만 나간 것이 아니라 다시 그 마을을 순회 하면서 그 마을과 마을 사이를 하나의 길로 연결하면서 초대교회라는 하나의 희망의 그물망과 통신망과 생태계를 만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인문학 쪽에서 이러한 마을과 마당 사이를  길로 연결하는 중요한 이야기가 나왔다, 고미숙 선생은 지금은 백수의 시대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고미숙 선생님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백수가 인류의 미래다”라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다소 엉뚱하게 들릴 이야기를 시작하고 계셨다,

향후 인류의 미래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다 뺏앗아가 이제 변호사와 아나운서 교사가 다 없어질 백수의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고미숙 선생은 우리가 지금 3포 5포의 청년 백수뿐 아니라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가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백수가 되는 이 백수의 시대의 미래가 무엇이냐고 묻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고미숙 선생에 의하면 이런 백수의 눈으로 고전을 읽어보면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 대부분 백수였다는 것이다, 우선 주류 천하의 공자가 대표적 백수이고 예수님도 백수 중의 백수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대 귀족사회에서 귀족은 일하지 않는 백수이고 오늘날 정규직과 같은 사람들이 바로 당시의 노예들이었다는 아이러니도 유머스럽게 이야기 하신다) 

이처럼 고미숙 선생은 지금 이시대를 정규직의 시대가 아니라 백수의 시대이고 집의 시대가 아니라 거리의 시대이고 이제 모든 인류가 로봇으로 말미암아 백수의 위기에 처해있는 이때 인류의 미래인 백수가 해야 할일이 바로 길위에서 길찾기라는 인문학적 통찰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고미숙 선생은 거기서 한걸음 나가 세상에서 화자되던 유명한 여행기의 고전 예를 들면 서유기, 걸리버 여행기, 돈키호테, 헉클베리핀 열하일기와 그리스인 조르바등의 이야기를 오늘 백수 시대를 여는 하나의 담론으로 연결하는 길 위에 길이 있다는 아주 문명사적 새로운 길찿기의 로드맵을 제시한 "로드 클래식" 이라는 책을 내었다,

   
 

 그런데 고미숙 선생님이 지금 감이당이라고 하는 박사 백수들과 같이 생활하는 공동체 이야기를 통하여 이들과 함께 삶을 살면서 발견한 놀라운 지혜를 하나 이야기 한다, 

고미숙 선생은 그 백수의 가장 증요한 가능성이 바로 이 백수들은 집에서는 무기력하고 게으른데 이 들이 일단 길로 나서면 그 길위에서는 임꺽정처럼 펄펄나는 어마무시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특히 백수들과 길 위에 나서서 보니 백수 제자들의 신체가 입자적 신체가아닌 파동적 신체라는 것이 더 잘 느껴졌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 젊은 백수 제자들은 이 파동을 타고 국경을 넘는 신체가 되어서 이 새로운 백수 세상에서 길위의 국경을 넘어가며 새로운 길을 찾는 새로운 파동적 신체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로드 클라식의 이야기 인 것이다,

오늘 우리도 우리의 성서를 잘 살펴보면 예수님과 제자들이 마을속으로 들어가 마당을 펴는 장면과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향해 길을 떠나는 장면을 만날 수 있고 또 예수님과 제자들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예수님과 제자들의 일행을 맞이하는 군중들과 이러한 길위에서의 예수님과 제자들과 군중들의 만남의 향연을 못마땅하게 여긴 바리새인들이 저들을 꾸짖어 달라고 요청할 때 예수님이 "저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외칠것이다"하는 예수님과  제자들과 군중들이 에루살렘 길위에서 팰치는 새로운 길찾기의 향연을 목격할수가 있는 것이다, 

 바야흐로 여름은 캠프의 계절이다,  이번 여름 부천 약대동에서는 한편에서는 부천 실내 체육관 앞 마당에서 꼽이 청소년 심야식당이 펼쳐졌고 다른 한편에서는 꼽이 청소년 동아리가 강원도 인제로 여름 캠프의 길을 떠났다,  길위에서 길을 찾는 이 길위의 로드 클라식의 향연 이것은 이제 인류의 미래가 단순 반복의 일에  집착되어 있는 공부의 노예에서 해방되어 언제든 경계의 벽을 넘어 무한 확장할 수 있다는 새로운 길찾기의 가능성과 향연들이 펼쳐야 하는 시간들이 되어져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여름 마을에서 마당을 열며 동시에 이 길위에서 길찾기의 새로운 향연을 벌여야 한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러한 길찾기는 단순히 밖으로만 떠도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삶의 마당과 일상의 삶과 마당과 늘 접속되고 연결되어야 한다, 

그래서 2015 이 여름 마을의 마당은 거리의 새로운 길로 연결되고 역으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 길찾기 여행은 다시 마을의 마당으로 연결되는늘 새로운 길과 마을의 마당이 창조적으로 연결되는 이 길과 마당의 만남의 경계선에 우리 교회와 마을이 서 있어야 할 줄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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