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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2회기 목사 부 총회장 후보는 5인서울 강남 지역으로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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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2  22: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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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2회기 목사 부 총회장 후보는 5인?

   
 

올해 102회 총회는 양재동 햇불회관(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모인다.  지난 2004년 89회 총회시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모인 이래 외부시설에서 모이기는 오랜만이다.  이 같은 이유는 과거 총회를 유치하던 대형교회들이 돈 들이고 힘 들이고도 좋은 소리들을 못 듣자 기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과거에 비하여 부대비용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런 점이 개선되려면 더 크고 좋은 장소로의 이동이 아니라 총대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제공하는 간식과 교인들의 무한 봉사를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총대들이 노회와 교회에서 경비를 가지고 오는 데도 먹을 것을 대접하는 것은 이제 없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차장 문제도 그렇고 회의실 부족도 그렇다. 이제 남은 방법 중 하나는 총회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현재 1,500 명의 총대들 숫자를 줄이는 것이다.  그것도 한꺼번에 하지 말고 연차적으로 줄여서 약 7-800명 내외면 총회 장소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노회의 헌의나 운영이 안 되거나 어려워지는 것도 아니다.  현재 인원의 50%을 줄여도 총회 운영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말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발언권을 안 주는 것도 아니다. 이제는 총대를 수나 힘으로 하는 시대가 아니다. 대부분의 총대들은 말 한 마디 못하고 겨우 자리를 지키다가 자기 볼일 보느라고 폐회시간에는 정족수 문제로 안건 결의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회의 정족수를 줄이는 방식보다 총대 수를 줄이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그러면 경비도 줄이고 총회도 효율도 높히고 질 높은 토의도 가능하다.  또 하나의 방안은 전체 1,500명을 그대로 두더라도 실행위원회나 혹은 중앙위원회를 두어 실무 총회를 350명 가량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예배와 축제를 하고 나머지 안건은 실무 총회로 넘기는 방안이다. 앞으로 총회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데 이번 부총회장 후보들의 생각부터 묻고 싶다. 총대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효율적인 총회운영에 협력을 할 용의가 있는 지 말이다.

부총회장 후보, 우리총회의 귀한 자산

우리교단의 총회장이 되기 위한 관문으로 부총회장 후보가 된다는 것은 실제로는 장로교단의 수장이 되는 것과 같다. 총회장은 지역과 과열을 방지하기 위헤서 5개 권역별로 돌아가는 데 올해는 서울 강남지역이고 다음은 동부(경상도) 서부(호남과 제주) 서울강북, 중부(이북과 충청, 강원) 순이다.

따라서 해 노회에서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을 받는다는 것은 이미 총회적인 인물이 되는 것이다. 한 노회 10년 이상이고 교회 목회로도 그 이상이고 지역에서도 명망을 얻어야 가능하다. 다만 총회장은 연합운동에서 교단을 대표하는 비중있는 역할을 하니 목회만 잘 했다고 해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례로 봐서는 총회장은 어째든 목회적으로 평가를 해온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유효하다. 그러나 대형교회에 대한 신화는 이제 벗어나야 한다. 여전히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목회하는 분은 없겠지만 말이다. 적어도 총회 일에 어느 정도 경륜과 안목은 있어야 할 것이다.

총회에는 사무총장과 상임부서 총무들과 부서의 실무자들이 있다. 이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로 최고의 실력으로 공채를 거쳐 나온 이들이다. 총회의 실무적인 일은 이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총회장은 정무적인 판단과 법적으로 교단을 대표하여 해외 동역교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총회장이 아무리 많이 알고 시간이 많다고 하여도 사무총장이 하는 일까지 할 수 없고 서기가 할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총회장은 의전을 받고 모든 회의에 의장으로 총회를 대표하여 축하를 하고 설교를 한다. 한 마디로 어른 중의 어른이라고 할 수 있다.

총회장이 되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등 너무 큰 의욕을 부릴 필요가 없다. 그러다가 사고가 난다. 또 목회를 사임하고 하는 일이 아니니 총회 일이나 연합회 혹은 자기 이름과 명예를 드러내는 일에 과하면 안 된다. 이런 것은  개 교회나 총회나 모두 원치 않는 일이다. 신약성경 고전 6:12를 영어성경(NIV) 에 보면  "Everything is permissible for me"-- but not everything is beneficial. "Everything is permissible for me"-- but I will not be mastered by anything"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 라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이번에 부 총회장 후보로 출마한 목사는  5명으로 역대 최다이다. 그만큼 인재가 많다는 의미도 되지만 예선을 거쳐야 하는 것 아니냐? 는 소리도 있다. 이번에는 이들의 면모를 살펴본다. (내용은 그동안 공개된 자료와 교계의 평을 토대로 기자의 주관적 견해가 있으니 오류나 교정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수정하고 보완할 것이다) 

임은빈 목사(1950년생, 동부제일교회)

   
 

임은빈 목사는 동남노회의 산증인이다. 지금 부총회장 후보들 가운데 목회적으로나 총회적으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 분이다. 광성교회(김창인 목사)의 부목사 출신으로 광성 사단의 좌장으로 보인다. 광성교회 출신 부목사로는 이외에도 안현수(수지광성), 김호곤(동부광성), 정성진(거룩한 빛 광성)등이 있다.

총회 임원도 일찍했고 서울장신대 동문회장과 총회 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하남시에 1980년 동부제일교회를 개척하여 현재는 새로운 부지에 건축을 지난 3월에 시작하였다고 하는 데 교회당도 없이 부총회장이 될지는 모르겠다.  타이밍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이미 4년 전에 현재 경쟁자였던 민경설 목사와 같이 이번에도 재출마를 한 것이다.

일찌기 총회 임원을 지내서인지 이름이 생소한 하단 분들도 있다. 그러나 천부적인 친화력으로 달변에 적이 없고 즉석 토론도 능해 토론에서는 누구에게도 밀릴 게 없다는 평이다. 서울장신 출신 총회장으로 김동엽 목사가 나왔다지만 자신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서울 토박이 서울장신 출신이라고 한다. 총회 부서기와 국내선교부장, 군농어촌부 부장, 서울동남노회장을 지내고 지금은 ‘총회한국교회연구원’ 부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1. 저는 총회를 위해 준비된 후보입니다.
- 성경에 기초한 복음주의 목회자
- 교회를 사랑하는 교회 중심의 목회자
- 국가와 총회를 사랑하는 경륜있는 목회자

2. 손 잡고 함께 가겠습니다.
- 총회와 노회의 균형을 함께
- 목회와 정치의 균형을 함께
- 진보와 보수의 균형을 함께 이루겠습니다.

3.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 교회와 노회의 양극화 해소
- 30.40세대와 다음세대 부흥
- 통일 시대를 위한 선교 준비를 하겠습니다.
 

정도출 목사(1949년생, 비전교회) 

   
 

부흥사에 서울법대 출신이라고 하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고 웃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이지 부흥사하면 약간은 억지나 무지와 반지성적인 느낌 때문이다. 그러나 이분에게는  간혹 서울대 출신들에게 보이는 엘리트 의식과는 거리가 멀다. 서민적인 풍모와 경청, 겸손함이 자산이다.  아마 이 점이 총대들에게 평가를 받는다면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교회가 작다는 평에 대해서 같은 노회 지도자들은 그래도 강남에서 300명 교인에 10억 이상의 재정이면 사실 중대형이라는 평이다.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자명을 하지만 그것은 뚜껑을 열러봐야 알 일이다. 평대원(평신도교육대학원) 교수로도 사역하여 장로들에게도 지명도가 있다는 평이다. 부드러운 성품과 남의 얘기를 경청하는 자세가 장점이라고 하니 이제 가르치는 총회장이 아닌 듣는 총회장이 나올지 기대해 본다. 

이번 후보들을 보면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과시형 행보와 거품을 뺄 수 있는 총회장이 나올 때가 되었다는 말도 있다. 그런 기대를 보여주는 후보는 선전할 수 있다고 보겠다. 총회적으로는 전공분야 답게 헌법위와 규칙부, 재판국 전문위원과 특사위 등에서 활동했다. 광고문에서 볼 때도 그런 자신의 전공과 현재 총회의 난맥상을 잘 연결했다는 평이다. 총회 부회록서기와 서울강동노회장, 부흥전도단장을 지냈다.  

1. 말이 아닌 몸으로 우리 총회를 섬기기 총회장이 되겠습니다.
* 장로교회의 법과 원칙이 세워지는 치리회를 회복하겠습니다.
* 법치주의를 바로세워 공정한 재판과 변호를 보장하겠습니다.
* 중단 없는 개혁(Reforming)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제도와 사람이 함께 변화하는 총회를 만들겠습니다.
* 일을 만들지 않고 예측가능한 행보를 하겠습니다.

2. 미래세대와 교회부흥의 엔진을 가동하겠습니다.
* 전 세대를 통합하는 교회공동체를 세워가겠습니다.
* 다가가는 총회, 비총대들을 의식하는 총회가 되겠습니다.
* 21세기에 걸맞는 교회선교를 이뤄가겠습니다.
* 존경받는 그리스도인들이 되도록 내면의 신앙을 체워가겠습니다.
* 교회연합사업의 원칙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는 후진들을 양성할 것입니다.
 

림형석 목사(1952년생, 평촌교회 

   
 

총회적으로 가장 알려지지 않은 분이지만 이미 미국 LA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하다가 2003년 안양평촌 교회에 부임하여 목회한지도 15년이 넘었다. 워낙 조용한 분이라 그런지 이름을 처음 듣는다는 분들도 많다. 부흥회를 열심히 다니거나 연합회나 사회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분이다.

다만 전 총회장들 중 가장 좌장인 림인식 목사의 자제로 4대 목회자 가족에 형제 목사(동생은 강동노회 잠실교회 임형천 목사)라면 놀란다. 다른 사람들이 부총회장 후보가 되기 위하여 쓴 시간과 돈, 정성에 비하면 거져 먹는다는 비판이다. 그러나 외국에서도 성공적인 목회를 한 경험과 평촌교회에서의 사역으로 충분히 우리총회의 귀한 자산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총회장은 목회하다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언제부터 그런 열망을 가졌는지 모르나 본인이 분명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총회를 위하여 희생을 할 각오나 비젼이 있다는 말이야 얼마든지 좋은 소리로 할 수는 있지만 평소에 설교나 목회관 대인관계 등에서 이 시대를 이끌고 앞장설만한 컨텐츠가 묻어나와야 진짜다.

부친이 존경받는 전총회장 림인식 목사로 이번에 이성희 목사도 부친의 뒤를 이어  총회장이 되었다고 하여 비교하는 것은 안 된다. 이런 것은 '금수저론'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친의 후광이 덕이 될지 독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안양노회장과 총회 국내선교부장을 지내고 현재 해양의료선교회 이사장으로 있다.

1. 성도들을 살리는 총회를 만들겠습니다.
* 기도와 회개운동
* 다음 세대와 노인세대의 사역

2. 지역교회를 살리는 총회를 만들겠습니다.
* 목회지원본부를 통한 목회 콘텐츠 제공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

3. 한국교회를 살리는 총회를 만들겠습니다.
* 정책기구 개혁의 법제도화
* 재판제도 정비
* 지속적인 선거개혁

4. 민족을 살리는 총회를 만들겠습니다.
* 소회 계층에 대한 관심
* 민죽의 평화와 통일
*저출산 문제 해결

5. 열방을 살리는 총회를 만들겠습니다.
* 선교적 교회운동
* 선교사 후원 시스템
*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선교
 

민경설 목사(1951년생, 광진교회)

   
 

충청도 미원 출신의 약하디 약한 한 소년이 도시로 와서 예수 잘 믿어 치유받고 축복 받아 목사가 되었다는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1984년에 개척한 교회를 대형교회로 성공시킨 분이다. 전도능력세미나로 이미 초교파적으로 인정을 받은 분이다. 그리고 여세를 몰아서 지금 총회장 재수 중이다. 

민 목사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전도집회“와 미래목회연구원을 통하여 초파적으로 목회자와 교인을 대상으로 전도동력 세미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분에 대해서는 너무 나댄다는 소리다. 만사가 되는 수도 있지만 안 되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야 겸손할 수 있고 타인의 실패에 대하여 도전을 격려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왜 안되냐? 고 핀잔하는 이들 가운데는 목회 성공자, 성공신화에 매몰된 분들이 많다. 모교인 대전신대 총장이 되면 거액을 희사한다고 했는데 동문들은 공수표라 하고 본인은 낼만큼 냈다고 하는 데 이번에 표로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도동원능력세미나의 많은 내용들이 “예수천당 불신지옥”과 같은 구호론에 머물러 있어 교리가 부실하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그것이 우리 장로교 예정설과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하고 아무나 오시게 하는 싸구려 전도가 오늘날 한국교회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을 하기 때문이다. 초교파적으로 활동하는 분들에게는 교단에 대한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말들이 있다. 아무래도 타 교단에 강사로 가서 거기에 맞추다 보니 안 해도 되는 소리들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을 생각하여 다시 한 번 입장을 정리하면 아주 좋은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파 패권주의는 배격해야 하지만 장로교회의 정체성이 불분명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해서는 교단를 대표하는 지도자가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대표, 총회전도학교 교장으로 있다.

1. 복음 회복으로 부흥 견인

2. 미래를 위한 다음 세대 육성

3. 통일과 선교 발전 대안 수립

4. 합리적인 총회 기구 발전

5. 총회와 노회의 목사 장로 동행
 

조병호 목사(1955년생, 하이기쁨교회)

   
 

강남노회 소속 조병호 목사는 성경통독선교회를 통하여 성경의 재발견과 통으로 성경읽기 바람을 일으킨 분으로 모든 문제의 해법은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이다. 그는 총회 운영도 오직 성경이 표본이 되어야 하는 데 성경을 멀리하고 무시하기에 오늘의 문제가 노정되었다는 입장이다.

즉 현재 우리교단의 신학사상, 자유주의, 근본주의, 법리부서의 문제점 등은 모두 성경에서 어긋났기 때문이기에 성경을 통해서 총회를 운영하고 성경의 원리에 설 때에만 문제가 해결되고 정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조 목사는 일찍이 영국에 유학하여 버밍햄에서 “한국기독학생운동”에 대하여 논문을 썼다. 이후 통성경 박사로 불리면서 전국적으로 성경읽기와 통신학을 전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간의 저서가 세 권인데 그 중에는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우수상, 대상을 받기도 했다.

총대로 활동이 일천한 것 아니냐? 는 걱정에 대해서는 우리교단 목회자들 중 비 총대가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총대만이 아니라 절대 다수인 비총대들를 대표할 수도 있다는 말도 있다. 그는 구호도 현재 총회 구호인 '다시 거룩한 교회로'에서 '다시 거룩한 성경으로' 가겠다는 생각이다. 한 교단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목회와 신심, 경륜 등에서 잘못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모범이 되고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다양화되는 경쟁구도에서는 이런 비총대들, 비주류들도 도전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그동안 우리 총대들의 보수성의 원인은 바로 이런 파격 인사들이 없었기 때문이다.노회 전입 순 10년 이상의 50대 목회 성공자들의 리그인 총회 총대구도에도 비총대들의 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소리가 올라오고 있다. 조 목사에게 그런 가능성을 기대하는 이들이 없지 않다.

1. '클린 선거'로 존경받는 총회가 되게 하겠습니다.
2. '오직 성경'으로 행복한 총회가 되게 하겠습니다.
3. '국제 감각'으로 세계적인 총회가 되게 하겠습니다.

* 오직 성경 :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겠습니다."
  - 21세기 성경 개청판을 최우수 학자들을 통해 시작하겠습니다.
  - 2019년 민족대부흥 성경운동을 시작하겠습니다.
* 다음 세대 : "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 다음 세대 교회학교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 품위 있는 은퇴 목회자의 삶을 위해 10년 동안 제도를 보완해 가겠습니다.
* 장자 교단 : "존경받는 총회를 만들겠습니다."
  - 성경적 통일관을 창립하여 교단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 국제 감각으로 '세계 교회 속에 교단'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어떤 부총회장이어야 하나

지금 여러 후보들이 공약으로 걸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재판국의 공정성 회복이고 그 일환으로 문제가 되는 재심국을 없애는 방안들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어떤 식으로는 재판국 문제는 누가 되든 손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총회가 100회기를 넘었다면 이제는 총회장 바뀌는 대로 달라지는 총회가 아니라 시스템 총회가 정착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그러나 직격 인터뷰로 후보자들에게 "왜 지금 우리 교단의 총회장이 되려고 하는 지? 무엇을 하려고 하는 지?" 묻는다면 어떤 답을 들을 수 있을까? 후보자들이 이런 보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갖고 있을 까? 지금 부터라도 그 답을 확실히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 최근 김태영 목사(부산 백양로교회)가 의미심장한 책을 한권 냈다. 

흔하디 흔한 설교집이나 자화자찬의 회고록도 아니다. 우리 총회를 향한 고민의 흔적을 남겼다. 정답은 아니지만 이런 논의를 시작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제는 학연 지연 출신으로 총회장이 되는 시대는 막을 내릴 것이다. 노회와 총회의 경험들을 현장화 하고 그런 아이템을 모으고 고민을 하는 자, 즉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라는 말이 이뤄져야 한다. 

시스템 총회는 제도가 아니라 권력을 가진 자가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다.  총회의 일은 직원들로 하여금 신나서  일하게 하고 총회장이나 임원들 지도자들은 관리와 감독의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 권한을 주고 책임을 묻는 방식이다.  이제는 총회장이 모든 일에 앞장서서 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옛날에도 왕은 신하의 의견을 선택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총회장은 직무상 1년간 총회를 대표하고 모든 회의의 의장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워낙 총회장에 대한 열망이 지나쳐 권력형 총회장으로 오해를 해온 것이다. 앞으로 우리총회가 가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 무엇인지는 부총회장  후보시절부터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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