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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학대학교 특감 요청에 대한 학교측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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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9  1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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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학대학교 특감 요청에 대한 학교측의 입장

대전신학대학교 김명찬 총장과 이사회의 처사에 대하여 불복하는 일부 교수들이 학교 대외비인 내부의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여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학교의 직원을 취득한 민감한 정보를 외부로 빼돌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동문인 김신일 목사에 의하여 문교부에 특별감사를 의뢰한 제안서에 대하여 학교측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왔다.

지난 6월 1일 페이스북 등에 공개된 “학교법인 대전신학대학교에 대한 교육부 특별감사를 요구합니다!” 라는 제하의 글에는 신학생을 교육하는 대학에서 비상식적이고 불법적인 학교 운영에 대하여 지적하며 이사회가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적으로 교수 3인을 특별 채용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김명찬 총장은 불법 특별채용 된 신임교수 3인을 바로 보직교수로 발령을 냈고 학칙을 개정하여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입학을 시켰다는 이유로 감사를 요청한 것이다. 이들은 이미 지난 5월 21일 경찰에 고발하여 학교에 대한 입수수색을 하도록 한바 있다.

그러나 대전신학교를 잘 알고 있는 동문들이나 지역의 목회자들은 이번에 불거진 문제가 아니라 이번 만이 아니라 그 오랜 배경에 대하여 더 주목하고 있다. 그것은 지난 5년 전 김명찬 총장과의 자리 경쟁에서 낙마한 교수들을 중심으로 한 불만들의 장기화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모든 학교들이 겪는 신입생 감소와 장기 근속자들의 고액 연봉으로 인한 재정압박도 원인이다. 대전신학교가 이렇게 언론이나 교계에서 문제를 삼은 것은 바로 김명찬 총장의 자격론에서 시작이 된 것은 사실로 보인다.  

당시 총장에 함께 지원했던 선배교수들이 김 총장을 미인가 학교 시절에 졸업한 자라는 등 인격적으로 모멸감을 주는 발언들을 서슴치 않았던 것이다. 결국은 이런 문제들의 장기화는 총장에 대한 못된 화풀이를 이렇게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 대목이다.  

이들은 김 총장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적으로는 나서지 않으면서 김 총장의 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사사건건 문제를 제기하여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작년에 교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시 김 총장을 이사회가 연임하자  다시 본격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은 총장의 행정 행위부터 일일이 거론하면서 비협조적으로 나가자 이사회는 징계로 맞선 것이다. 급기야 이들 중 일부가 보직해임 징계를 받게 되자 문제를 학교 밖으로 끌고나와 사회 문제화 삼아 지역 방송국에 제보하는 등 스스로 학교를 망신시키는 일을 자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 과정에서 교수들은 김 총장에 대하여는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였으면서도 한 번도 사법적으로나 교단적으로 정식으로 고소나 고발은 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김 총장이 실정법이나 교회법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된 것이다.  

그러자 일부 동문들을 앞세워 교수 일동이라는 제하의 문서만 남발할 뿐 총장이나 이사회가 무슨 불법을 저질렀는 지는 내놓치 못하고 있다. 이번에 6월 1일에 교육부에 청원했다는 감사청원서는 해당 교수도 학생도 아닌 학교와는 상관이 없는 대전지역의 기독교시민운동단체들이 이름만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대전신학대학교의 문제는 이번에 학교측이 해명하는 입학비리 의혹 외에는 없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실제로 교단 신학교들로서는 모든 것을 종합대학교 기준에 맞출 수는 없는 것으로 그렇게 하는 곳도 적지 않다고 한다. 

그동안 중부권의 유일한 신학대학으로 많은 인재들을 길러낸 대전신학대학이 일부 교수들과 동문들로 이렇게 하늘에 침뱉기식의 문제는 실제보다 부풀려져 학교의 명예나 동문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뜨리고 자괴감을 주고 있다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다.

학교 소식에 정통한 이들에 의하면 다른 학교들에 비하여 호봉체계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그 기득권을 내려놓기는커녕 철밥통에 밥그릇 싸움으로도 비하하는 분들도 없지 않다.  장기 근속 교직원들의 연봉은 1억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교수들은 평생 학교로부터 학문의 연구를 위한 기반을 제공받고 재정적으로나 경력을 쌓아 온갖 혜택을 다 받았으면서도 학교를 위해서는 희생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심지어 고용노동부에 제소를 한 교수들도 있다는 소문이다.  교수들은 김 총장이 그만 두지 않는 한 학교가 처한 어려움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말들을 한 적도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한 동료나 후배 교수, 동문들과 지역의 목회자 일반교인들의 분노와 섭섭함도 적지 않다. 그리고 신학교의 문제를 학교나 교단이 아닌 사회법에 가져가자는 것은 학교문을 닫자는 의도라는 것이다. 여기에 함께하는 시민단체들의 면모를 보면 그런 것이 사실로 보인다. 그러니 다수의 동문들은 남의 일에 참견할 일이 아니라 설립목적대로 자기들 일이나 잘 하라는 평이다.

참고로 특별감사 청원에 참가한 단체들

건강한침례교회연대, 교회2.0목회자운동,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연구원느헤미야, 기독청년아카데미, 느헤미야교회협의회,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 대전기독교윤리실천운동,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사)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전문화연대 대전시민아카데미 대전여성단체연합(대전여민회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평화여성회 대전여성장애인연대 여성인권티움 풀뿌리여성마을숲)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YMCA], 새벽이슬, 성서대구, 성서대전, 성서한국, 실천여성회 판, 얼굴있는거래, 평화누리,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대전신학대학측이 내놓은 해명서

1. 대전신학대학교의 현황과 대학원 모집 현황

1.1 대전신학대학교의 현황
대전신학대학교는 성직자(종교지도자)만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1954년도 야간으로 개교하여, 64년 동안 목회자만을 양성하는 대학이었고, 2009년 4년제 정규 대학교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대전신학대학교는 기독교 신학대학교 중에 유일하게 학부 신학과 1개만 있는 소규모 대학교입니다. 한때 학부 주간과 야간, 신학대학원과 목연과정 등으로 600명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있었으나, 학령인구와 신학생의 감소로 인해 학부 야간과 목연과정 등이 폐지되고, 학생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2018년도는 271명이 되었습니다.
(증빙자료1 : 대전신학대학교 재학생 및 신입생 현황(2013-2018)

1.2 대전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모집 현황
특히 일반대학원 경우 2012년 개설되었는데, 모집정원이 석사 10명과 박사 2명인데, 최근 4년 동안 모집정원을 충원하지 못하는 상태로 학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원의 경우 학칙을 개정하여 추가신입생을 모집하기 전에, 석사과정 10명 정원 중에는 2명이 입학하였고, 박사과정 2명 정원 중에는 1명의 지원자도 없었습니다.

2. 규정 개정을 통한 대학원 학생 모집 절차와 과정

2.1 저조한 신입생 모집을 타개하기 위해서 학부, 신학대학원, 대학원을 특성화하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대학원 모집은 수도권 대학원대학교(학부가 없음)를 벤치마킹하여 그 입학 대상의 자격을 확대하기로 하여, 총장은 목회자뿐만 아니라 평신도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학원의 입학 자격을 확대하여 줄 것을 대학원위원회에 요청하였습니다. 즉, 신학대학원의 교역학석사(M. DiV.) 학위가 없어도,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입학자격을 확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이미 수도권의 대학원대학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법에도 저촉되는 것이 아닙니다.

2.2 그 결과 2017년 9월 21일에 열린 “2017-4차 대학원위원회 회의”에서 일반대학원 자격에 신학대학원의 교역학석사(M. DiV.) 학위 소지자 부분을 삭제하여 대학원 진학의 자격요건을 개방하고,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학위증에 철학박사(Ph.D)로 표기하기로 하여, 그 규정개정은 비전위원회에 올리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증빙자료2 : 2017-4차 대학원위원회 회의록 결의사항 7항)
- 위원장 : 1명, 위 원 : 4명 참석, 2명은 개인사유로 불참

2.3 총장은 2018년 2월 15일 구정을 맞이하여 중부권 목사들, 장로들,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대학원 입학자격에 대한 규정이 개정된 줄로 알고, 12명 정원인 대학원이 1-2명밖에 지원자가 없다는 보고를 받고, “신대원 미 이수자도 가능”이라는 신입생 모집 문자를 중부권 목사, 장로, 동문, 재학생 등 2천 7백여명에게 보냈습니다. (증빙자료3: 명절인사와 신입생 모집 안내 문자)

2.4 구정 이후에 문자를 받은 “박사과정 1인과 석사과정 1인” 즉 2명의 학생이, 선교신학을 전공하려고 석·박사과정에 대한 입학을 대학지원처 한미자 팀장에게 문의해왔습니다. 그들은 연세대학교나 한남대학교 등 타 대학에 문의한 결과 가능하다는 자문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2.5 2017년-4차 대학원위원회 회의록(참석자: 7명중 5인)에서 이미 자격요건이 개방되어, 비전지원위원회에서 규정을 개정하면 되지만, 논란의 여지가 없게 하려고 다시 한 번 더 대학원위원회를 소집하여 이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하였습니다.

2.6 2018년 3월 9일에 대학원위원회를 열어 학칙개정을 심의하여, (증빙자료 4: 규정 입안서), (증빙자료5 : 대학원 학칙 신구대조) (제2장(입학) 제6조 1항의 석사학위과정(신학과)의 입학자격을 “국내외의 교역학석사(M. Div.), 또는 학사학위 소지자”로, 동조 2항의 박사학위과정(신학과)의 입학자격을 “교역학석사(M. Div.), 신학석사(Th. M.) 학위소지자, 또는 석사학위 소지자”로 규정개정을 결의하였습니다. (중빙자료6 : 2018-3차 대학원위원회 회의록)

2.7 그리고 규정개정을 다루는 비전지원위원회를 소집하여 2번(2017년-4차 대학원위원회, 2018-3차 대학원위원회)의 대학원위원회에서 이미 결의했던 대학원 입학 자격에 대한 규정 개정안을 결의하였습니다. (증빙자료7 : 2018-7차 비전지원위원회 회의록)

2.8 또한 교무위원회를 통해서 대학원 입학 자격에 대한 규정 개정안을 결의하였습니다. (증빙자료8 : 2018-13차 교무위원회 회의록)

2.9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개정된 규정에 의거하여, 박사과정 지원자(단국대 석사학위 소지자)는 영어와 전공시험을 치른 후에 면접을 보았고 (증빙자료9 : 대학원 박사과정 지원자 성적), 석사과정 지원자(학사학위 소지자)는 규정에 따라 면접만을 실시하였습니다.(증빙자료10 : 대학원 석사과정 지원자 성적)

2.10 동일 오후에 개최된 대학원위원회에서 입학사정을 하여, 자격이 되고 입학 절차를 마친 두 명의 학생들에게 최종합격을 통보하였습니다.(증빙자료 11: 2018-4차 대학원위원회 회의록) 미달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절차가 좀 긴박하게 진행된 느낌은 있지만, 적격한 입학지원자들을 적법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충분히 검토하여 별 문제가 없습니다.

대학원의 입학은 입학생이 지원하면 수시로 진행되기 때문에, 대학원장이 혼자 면접하고 입학 절차를 진행해 왔지만, 입학자격에 대한 규정의 개정을 위해 대학원위원회에 2회, 비전지원위원회와 교무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었기 때문에 절대 불법은 아니었습니다. 아울러 이미 사전에 핸드폰의 문자로 학생들을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그 내용을 홍보하였기 때문에, 특정한 학생들에게 특혜를 주었다거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은 그 의미를 상실합니다.

2.11 교육부에 등록된 과정이 아닌 두 학생은, 즉 총회 차체 인정 과정이기에 교육부에 석사과정 학생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서, 석사와 박사과정에 입학하여도 이중학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대학교들에서도 오래 전부터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이미 있었습니다. 이것을 교육전문변호사에게도 상담을 하였는데, 교육부에 이중학적으로 등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입학에 아무 문제없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만 같은 학교 내에 있는 과정이라 “그래도 되나”라는 의구심이 있을 수도 있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2명 학생들의 입학은, 대학원학생 모집을 위한 문호개방의 정당한 절차를 거쳐 적법하게 입학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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