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참된교회 내분, 결국 예배 따로 드려 - 예장뉴스
예장뉴스
뉴스와 보도교회/노회/총회
부천 참된교회 내분, 결국 예배 따로 드려
예장뉴스 보도부  |  webmaster@pck-good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09  15:34:20
트위터 페이스북

부천 참된교회 내분, 결국 예배 따로 드려

장창진 목사는 비대위 집사 3인을 고발 소문

부천 참된교회(장창진 목사)의 내분이 봄 노회를 지나고도 해결의 기미가 없이 여전하다. 장 목사의 사임을 전제로 한 비대위측과 장 목사측 간의 노회 중재도 불발되어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비대위는 더 이상 장 목사가 집례하는 예배는 은혜가 안 되어 함께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주일예배도 따로 모이는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발단은 작년 항존직분자 선거에서 부목사 6명과 교사하여 54여 명의 부정선거 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를 받는 장 목사가 처음에는 극구 부인하다가 마지못해 이를 인정하고 사과를 한 후에도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버티는 상황으로 장 목사를 지지하는 이들과 장 목사 퇴진 비대위와 대립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비대위 회원의 80%가 참된교회 항존직의 중직자들로 보이며 교회내 교육기관과 핵심부서의 중심적인 역할들을 하고 있는 이들로 알려졌다. 최근 주일에 따로 모이자 법조항과 질서문제로 공고문을 붙이는 등 저항을 하다가 최근에는 잠잠한 편이다.

2개월에 한번 열리는 제직회에서도 정 목사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되지 않자 무리하게 정회를 하고 다시 모인 회의에서도 역시 그 모양으로 정상적인 제직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비대위측 예배 참석자가 300명을 넘고 있어 교회의 대세는 기울고 있다는 평이다.

그렇게 되니 목사 측과 반대측 교인들의 신경전도 날카로워져 사사건건 부딛쳐 경찰이 출동을 하는 등 교회내의 분란이 가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장 목사측은 다음과 같은 공고문을 게시한 바 있으나 이것도 무시 당하자 결국은 두 손을 들었는 지 따로 드리는 주일예배에 대해서 더 이상 문제를 삼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      고     문

1.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헌법에는 모든 예배는 당회 결의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당회는 예배를 주관하고 소속 기관과 단체를 감독하고 신령적 유익을 도모한다." (제68조 3항)

2. 참된교회가 허락한 공예배 이외의 어떠한 예배,집회,설교를 금하며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3. 성도님들께서는 교회가 허락하지 않은 에배에 참석을 금하여 주시고 어떤 권유에도 단호하게 거절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지키고 세우는데 협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참된교회 당회장 장창진 목사

여기 공고문에 총회 헌법 제68조 3항에 직시한 내용에 대하여 예배 주관자가 ‘신령적 유익을 주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논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장 목사가 교회법을 들어서 교인들을 가르치거나 교훈하기에는 이미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그 권위를 상실한 것이 더 문제라는 지적인데 당회장 스스로가 탈법과 위법의 정황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비대위는 다시 말해서 예배의 인도자요 설교자가 자신도 인정한 바 있는 '당회장 직위를 남용하여 부정선거'의 주모자가 되어 퇴진의 위기에 몰려있는 상황에서 무슨 법적 근거로 교인들의 예배를 막을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다. 오히려 목회자라면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지는 것이 차라리 용서받는 길이라는 것이다.

비대위는 지난 4월 17일 40회 정기노회가 개최되는 시흥 좋은교회 주차장에서 장 목사 지지자들과 우발적으로 충돌하여 그 와중에 부목사 한 명이 부주의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병원에 갔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퇴원한 바도 있다. 이에 장 목사는 이를 문제 삼고자 경찰에 비대위 3명을 고발조치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대위에는 당회원 2인 외에 교회의 중직자(안수집사, 권사)들은 거의 참석을 하고 있는 데 이들은 희생적으로 목회한 전임 박창하 목사의 인격과 청빈, 검소한 목회와 장 목사를 비교하기 때문이다. 장 목사는 전도 유망한 분으로 소망교회의 부목사 출신에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재원이지만 압구정동과 부천과의 간극을 좁히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예장뉴스 보도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한국교회 진단과 대안" 정성진 목사 초청 강연회
2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3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4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5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6
명성교회 후임 청빙위원회 발표
7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8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9
개혁하는 교회 탐방(거룩한 빛 광성교회)
10
본 교단 채영남 총회장 행보 언론들 주목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덕정 17길 10 A동 202호   |  전화 : 02-469-4402  |  행정 : ds2sgt@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054  |  발행인 · 편집인 : 유재무 |  대표 : 이명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진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