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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7회 PCK 총회 부총회장 후보자 토론에 바란다.모든 후보는 우리 교단의 최고 지도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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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11  20: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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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7회 PCK 총회 부총회장 후보자 토론에 바란다.

부총회장 후보는 우리 교단의 최고 지도자들이다.
이번에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하여 운동하고 있는 목사 후보자들은 소속 노회와 지역에서 목회로나 삶으로 다 인정을 받은 중진들이다. 그러나 부 총회장이 되기 위하여는 또 다른 검증을 거쳐야 한다. 작년에는  운좋게도 한분만 나와 경쟁과 검증 없이 된 것에 비하면 이번에 4명의 쟁쟁한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과연 어느 분이 승리를 할 것가? 큰 관심들을 보이고 있다.

PCK 교단의 부 총회장이 된다는 것은 1년 후 총회장이 되는 것이고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이 사회의 큰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후보자가 된 것만 해도 사실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교단적으로 영광이며 매우 귀한 일이지만 이 명예와 직책에 걸맞는 인격과 품위가 따라야 한다. 

사회도 그렇치만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시민사회와 교인들의 도덕적 윤리적 요구가 높아져가고 있다. 그렇기에 이제는 과거와 같은 방식의 잣대와 운동만으로는 안된다. 이제는 그동안 외면되거나 간과 되였던 후보자의 생각과 판단 그리고 인성이 대중들 앞에 보여져야 한다. 아무리 목회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인격이 바르고 존경받지 못하는 분이라면 교단의 지도자는 물론 이 사회의 지도가 될 수 없는 수준이 되였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언론의 다양화와 인터넷과 SNS의 확산으로 인하여 빠르게 정착되였다. 이제는 어느 곳이나 공적 직무를 감당하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숨길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심지여 사생활과 과거의 문제까지도 드러나게 되는 폐해도 있지만 대중의 알권리를 향한 욕구는 더욱 거세질 것이다.

과거의 이력과 경력으로는 부족하다.
총회 부총회장 자리는 하나이고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여럿이니 자연히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경쟁이 불가피하다면 어떤 내용과 가치를 가지고 해야 하는 가가 중요하다. 그동안 선관위가 주관하는 각 지역에서의 후보자 설명회가 순천, 대구, 원주에서 실시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8월 14일(화)에 수도권(100주년)에서 열리는 후보자 발표회는 합동 토론회 형식으로 하기로 후보 간에 합의가 되어 있다.

이것은 우리 교단의 부총회장 선거방식이 진일보 한 것으로 그동안 감춰졌거나 거론되지 않았던 후보들의 내면이나 아픈 부분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그동안의 후보자에 대한 정보란 공개적이고 가시적인 부분들 외에는 드러나지 않앗고 일방적인 발표로는 후보자 개인이나 부 총회장으로써의 소양과 안목을 알수도 없었다. 그러나 각 후보 토론회는 주제에 대한 판단이나 인식수준, 태도,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과 능력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이러한 요구는 대중들로 요구로 부터도 기인하지만 후보자들에게도 필요한 시간이다. 현행 부총회장 선거법의 문제는 과거 폐해를 이유로 후보자의 활동을 과도하게 금한 것이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고 자기 주장을 할수가 없다. 실은 후보자의 입을 풀고 다른 것은 막아야 하는 데 입과 발이 묶여 활동을 제한 당해 그동안 못했던 헤명이나 주장을 듣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권리를 보장하고 후보자를 알릴 수 있는 기회 
이번에 수도권에 한정적으로 도입한 부총회장 후보 합동 토론회를 각 후보들은 자기의 강점과 장점을 소개할 뿐만아니라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해명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상호토론과 패널들의 질의를 통하여 교단의 최고 지도자로써의 덕목과 식견에 대하여도 어느 정도 자기의 실력을 보여주는 검증괴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 합동 토론회를 그동안 정치권에서 보아 온 것 처럼 생각하고 기대하거나 진행해서는 안된다. 처음이니 선관위나 후보자들도 모두 조심스러워 하고 있는 것 같다.  어떤 후보는 불필요한 일이라고 하고 또  잘되였다고 하는 분도 계시니 모든 것을 종합하여 선관위가 그 강도를 잘 조절하여 지혜롭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겠다. 지난 3번의 순회 발표의 일방적인 후보자 정견발표는 식상하며 시대에 뛰떨어진 방식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선관위가 상설도 아니고 이런 준비와 내용을 다 체운다는 것은 사실살 불가능 한것도 현실이다. 

이 토론회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것이니 과도하게 후보들을 몰아세우고 폭로하는 자리가 되서는 안된다. 또 후보자간 토론도 의욕이 넘쳐서 특정 후보를 공격하거나 망신주기식으로 가서도 안된다. 이 토론회는 우리교단의 소중한 분들을 더 강하게 연단하고 검증하는 첫 일정이니 조사 청문회와 같은 형식보다는  후보들이 교단의 현안을 얼마나 잘 인식하고 있으며 미래를 행한 정책과 비젼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미래지행적 토론이 되야지 과거를 물고 약점을 공격하여 곤란을 주는 일은 주의해야 한다. 

토론회 방식의 제안
선관위는 이번 토론회에서 후보들을 리드하고 진행할 준비된 패널과 운영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사회도 전문가와 패널을 정하여 할것인가? 내부에서 선관위원장이 하는 가 하는 논란이 있는 데 아직은 사안에  비하여 준비들이 부족하니 내부에서 선관위원장이 보도록 하고 교단 기관지 기독공보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충분히 준비 되지 않으면 잘못하면 후보자들만 곤욕을 치룰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식의 진행을 제안한다.

1. 각 후보자들의 자기발언(각 5분간)
2. 기독공보가 각 후보들에게 질의한 내용에 대한 보충발언 (더 설명이 필요한 것과 강조점)
3. 후보자가 주도권을 갖고 상대를 지정하여 하는 자유토론(특정후보에게 편중되지 않토록 운영)
4. 참석 청중 쪽지 질의(쪽지를 주고 회수하여 후보별로 취합한 질문을 주어 답변)

바라기는 이번 이 토론회가 후보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대중들에게도 후보자들을 다면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부총회장 후보가 된다는 것은 이미 노회장도 지나고 총회의 각 부서 위원장과 목회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므로 우리 교단 상층 지도자군에 들어 간 분들이라는 말을 여러번 하였다. 이에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해야 한다. 그러나 더 높고 귀한 자리로 가기 위해서는 더 낮아지고 겸손한 모습을 보기 원하는 것이 교인들의 심정이다. 

후보자들에게는 그런 겸손과 자긍심을 존경하는 것이니 이에 맞는 언행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런 만큼 그 과정과 절차도 아름다워야 하고 과정의 공정성이 중요하다. 최근 교계 안팎에는 많은 기독시민운동 단체들과 언론들이 우리 교단을 주목하며 감시의 눈길을 떼지 않고 있다. 과거의 관행과 방식으로 무엇이 되려고 하는 분은 개인적으로나 교단적으로 큰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 하여야 한다.

이전에 문제는 뒤로 하고 미래를 향한 정책과 토론을 기대
얼마 전 기독교 시민운동 단체에서 우리 교단 부총회장 후보들을 초청한 합동 토론회를 주최하였다. 그러나 불행히도 한분만 참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 주관 단체가 그날 되여진 내용을 책자로 배포하여 참석한 후보는 원치 않게 구설수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본 지가 확인한 결과 그 후보측은 초청을 받고 가서 보니 혼자만 왔고 토론이 될 것 같지 않아서 인사만 하고 오려고 하였으니 교단의 인사들도 있고 피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고 해서 몇마디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냥 돌아 왔으면 좋았을 것이지만 그 자리에서 선거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주최측이 정한 질문에 답하는 형식인데 그것이 나중에 책자로 나온 것도 몰랐다는 것이다. 그것을 후보측이 제작하여 돌린 것도 아니나 각 후보들로 부터 문제가 제기되여 선관위로 부터 충분한 주의를 듣고 사과했고 기회가 되면 다른 후보들에게도 유감을 표할 용의도 있다는 말을 하였고 앞으로 그와 같은 일은 없을 것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우리교단이 아니라고 해서 그런 토론회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많은 후보들과 공감대를 갖고 사전 소통을 잘하고 준비를 해서 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사실 우리 신문사에서도 그런 계획을 하였지만 먼져 주관하려고 하는 분들이 있어 이렇게 되면 후보들에게도 번거롭고 부담이 될것 같아서 취소하고 선관위가 이 안을 받아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우리 교단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중요한 교단중 한 곳이니 모두가 관심을 갖고 일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니 선관위가 공개적으로 주의를 주는 것으로 마무리 짓고 미래를 향한 논의와 토의를 하면 좋을 것이다.

선관위의 위상이 높아져야 한다.
선관위는 후보들의 선거 운동을 감시만 할 것이 아니라 각 후보자들의 동선을 잘 파악하고 그들이 우리교단의 귀한 인적 자산이기에 지켜주고 보호해주며 인격과 이름이 손상 받지 않토록 협력해야 한다.

이 합동 토론회를 통하여 후보자 진영들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해명하고 싶었던 일이나 자기 강점과 비젼를 알리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그 과정을 통하여 이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고위 지도자들에 대한 시민적 알권리도 충족하게 될 것이고 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누가 현 시기의 우리 교단 부총회장으로 적합한 분인지에 대한 논의를 모아가는 일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제 과거 종이 신문으로 보도하는 이력과 경력만으로는 자기를 알리는 시대가 아니다.  지역의 유력인사 총대들만 찾아 다녀서도 안된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교단의 최고 책임자가 되려고 하는 분들은 한번 쯤은 총회내에  가난하고 어렵게 살면서도 희망의 끊을 놓치 않고 약한자를 돌보는 선교 현장(노숙자, 이주민, 방과후 공부방, 비정규직, 장애인등) 도 찾아가서 보고 듣고 봉사하는 시간들을 통하여 이 시대의 가장 낮은 곳에서 사역하는 교회와 선교 현장에 관심을 갖는 모습도 보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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