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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빛교회 노회 주관으로 분립 예배박영득 목사를 파송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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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2  09: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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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빛교회 노회 주관으로 분립 예배 

교인들을 모아도 모여도 만족 없는 목회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교회성장에 대한 욕망과 집착은 지역의 다른 교회들이나 같은 교단 목회자들 사이에도 안면을 까고 교인들로 하여금 전도전쟁으로 얼굴을 붉히는 시대다. 그런 가운데 내분이나 분열이 아닌 합법적인 ‘분립’ 을 선언한 교회가 있어 화제다. 남양주 평내에 소재한 큰빛교회(박영득 목사) 얘기다.
   
 

구리에서 지난 1990년 개척된 이 교회가 평내에 정착한지는 20년이 되는 데 이제 28년의 성년이 되어 자녀를 분가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분립한 것이다. 이런 소리를 듣는 사람들은 모두 모두 의아에 한다. 대형교회도 아니고 이제 목회의  정상에서 목회자가 좀 누리고 목회 마무리를 해도 시원찮을 분이 분립되는 교회의 파송목사로 간다니? 놀라울 뿐이다. 

정년이 되도 은퇴는 미루거나 자식에게 까지 물려주고 상왕노릇을 하는 분이 없지 않은 이 때에 수고하고 고생하여 일군 목양의 장에서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분립된 개척 교회의 목사로 자원한 박영득 목사의 결단과 도전은 그에게는 낮선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남들이 하지 않은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이룬 경험으로 믿고 나갈 뿐이란다.
   
 

큰빛교회의 분립은 박영득 위임 목사의 결단

지난 11월 11일 오후 평내 큰빛교회 본당에서 거행된 분립예식은 이 교회가 소속한 평양남노회의 허락아래 분립위원장 조남주 목사의 인도와 위원인 장영문 목사의 기도, 큰빛교회 김종민 집사의 색소폰 연주후 박 목사의 은사인 고시영 목사(부활교회 은퇴)가 요3:1-9을 근거로 ‘미래를 보는 교회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만사에는 “관찰과 분석” 이 있어야 하는 데 사도들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필요와 요구를 관찰하고 분석하여 이에 맞는 맞춤 선교를 한 것 처럼 우리도 모든 것을 깊이 성찰하고 분석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하였다. 그런 차원에서 자신의 목회를 성찰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하는 박목사의 창조적 모험을 하나님이 인도해주실 것이라고 권면했다.

평양노회가 주관한  분립 예식 

이후 분립위원장 조남주 목사의 선포로 분립선언을 한후 분립에 대한 시대적 변을 유재무 목사(예장뉴스)와 박만서 목사(한국 기독공보 편집국장)이 전했다. 이후 박목사의 오랜 지기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이사장)와 정세용 목사의 각각 축하와 축시를 통하여 교회와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지 교회가 법과 규정에 의하여 절도에 맞게 상회의 주관아래 한 것은 귀한 일이다. 

그리고 영상 축하로는 평양남노회 노회장인 이윤수 목사(부산 성복교회)와 얼마전 큰빛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한바 있는 김동호목사(PPL이사장)이 영상축하 인사를 보냈다. 이들은 모두 창조적 모험의 길을 떠나는 박목사와 이를 허락하고 협력하는 교인들에게 큰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끝으로 박영득 목사는 인사말에서 자신은 교회의 분립을 사도바울이 초대 교회를 향하여 "내가 너희를 낳았다" 라는 의미에 대하여 현대어 성경에 "내가 너의 아비라" 는 말도 번역된 것에서 큰 감동을 받고 지난 5년전부터 이런 구상을 해왔지만 이것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인지에 대하여 기도와 고민 상담을 하면서 그 비전을 키워왔다는 것이다.

박영득 목사는 언제나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그리고 아비가 되려면 자식을 낳아야 하는 데 지상의 교회의 목적이 성장만이 아니라 땅끝까지 나가 복음을 전하는 것인데 땅끝은 고사하고 가까운 이웃이라도 구원하기 위하여는 한곳에 모이기만 할 것이 아니라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흩어자는 교회"(호켄다이어)가 되야 한다는 심정으로 이를 결단하고 당회와 공동의회에서 허락을 받아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는 보고를 하였다.

박영득 목사는 청년교육과 선교 교리교육등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사역해왔다. 그리고 4년마다의 시무투표와 헌금순서가 없는 교회다. 누구나 예배당 입구에 있는 헌금함에 정직하게 헌금만 한다. 따로 그 헌금자와 그 내역을 소개하여 경쟁적인 헌금을 유도하지 않는 다.

그리고 지난 2016년 100회 총회에서 가장큰 평양노회의 분립을 허락받아 평양남노회로 분립된 노회의 첫 노회장을 지냈다. 노회장 기간동안 아시아의 가난한 나라중 하나인 라오스의 복음교회(LEC)와 교류를 하게 된다.  이곳은 사회주의의 제도속에서도 미약한 교회들을 격려하기 위한 교재와 지도자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박목사는 경남 거창 고제면이 고향으로 상경하여 중고등학교 청년시기를 일신교회에 출석하면서 평양노회 청년연합회를 재건하여 첫 회장을 지낸바 있는 정청맨이다. 그후 서울장신대와 장신대를 졸업하고 한남대와 캘리포니아신학대학에서 M.A와 D.min을 받았다. 최근까지 모교인 서울장신대에서 목회학 강의를 하기도 하였다. 
 
마석에 ‘하늘정원큰빛교회’ 초대 교역자로 파송 

이날 본당을 가득메운 교인들은 이미 지난주부터 아버지인 큰빛교회든지 아들인 마석의 ‘하늘정원 큰빛교회’ 로든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는 18일에는 분립되는 마석의 ‘하늘정원 큰빛교회’에서 연합으로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사실 그곳은 오지로 인근에 주거지 없는 곳으로 앞으로 험난한 목회길이 예고되어 있다.   

마석 송천리 야산 3천평에 자리잡은 교회는 기존의 기독교 대안학교인데 이곳을 새롭게 인수하여 다음세대를 향한 학원선교의 비전을 갖은 기독교 대안 학교다. 초중고등학교인 이곳은 전원적이고 쉼과 치유가 있는 공간이다. 이 학교는 앞으로 박목사가 선교와 전도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키워낸다는 영국의 "쎔머힐" https://ko.wikipedia.org/wiki/%EC%84%9C%EB%A8%B8%ED%9E%90_%EC%8A%A4%EC%BF%A8 이나 미국의 "팬들린"  과 같은 기독교 공동체로의 대안학교를 꿈꾸는 것이다.

이날 예배의 끝은 김영창 목사(신내교회 원로)의 축도로 끝을 맺었는 이번 예식에서 특이한 것은 시간때도 그렇치만 음식을 하느라고 교인들의 수고도 선물로 낭비가 없는 조촐하면서도 검소한 예식으로 보기가 좋았다. 최근 주일조차 먹고 흥청거리는 낭비와 번거로움에서 교인들은 해방되어 온전히 예식에 전념할 수 있었고 교회는 재정을 긴축할 수 있어 좋아 보였다.
   
 
한국교회 제도개혁, 거스릴 수 없다. 

행사후 순서자들이 모여 덕담을 나누면서 최근 교계의 상황을 진단하면서 고령화되는 교회에서는 이들을 위한 특화된 예배나 캐어가 필요하지만 총회나 교단적인 고령화는 젊은 세대들과 진취적인 세대들의 성장과 진출을 막고 있다는 데 의견들을 나눴다.

이에 목사, 장로 정년제(시무제)의 실시나 위임목사 제도도 시대에 맞게 변화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왔다. 40대에 장로가 되어 30년 시무하고 70세에 은퇴하고 다시 원로 장로가 된다. 그리고 90세까지 20년 전도 더 간다고 가정한다면 이는 한교회의 최정점으로 짊일지언정 생성의 원리로 보아서도 건강한 조직체가 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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