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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회 교단 탈퇴 공동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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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5  18: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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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성 8, 반대 7 이면 탈퇴는 부결 

경기노회 고등교회(임시 당회장: 마두락 목사)는 전임 박희영 원로 목사가 2018년 말에 은퇴한후 후임자 청빙을 놓고 갈등이 생긴 끝에 사회 법정까지 간다. 후임자로 논의 중인 구미정 목사가 교단법상 불가하다는 노회의 결정 때문이다. 그러나 노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청빙을 위해 교단 탈퇴을 시도하자는 측과 반대측과 갈등이 난다. 
   
 
지난 4월 5일(주일) 열린 공동의회는 지난 해 12월 9일에 김성아 집사등이 제소한 건에 대한 수원지법의 판결에 기인한다. 이 판결문에서  사건 원고 김성아 집사의 청구대로 교단 탈퇴를 위한 공동의회(교인총회)을 열되 참석자는 15인(이전 탈퇴 참석자)으로 제한했으며 사건 본인은 임시 당회장 마두락 목사다.

이에 고등교회가 속한 경기노회(노회장: 정병록 목사)는 일부 교인들이 교단을 탈퇴하겠다는 의사까지 간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고 수원 고등교회 수습위원회(위원장: 노승찬 목사)을 조직하여 파송하기에 이른다. 그런 가운데 법정 판결대로 공동의회가 열렸다.

한편 우리교단 법 "시행규정 88조 2항" 에 교단탈퇴를 한자는 자동적으로 면직 출교"  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면직과 출교는  재판에 의해서만 제한 할 수 있다는 조항도 있기에 탈퇴을 주장하는 순간 치리회는 면직을 선언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성아 집사등이  공식적으로 교단탈퇴가 되었다고 선언한다면 자동 제명 처리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 탈퇴 이전이므로 교인의 기본권과 반론권 보장 차원에서 임시 당회장이며 치리장인 마두락 목사의 기소로 재판을 통하여 치리해야 한다. 
   
 
지난 해 내부 공동의회에서는 탈퇴 부결

한편 2019년 10월 13일 원로인 박희영 목사가 주제한 교단 탈퇴 내부 공동의회에서는 탈퇴가 부결 된다. 이 의회에는 14인이 참석하였는 데 2인은 투표전 이석하고 1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교단 탈퇴 반대 8표 찬성 2표, 기권 2표로 탈퇴 안건은 8: 2로 부결된다. 그러나 김성아 집사등은 이에 불복하고  사회법에 교단탈퇴를 위한 공동의회(교인총회)을 소집하게 해달라는 청구가 허락된 것이다. 

이에 지난 4월 5일 11시에 고등교회에서 열린 회의에는 법원이 결정한 15인이 모두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이 소송의 원고대표인 김성아 집사를 사회자로 선임하였다. 이에 김성아 집사는 원로 목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의전 경건회까지 인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사회자 김성아 집사는 회의가 시작되자 교회당 문을 잠궈 공동의회 참관차 온 임시 당회장 마두락 목사의 입장을 불허 했다고 한다.

기자가 교회에 도착하자 회의가 끝난 후였지만 마두락 목사에게 물은 결과 자신은 모든 회의가 종료된후 결과만 통고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은 교단 탈퇴 이전으로 임시 당회장을 이렇게 대한 것은 결례를 지나 위법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회의 공개 원칙에도 위배된 것으로 사과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외부 속기사와 수원시 공무원 참관

탈퇴을 주장하는 측은 이번 회의 일정과 장소에 대하여 지난 3월 29일 주보와 법원이 지명한 15인에게는 모두 개별적인 연락을 한 것으로 확인되 절차적 문제는 없어 보인다. 또 회의 기록을 객관적으로 하고자 외부 속기사까지 불러 녹취와 기록을 하여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있어 보인다. 

이외에도 수원시가 ’코로나19‘ 지도로 파송된 공무원도 회의에 참관하였다고 한다. 사회자가 회원을 점명한후 개회를 선언하자 박희영 원로 목사는 이번 공동의회 안건인 교단탈퇴 사유에 대하여 질의하자 사회자 김성아 집사가 확실한 대답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희영 목사는 김성아 집사가 다른 교단으로 이적키 위해서 라는 말을 했다는 데 맞는 말이냐고 확인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사회자 김성아 집사는 공식적인 것은 아니고 개인의견이라고 말했다. 박목사는 그 내용을 회의록에 기록해 달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이전 공동의회 서기인 권미영 집사가 그런 말은 처음 들어 본다고 하면서 이게 사실이라면 김성아 집사가 사과해야 한다는 발언도 나왔다고 한다. 

이런 논란이 있은 후 사회자 김성아 집사가 투개표위원을 선정하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한다. 그 결과 교단탈퇴 찬성이 8표 반대 7표가 나왔다는 개표위원들의 선언이 있었다. 이후 회의록을 낭독(채택에 가늠)을 50분만에 폐회했다고 한다.  그렇치만 회의 주제자 김성아 집사는 회의가 끝난지 하루가 지난 4월 6일 오전 까지도 회의 결과를 임시 당회장 마두락 목사에게 보고 커녕은 연락도 받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당시 공동의회 사회자인 김성아 집사 명의로 회의에 참석한 15인에게는 교단탈퇴가 되었다는 문자가 왔다고 한다. 따라서 법원의 결정으로 개최된 교단 탈퇴 공동의회는 당시 사회자의 이런 문자로 보아 속기사의 기록을 넘겨받은 것으로 보여 공식적으로 인정을 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탈퇴 가결여부는 미지수 

한편 법원에 교단 탈퇴를 제소한 김성아 집사등은 2019년 구미정 목사의 청빙이 노회서  부결되었음에도 취임식 소동을 하는 등 해프닝을 일으켰다.  그리고 1차 내부 공동의회에서 교단 탈퇴가 부결된 이후 지금 까지 임시 당회장의 만류에도 불복하고 구미정 목사를 청하여 예배와 모임등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단탈퇴를 8: 7로 가능한 것인지는 이론이 있다. 대법 판례는 자체 내부 규정이 없는 한 2/3로 가결되어야 한다. 최근 두레교회 판례도 공동의회에서 교단탈퇴 가결 정족수를 2/3로 했다. 보통안건은 과반수지만 교단 탈퇴나 장로 선출등 중요안건의 경우는 2/3을 통상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임시 공동의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우선 회의록이 나와야 한다.  외부 속기사가 입회하였고 반대측도 녹취를 하였기에 찬반 양측의 주장이 서로 맞지 않으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속기사의 경우 정식으로 경비를 받은 출장이라면 공무에 해당하기에 정확성을 기하지 않을 경우 큰 문제가 된다.     

따라서 최종 결론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공동의회 회의록 정본이 나오고 이것이 공개된 후에 찬반 양측의 입장들이 주목된다. 그러나 선언적으로는 김성아 집사와 구미정 목사를 지지하는 이들은 이번 공동의회에서 교단 탈퇴는 8:7로 가결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식 청빙이 아니면 부임치 않겠다던 구미정 목사는 아직도 고등교회을 떠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복음교단 소속이라지만 회원권 문제도 있는 데 그럼 우리교단 탈퇴후 받아 주는 교단은 신앙적으로나 도의적으로 비난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람의 과욕이 지나치면 교회공동체를 분열시키는 것을 넘어 다른 교단까지 분란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실에 대하여 노회측에 문의한 결과 해당 수습위원회 서기 김만기 목사는 아직 공동의회 결과를 보고 받지 못했다고 한다. 앞으로  임시 당회장과 탈퇴을 요청한 측으로 부터 결과을 보고 받은 후 위원회를 열어 판단한 후에 노회장에게 보고후 결과를 밝힌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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