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기억하고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 - 예장뉴스
예장뉴스
연못골 이야기(기획)I will miss your(추모)
5월에 기억하고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
예장뉴스 보도부  |  webmaster@pck-good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18  09:47:48
트위터 페이스북

                     국가와 힘에 대한 피해자, 소주자는 보호받아야 

5월 17일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의 전야다. 광주 현지에서는 많은 준비와 행사가 예정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되거나 축소되었다는 소식이다. 특히 당시 항쟁에 참여하고 수습하는 데 애을 쓴 기독교쪽과 NCCK 계열의 진보 기독교단체와 개인들은 오늘 오후부터 전야제와 세미나등을 하고 내일(18일) 묘역을 참배하는 행사를 계획중이다. 

또 5월 17일은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Transphobia and Biphobia, 아이다호데이)이다. 이런 날이 생긴 것은 식목일과 같이 그냥 놔두면 심각한 피해가 되기에 민간차원에서 제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동식물들도 희귀한 것은 보호를 하자는 판인데 선진국에서는 사람이야 오죽해서 만듫었겠냐는 생각이다. 

특히 한국과 같은 나라 처럼 사소한 것에 목숨걸고 달려드는 곳에는 이런 법이 없다면 무법천지가 될 수도 있겠다는 의미다.  이것외에도 지역이나 성별 학벌 외모등에서 유난히 차별이 온존하는 우리사회에서 최근 동성애에 대한 혐오와 극단적인 태도에 보수 개신교가 그 대척점에 서 있다는 것이 걱정이다.
   
 
알고 보면 다 좋은 분들
이 분들이 가정이나 교회에서는 평범하고 좋은 분들임에도 유난히도 동서애에 자가 아니고 이들을 지지하거나 하는 이들에게 조차 범인시 하면서 사회적으로 공개적인 반대와 비판들을 하는 도가 넘친다. 그들로 부터 무슨 침해나 손해가 전혀 없음에도 교회와 선교를 망친다는 이유로 폭력성적 태도를 지니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5.18은 과거의 아픔이 서서히 치유되고 회복되는 과정으로 이제는 역사적 교훈을 자리매김하는 단계라면 또 하나의 5.17은 성소수자를 향한 차별이 신앙과 믿음으로 무장되여 아무렇치 않게 억압하는 기제로 확대되고 있다. 물론 이외에도 우리사회가 지역과 성, 학력 외모등에서 차별이 없지 않다.

그러나 나날이 심각한 것이 바로 성소수자들을 향한 근거없는 오해와 풍문만으로 보이는 폭력성이 문제다.  사실 한국 신학계에서는 진보와 보수를 통털어 동성애 문제는 이미 지난 80년대에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현재 반동성애 운동을 앞장서고 있는 분들은 신학자나 목회자들이 아니다.

의료인으로 염안섭 원장과 김지연 약사와 법률가들이 있다. 이외에 우리교단의 고만호 목사와 문용식 목사 고형석 목사등이 앞장서고 있다.  그외 액션구룹은 반동성애 단체 실무자들과 투루스포롬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목회자들이나 신학자들로는 가끔 글이나 설교에서 활동중이다.
   
 
반동성애 활동가 주도는 평신도들
그러나 평신도들은 각 교회들과 섭외해서 특강 강사로 활동들을 통하여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그러면 신실한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쇠뇌가 되어 보지도 않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을 상상하면서 마치 이슬람포비아(공포)처럼 동성애자들로 이 나라는 망하고 교회는 문을 닫을 것이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5월 초 두 차례나 동성애자들을 대변한다고 지목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있는 독교회관 앞에서 기자회견과 피켓팅을 하였다. 이유는 한교협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하라고 한 것에 대한 비판과 불만이었다. 차별금지법 제정은 선교 탄압이기에 이를 주창하는 교회협을 공격하면서 회개하고 차별금지법 제정 성명서를 철회하기를 촉구한라는 식이다.

가뜩이나 WCC 가입단체를 볼온시 이단시 해온 보수기독교는 교회협의 이러한 태도에 대하여 다시 문제를 일으키려고 가서 데모를 한 것이다.   이는 NCCK 회원교단 대표들중에도 자신들의 생각과 같은 이들을 부추켜 분열케 하려는 속내로 보인다.

그러나 NCCK가 주체로 나선 것은 아니다. 이 일은 차별없는세상을위한기독인연대(차세기연)가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2007년 차별금지법을 발의했을 때부터 '반차별기독인연대'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곳이란다. 반대 일색의 교계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찬성하는 일을 해왔다. 그리고 2008년 차세기연으로 이름을 바꾸고, LGBT 인권 포럼에 참여하거나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연대하는 등 활동을 이어 왔다고 한다.

차별금지법 알기나 하나
이들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찬성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1. 성적 지향을 이유로 누군가를 부당하게 대우하면 안 된다는 것. 개인의 특성을 가지고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민주 국가가 추구하는 '평등 원칙'에 위배된다. 따라서 이제는 법으로 명문화 하지 않고 개인의 상식이나 인권의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2. 신학적인 이유다. 동성애가 창조 질서에 위배된다고 보는 보수 개신교의 시각과 다르게, 그러나 사실 성서의 전체 관점은 사랑이며 죄에 대한 긍휼과 구원이다. 따라서 동성애자가 죄인이라고 하여도 그들이 복음의 구원반열에서 제외될 수 없기에 다른 영역처럼 이들의 구원을 위한 노력를 교회는 포기해서는 안된다.

차별금지법을 제정을 찬성하는 교계는 진보측 인사들로 신학자 목회자 신학생들이 소속된 단체들이다. 교회협의 해당 위원회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해온 단체들이 앞장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외 진보 정당과 청년 대학생들이다.

대표적인 신학자로는 최영실 교수(성공회대)로 예수처럼 위선적인 율법자들처럼 성서와 율법의 잣대로 정죄하고 차별하는 자들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주장으로 반대로 각종 이유로 차별받고 정죄당하는 자들이 바로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라고 한다.

교회협에 소속한 정의평화위원회는 차별금지법 제정시도가 있을 때마다 성명서 등을 통해 지원하고 찬성하는 입장을 밝혀 왔다. 교회협의 입장은 "차별금지법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안'대로 제정되어야 합니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누구도 배제되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따라서 국제적으로 OECD 국가에 속하여 노동기준이나 탄소 배출량등 일정한  국제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그중에 UN등으로 부터 제정 권장을 받는 부분이 바로 차별금지법이다.  성적지향으로 인한 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그대로 뒀다가는 심각한 인권침해가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기본권이 침해를 당해서 목소리를 낼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보수, 복음주의 학자들은 침묵
보수적인 신학을 표방하지만 사회정의와 참여를 주창하는 복음주의권의 학자나 단체들은 이 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침묵하는 중이다. 광우병, 목회자 세습, 교회세습, 교회의 사회적 현안에 대하여 비판의 쓴소리를 내가면 행동으로 보여온 기윤실이나 교갱협, 성서한국등이 대표적이다.  그외 우리교단에서는 허호익 목사(대전신대 은퇴 교수)정도가 공식적으로 연구서도 내고 신중하자는 입장이다.

그외 총신대나 장신대등의 교수들은 침묵하는 데 이는 이 논의를 불편해 하고 불필요하게 말릴 경우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는 의식 때문이다.  그래서 더 문제다. 학자들의 양심적인 활동을 위추시키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 반대자들은  장로교단 신학의 두 축인 장신대와 총신대를 번갈아 가면서 동애을 지지하는 학생들을 제대로 교육하고 처벌하지 않는 다고 하며 공격을 하는 중이다,

그렇게 해서 장신대는 결국 학생들의 처벌을 이끌어 내었고 이번에는 총신대가 표적이 되었다. 동성애와 관련된 문제를 지적한 한 교수를 징계하려고 하자 이를 반대하면서 총신대가 마치 동성애의 온상이 된 것 처럼 선전하며 그 교수 구명운동을 하면서 총신대를 공격하는 중이다.  급기야 총장과 동문회가 나서서 공격에 대표격인 염안섭 원장을 고발하기 까지 했다. 이들은 태도는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를 구분도 못하고 날뛰는 수준이라는 혹평이다.

그러나 국제적인 관례를 봐서도 그렇고 동성애 문제나 차별금지법 제정문제는 하나의 큰 흐름임에도 종교가 국가에 너무 깊이 개입한다는 비판이다. 과거 정교분리를 주장하던 보수기독교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불법적이고 부당한 권력이라면 모르나 그것이 아닌 데 일부 야당의 외연을 넓히는 일에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성소수자을 보호하지 않으면 안되는 환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관련기사]

예장뉴스 보도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2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3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4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5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6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7
대림절(Advent) 교회력의 의미
8
개혁하는 교회 탐방(거룩한 빛 광성교회)
9
쓰레기 시멘트 '맞짱' 뜨던 목사, 이렇게 산다
10
본 교단 채영남 총회장 행보 언론들 주목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예장뉴스 (pckgoodnews.com)   |  등록번호 : 서울,아02054   |  등록일자 : 2012년 4월 3일   |   제호 : 예장뉴스   |  발행인 : 유재무
편집인 : 유재무   |  발행소(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덕정 17길-10   |   발행일자 : 2012년 6월 25일   |  주사무소 : 상동발행
전화번호 : 02)469-4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왕보현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