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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 46회 수련회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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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2  21: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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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회 전국 수련회 위하여 기도 부탁    

우리교단의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신중식 장로)는 매년 7월 8일-10일(2박 3일) 경주 K호탤에서 전국장로수련회를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제46회 수련회를 정상적으로 열수 있을지 큰 고민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회적으로도 이미 결정된 모임들을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장로회도 행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다면서도 6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30일 특별기도회’하루 3번씩 하자고 당부 한 것으로 보아 강행의지로 해석된다. 
   
                                           * 지난 6월 8일 열린 전장연 긴급 임원회
장로회 수련회 이렇게 해야 하나?
그러나 매년 열리는 전국장로회수련회가 시대와 환경과 역행한다는 비판은 여전하다. 학생이나 청소년도 아니고 어른들이 그렇게 긴 시간동안 모여서 수련회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구시대적 발상이고 비 효율적이라는라는 지적이다.  그것도 일류 호탤에서 3천여명이 모여, 먹고, 자고 말하는 행사는 이제 다른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장로라면 완성된 지도자로 더  배우고 수련보다는 배운 것으로 봉사하고 섬겨야 한다. 그런데 여전히 특히 은퇴, 원로장로들까지 모여서 듣고 배우고 은혜도 된다지만 3박 4일씩 할 일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그런데도 장로회는 이런 비판에 대하여 전혀 고려를 하지 않는 듯 하다. 그러나 세계적으로도 이런 어른 단합대회가 과연 개인신앙이나 교단적으로 어떤 의미와 성과가 있는 지 한번 냉정하게 봐야 할 때이다. 그것은 실제로 들어가는 경비나 부대비용 대비 효과면에서 그렇다.

모든 행사는 축소나 취소
그럼에도 1년 호탤 나들이가 된 이 여름 수련회는 참가자가 회비를 내는 것도 아니고 교회에서 낸다. 교회 재정을 자라나는 세대들도 아닌 어론들이 내시고 다시 갖다가 쓰는 것은 '소경 제 닭 잡아먹기' 가 아닌 가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정기예배나 노회등 행사도 모두 축소나 취소를 하고 있는 데도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 집단으로 숙박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큰 모험을 하는 일이다.

따라서 105회 총회도 축소론이 나오는 판인데 장로회가 너무 조직논리와 비지니스로 수련회를 바라본다는 지적이다. 이미 총회 임원회와 노회장들 지 교회 목회자들과 교인들까지도 근심스러운 마음으로 그져 바라보고 있지만 지금이라도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올해 수련회를 쉬는 것도 검토해보시라고 하고 싶다. 그간 한번도 이런 일은 없었지만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받아드리는 것이 필요하다.
   
                          * 수련회 회비 찬조를 해달라는 장로회 공문
올해는 쉬시고 내년을 기약
따라서 어른들이 모험을 할 필요도 년배도 아니시니 과감하게 올해 수련회는 다른 방식으로 대체하고 내년을 기약함이 어떨지 한번 검토해 보기 바란다. 장로회가 총회의 유관단체가 아닌 임의 단체이니 강제는 못한다고 해도 나라 방역지침을 어겨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남선교회나 여전도회라면 총회 평신도지도원회가 직접 권면할 수 있지만 그렇게도 못하고 있다. 

지금 지 교회 예배도 완전 회복 못하여 교회마다 여름수련회도 모두 취소하고 있다. 또  전통있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박성민 목사)도 1958년 창립 이래 62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우리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미국장로교회(PCUSA)도 지난 19일 부터 온라인 총회로 대체했으며 오는 9월에 열리는 105회 총회(서울 도림교회)도 축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든 것이 정부의 시책과도 관련이 있다.  

이에 장로회 지도부도 무리를 하지 마시고 받은 회비는 잘 관리했다가 내년에 감해주는 방식으로 하시고 무리하게 강행마시기 바란다. 만약 불상사라도 나면 신천지나 전광훈 목사류로 몰려 사회적으로 큰 비난과 물의를 일으킬 수도 있어 보인다. 따라서 지금은 열릴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보다는 결단이 필요한 시간으로 보인다. 그 대신 교회와 가족들을 위하여 소규모의 행사나 여행을 해보시는 것이 어떤지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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