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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미얀마 국민 저항 지지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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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1  15: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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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CK, 미얀마 국민 저항 지지

NCCK에 속한 중심 교단들이 앞장서 지난 11일 미얀마에서의 군부 쿠테타를 반대하며 시민저항을 지지하는 민주화 기원 호소문을 발표했다. 그간 대구지역과 YMCA, 시민단체들에 이어 NCCK에 속한 교단들고 고 미얀마의 군부통치ㄹ르 비판하고 민주화를 기원하는 연대활동을 벌린 다는 것이다. 

회견에는 NCCK 이경호 회장과 이홍정 총무, 기감 이철 감독회장, 기독교장로회 이건희 총회장, 대한성공회 이경호 의장주교, 기독교한국루터회 김은섭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예장 통합의 사무총장 변창배목사와 기독교장로회 총무 김창주목사, 구세군의 최일규 인사국장, 성공회 최준기 교무원장, 한국정교회 임종훈 신부, 기독교한국루터회 홍택주 목사가 참석했다.

이외에도 기독교서회(CLS) 서진한 사장,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채수일 이사장, 한국YMCA전국연맹 안재웅 이사장 등 회원기관 대표들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미얀마 민주화를 상징하는 세 손가락 모양을 만들어 보이며 호소문에서 한국정부와 기업을 향해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이미 국회차원에서 지난달 26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고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항의 시위도 했다. 

호소문 내용

호소문에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아웅산 수찌 고문을 비롯한 구금자들의 석방과 비상사태 철회, 시민들에 대한 무력 사용 중지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한국정부가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 대처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내용중에는 "우리는 정부가 이 결의안을 존중해 즉각적으로 미얀마 군부를 압박하는 실효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대한민국의 무기나 시위진압 장비 등이 미얀마에 수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재웅 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 이사장은 “포스코는 자회사를 통해서 미얀마의 천연가스전을 중국으로 연결하는 송유, 가스관 건설에 참여했고 한국정부는 2019년 9월 미얀마 전자정부 인프라를 깔아주기 위해 10억달러를 지원하는 등 한국은 (미얀마의) 6대 투자 강대국”이라면서 “이 사태를 지혜롭게 뚫고 가지 않으면 미얀마가 문민정부가 됐을 때 한국은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정 총무도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한 기도운동이지만 이 과정에서 한국인이 경험한 역사적 기억과 비전 등이 새롭게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모금액은, 미얀마에 전달할 수 있는 정식 루트가 다 차단돼있어 어떻게 전달할지는 이후에 조금 더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엔 차원의 제재와 국제형사재판도 촉구.

호소문은 "미얀마 군부의 학정과 잔학행위는 전 인류사회에 대한 근본적 도전"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총회는 자국민들을 학살하는 인도적 범죄를 저지르는 미얀마 군부에 대해 유엔의 '보호책임' 원칙 정신에 따라 무기 수출금지, 경제제재, 여행금지를 결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반세기 이상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러온 미얀마 군부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적극적인 개입을 호소한다. 특별히 미얀마를 분할 정복해 종족 간 갈등을 지속시키며 군부독재 아래 방치한 채, 자신들의 국가적 이해관계를 관철시켜온 서구식민제국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변 강대국들은, 지배의 욕망을 내려놓고 이제 미얀마 민주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NCCK는 "이제 우리가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눈과 귀가 되고, 손과 발이 되어야 하겠다. 우리가 안식처가 되고 피난처가 되어야 하겠다. 우리는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국민들의 자유와 인권의 가치가 존중되는 그 날까지, 한국교회와 세계종교시민사회와 함께 기도하고 연대할 것을 선언한다"며 호소문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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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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