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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이사회 상식적으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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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24  15: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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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산하 기관은 교단법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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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신대 총장 후보로 7명의 교수들이 출사표를 내서 이사회가 주관하고 인선소위가 진행하는 소견발표가 오는 27일 장신대에서 열린다. 인터넷으로 90명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 다고 하여 신청하니 학생 외에는 안된다고 한다. 그렇다고 소견발표를 중계하는 것도 아니고 학내 위주로만 하는 것은 무늬만 공개검증으로 앞으로 개선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사 참여도 제한하는 데 독자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알권리를 위하여 공론화를 해야 기관인데 교단 배경을 갖은 언론에 대해서는 개방이 아쉽다. 그런데 실명 글도 아니고 윤철호 김은혜 김도훈 김운용교수의 학위 논문에 대한 평가 글이 공개되었다. 두 가지 생각인데 첫째는 박사학위 논문을 어떤 식으로든 평가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그런 자격을 갖췄는 지는 모르겠다.

또 시기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것은 경쟁을 통한 인선을 앞두고 있는 분들인데 이 일로 자칫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다만 본인들이 문제 제기를 하지 않는 다면 모르지만 인선을 주관하는 이사회는 손 놓고 있으면 안되고 후보자 보호를 위하여 어떤 식으로든 자제를 요구하고 그런 내용이 이사회의 평가 대상이 아니란 점을 밝혀줘야 한다.

   
 

이사회는 후보들 지켜줘야
그러나 지금 까지 이사회는 아무런 말이 없다. 누군가가 앞으로 이런 보도와 방치로 인하여 불 이익을 받았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최소한의 조치도 없는 이사회는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안타까워서 인지 윤철호교수는 자신을 평가한 글에 답변인지 해명을 기고하고 다시 이를 비실명으로 주고 받은 것은 참 유감이다.

총장 후보자는 이사회가 주관하는 요강과 일정에만 응하면 되는 것이다. 다른 분들이 할 말이 없어서 가만 계신 것이 아닌 데 혼자만 살겠다는 것도 아니고 대단히 부적절하다. 지금은 누가 무슨 말을 하던지 듣고 가면 되는 것이지 일일이 응대할 의무도 필요도 없다. 그럼에도 알만한 분이 나선 것은 정무적 판단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인데 이에 대한 이유를 이사들은 물어봐야 할 것이다.   

임성빈총장 연임 실패는 알고나들 말해야 한다. 친명성의 반격에 동성애에 대한 수동적 태도로 보수측과의 연대다. 라는 식인데 그건 하나 밖에 모르는 얘기다. 당시 학교 안의 평가나 장신대 교수 평의회의 입장문도 임성빈 총장 권위는 무너졌다. 이사들 지지만 받았지 교단적으로는 디스한 것이다. 거기다가 이사회의 반은 이미 특정 학부 동문들로 구성된 것도 아니러니다.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나와 총대들이 부결을 시킨 것이지 누가 나서서 선동을 하고 공작을 해서 총대들이 듣고 반대를 한 것이 아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 이들은 우리 총대들을 우습게 하는 것으로 맞는 분석이 아니다. 이에 대한 논공행상을 하고 자신의 공이라는 분도 있지만 이런 저런 것이 모아진 결과이지 한 하나의 결과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사회 인사권 행사는 상식선에서  
또 하나의 구설수는 부산 장유대성교회 한제엽목사 문제다. 지난 5월 16일 후임자 취임과 함께 원로 목사로 추대가 되었으니 법적으로 이미 위임목사 시무 사임을 노회에서 허락받은 것이다. 은퇴자이니 교단법 규정상 총대등 모든 회의에서 회원권이 중지가 된다. 교단인사가 교단법을 따르지 않고 사립학교법상 문교부 등제 이사로 문제가 없다는 얘긴데 기어코 인사권을 행사하고 말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사장 장경덕목사 문제는 더 크다. 오는 6월 3일 이사회를 끝으로 임기 만료다. 그래서 후임 이사장을 지난 4월에 뽑으려 했으나 과반수가 안되 못 뽑아 연기 된 것이다. 따라서 이사장과 총장을 한날 한시에 뽑는 것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이사장은 강행의지다. 그러나 무리하지 말고 오는 6월 3일에는 이사장만 먼져 뽑고 후임 총장은 차기 이사장의 책임하에 선임하시도록 맡기는 것이 순리로 보인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장신대 이사회가 내 놀 결과가 작년 처럼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지 않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생각들을 잘해야 한다. 만약 이번에도 또 지난 번처럼 이사회가 이사장 선거의 공전에 총장 마져 대결적 투표의 양상을 보여서는 그 책임은 고스란히 이사장이 져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사장은 그져 자기  임기 종료 1일을 남겨 놓고도 인사권은 챙기겠다는 얘긴면 이번 인선도 유종의 미를 거둘지 걱정이다.  

총장을 하시겠다고 하는 분들이 늘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은 총장 자리가 그 만큼 인기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교수들 마음은 갈라져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한 솥밥을 먹고 2-30년 씩 예배를 드리고 회의를 하고 웃고들 지내지만 속내는 알 수 없다. 출신지역, 학문적 배경, 교권성향으로 갈라져있는 것이다. 지금의 현실이 이를 반영하고 있는 데 이런 것이 일소 될 수 있도록 파벌에 종속되지 않은 분이 나와야 한다. 친명 반명구도도 없어져야 한다. 

   
 

미래를 바라보고 가야 한다
이번에 후보자들의 공개된 자료를 보면 거의가 20년 이상을 교수로 재직한 분들로 연구 윤리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한분이 후배와 번역문제로 도의적 문제가 제기된 분이 있다는 후문이다. 문제는 직영신학대 교수들이 총회나 관련 부서과의 협력과 소통은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여성 교수가 지원을 했는 데 어리고  경험이 없다고 하는 데 1963년생에 교수 경력 19년차 라니 더 이상 논란꺼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가장 년배가 높은 분은 1955년생으로 윤철호교수다. 작년에 은퇴를 하신 분으로 임총장과 경쟁을 했으니  재수인 셈이다. 그 외 지원자들은 이번에 총장이 안되면 모두 65세 정년으로 곧 학교를 나와야 한다. 그래서 총장 정년을 65세로 되돌려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목회와 달리 기관이나 학교 조직이 이렇게 년공서열화 되면 조직의 변화와 도전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업이나 정치의 영역과 비교하면 노쇄해 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에 파벌을 초월하고 비교권적이며 탈정치성향의 인사가 위기의 시대을 극복할 분을 세워야 한다는 중론이다. 과거 카리스마넘치는 1인 영웅시대의 총장이 아니라 교수들과 직원 학생들을 아우르며 계급장 떼고 소통할 수 있는 분이 누구인지를 찾아야 한다. 열린 총장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우리는 시대를 누가 열 것인가? 교권과 외부 세력들로 부터 학교와 교수 학생들을 지켜줄 분이 누구인지를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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