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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20대 대선 기상도(3)
유재무 편집인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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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0  17: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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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에 대하여

대통령의 부인을 영부인(令夫人)으로 총칭하는 데 “지체 높은 사람의 부인”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권위주의 독재자의 부인에 대한 추억 때문인지 거부감이 없지 않다. 따라서 적절한 표현이 필요하다. 민주화시대에 너무 높이면 권위주의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고 그렇다고 너무 낮출 수도 없다.

이번 대선이 역대 대선과 크게 다른 것은 후보자 부인때문으로 과거엔 없던 일이다. 특히 국민의 힘 대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의 특이한 이력  때문이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인을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없애겠다.”며 “영부인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고 하면서 자기 아내 김건희 씨는 선거운동 전면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말은 작은 정부를 위한 예산절감이나 비대한 청와대를 축소하기 위한 것이라고는 하나 자신의 부인인 김건희씨가 대선운동에서 부정적 여론을 끼칠것을 대비한 방안이라는 분석이다. 그만큼 부인 리스크가 크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실제 여론조사에서 70% 이상이 윤석열 후보 부인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여론조사도 있다. 

그러나 자기 부인이 문제가 있다고 하여 국가 수반 부인의 역할을 아주 없엔다는 것은 국제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역대 다른 후보들이 자연스럽게 부인과 동행하거나 아동, 여성, 소외계층 등을 돌아보는 제한적 활동이 나쁘지도 않았다. 그것은 국민들 눈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하는 것이라는 비판이다. 이유는 부인 김건희 씨의 학력 및 경력 허위 기재로 인한 여러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당대표 이준석과의 갈등이나 선대위 전면 개편과 김종인 박사와의 결별로 인하여 지지율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이대남들의 지지가 안철수에게로 이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미 대선을 두 번이나 치룬 안철수로써는 의석 3개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으로도 그렇고 느긋하게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윤석열 후보를 둘러싼 여러 의혹도 그렇지만 정당생활 부족으로 인한 좌충우돌식의 발언이나 태도가 쌓이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 또 그를 둘러싼 소위 윤핵관이라는 날파리들로 인하여 당에서도 견제를 받는 형편이다. 이에 대한 반기류를 이준석 대표가 견인하여 자기 몸값을 올리는 중이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윤석열에 대한 리스크라는 분석이다. 그 자신이 이미 자질이나 경륜이 국사를 논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국회의원으로 조차도 함량미달이라는 것이다. 바꿔서 누가 하던 일을 그만 두고 4개월 만에 검찰총장을 시킨다면 말이 되는 지 한번 듣고 싶다는 심정이라고 한다.

김건희 씨 논란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억울할 수도 있지만 이미 남편이 국가 최고 지도자로 출사표를 낸 이상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려는 듯 언론에 나와 사과 기자회견을 하지만 내용이나 방식으로 보아 국민 앞에 진솔한 사과는 아니라는 평이다.

이것을 언론들은 빗대어 본인(본), 부인(부), 장모(장) 즉 본부장 비리라는 말까지 만들어 냈다. 역대 이런 오해와 범죄혐의를 갖은 분이 대선에 나왔다는 것은 일찍이 보지 못했다. 그러나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이들은 묻지 마 지지를 하지만 중도층의 마음은 다른 것이 분명하다.

그러면 앞으로 대선 후보 부인의 역할, 특히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의 행보는 어떻게 될 까 말처럼 뒤에서 있으면 될까 아니면 적절한 시기에 등장할까? 그런 가운데 김건희 씨에 대한 고소고발로 소환조사를 통고 되었다.

   
 

대선 후보 아내도 검증 대상
대선은 앞으로 5년 동안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국가 지도자를 뽑는 선거다. 만약 잘못 뽑으면 그 몫은 고스란히 국가와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따라서 본인은 물론 배우자나 가족들 모두가 검증의 대상이 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런데 그의 장모는 이미 실형이 선고 되었고 그 자신도 3개의 혐의로 조사를 받아야 하고 부인도 조사 시기를 통고 받았는데 이대로는 후보고 선거고 의미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마디로 후보교체이거나 비슷한 후보인 안철수와의 단일화다. 그러나 이런 인위적이고 정치적인 단일화는 비판적이다. 되도 않는 후보들이 나와 단일화를 하고 그 대가로 정치적 흥정을 할 것인데 이건 국민들의 의사를 크게 왜곡하는 것에 불과하다. 후보 가족 검증에 대한 국민여론도 전국지표조사에서 ‘68%가 당연하다’이다. 대통령제 국가인 미국에서 배우자는 선거운동뿐만 아니라 대통령 임기 동안 매우 중요한 공적 역할을 수행한다.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배우자 엘리엇 루스벨트는 퍼스트레이디 시절 빛나는 활동으로 미국인들의 가슴속에 ‘영원한 퍼스트레이디’로 남아 있다. 힐러리 클린턴은 남편이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난 뒤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하고 2016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며 미국 최초로 여성이자 부부 대통령이 탄생할 뻔했다. 그에게 퍼스트레이디 경험이 없었다면 이런 일은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럼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배우자는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한번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대하여 조은희 전 서울 서초구청장이 2007년에 출판한 <한국의 퍼스트레이디>라는 책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후보 부인을 거론 하는 것은 부인이라고 편히 앉아 기다리다가 청와대에 입성을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그래서 허위나 억지 포장이 아닌 후보 부인의 진심이 유권자들께 전달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재명 후보는 김혜경 여사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할 것이다.

정치 평론가들은 대선에서 후보 부인을 보고 표를 주는 예는 드물지만 부인 때문에 감표가 되는 경우는 있다고 한다. 서구는 공직자의 부인의 자격이나 역할에 대하여 자유롭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그렇지는 않다. 상대 후보 부인에 비해 비교할 수 없는 메리트를 갖고 있기에 후보에게 부족하고 흠이 되는 것을 채워 나갈 수 있다.

   
 


역대 대통령 부인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부인인 프란체스카 여사는 오스트리아 사람으로 그 자체로 화제였지만 민족주의자로 자처한 초대 대통령의 부인으론 흔치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부인 때문에 국정 수행이나 구설수는 크게 없었다고 볼 수 있는 데 1943년에 결혼했다.

윤보선 대통령과 결혼한 공덕귀 여사는 일본 요코하마 신학교에서 공부한 신여성으로 조선신학교(현 한신대) 교수를 지냈다. 1949년 경기도 둔포 출신 당시 윤보선 서울시장의 구혼으로 결혼했다. 당시 윤 시장은 쉰두 살, 공덕귀 여사는 서른여덟 살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50년 당시 34세의 육군중령으로 26세인 육영수와 대구에서 재혼했다. 그러나 박정희는 5.16 이후 군에 돌아간다는 약속을 어기고 1963년 청와대로 입성한다. 그리고 10년 후 1974년 서울국립극장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문세광의 총격에 의하여 사망한다. 재혼자임에도 소외된 자들과 청소년들에게 보여준 따듯한 이미지는 남편의 독재자 이미지를 완화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한다.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는 충북 청주의 한학자 집안에서 출생하여 정규학교가 아닌 집안에서 한학을 공부한다. 19세에 조부의 중매로 경성제일고보생이던 3세 연하의 최규하와 혼인한다. 집권기간이 워낙 짧아 많이 등장 하지는 않았지만 퇴임식에서 보여준 전두환 대통령의 인사를 피하는 인상은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전두환 대통령 부인 이순자와 노태우 부인 김옥숙은 종종 비교되는 데 이순자는 부친 이규동이 육사 교장을 지냈다. 처음 만난 것은 진해여중 재학 중 집에 드나드는 전두환 생도를 만났고 부모 몰래 연애를 하다가 이화여대 재학시절 20세인 1959년 28세의 전두환과 결혼한다. 이화여대 규정에 따라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수 없었지만 이화여대 출신이라는 것과 군인가문에서 성장하여 전두환은 다른 이들 보다 군 쪽에서는 처가의 덕을 입었다고 할 수 있다.

노태우 부인 김옥숙은 경북여고 출신으로 거기서 경상도 장군들 별을 달아준다는 소문이 날 정도였다. 1952년 경북여고 2학년 때 육사동기 오빠인 육사교장 출신 김복동의 중매로 혼인한다. 둘은 1959년 대구에서 결혼했는데 나이차는 3살이다. 또 금진호 상공부 장관은 여동생의 남편이다.

좋은 집안에 인물도 좋고 현모양처의 역할을 해 큰 구설수는 없다. 그리고 노태우 와병 중 아들 노재현에게 광주 망월동을 찾게 하는 등 과거와 화해를 위한 노력은 모두 김옥숙의 넓은 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김영삼 대통령은 자타가 공인하는 기독교인으로 부친도 장로고 그 자신도 충현교회 장로였다. 부인 손명순 여사도 이화여대 재학 중이던 1951년, 서울대 철학과에 다니며 국회 부의장실에서 일하던 김영삼 대통령과 선을 보고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스물네 살 동갑이었고 손 여사도 큰 구설수 없이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들을 건사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서울대 사범대를 나와 미국 유학을 하고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 강사를 거쳐 YWCA 총회 총무로 활동한 엘리트다. 당시 김대중은 첫 번째 부인과 사별한 40이 넘었는데 1962년 그의 구애로 한 살 위인 이희호 여사와 혼인한다. 유학파로 해외 지인들이 정치적 탄압을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전처소생 두 아들과 자신이 낳은 막내가 민주당 국회의원까지 했지만 구설수로 탈당한 상태다.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봉하마을에서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진영 초등학교 친구다. 1973년 결혼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한살 위다. 선거운동시 권여사의 부친이 좌익에 연루되었다는 공격에 그렇다고 자신이 부인을 버려야 하냐는 호소로 이를 극복한다. 워낙 조용한 성격의 권 여사는 역대 대통령의 부인중 가장 큰 아픔을 간직한 분이다.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화여대 출신으로 May Queen(5월 개교 축제)이었다. 처가에 대해서는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난한 포항 동지상고 출신의 고학생 출신 이명박이 성공한 후에 만났다. 재임중 특별한 구설수는 없었으나 한식 알리기등으로 국가 예산도 쓰는 등 비활동적이지는 않았는 데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독신으로 배우자는 없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청와대에서 성장하고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아버지 곁에서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한 경험이 있었지만 과대평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전적으로 부친의 후광으로 대구 경북을 축으로 한 근대화 경상도 토호 세력들의 상징이었다고 볼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문 대통령의 경희대 2년 후배다 법대 축제 때 파트너로 만나 7년 동안 연애하고 결혼했다. 시위 중 최루탄에 쫒기는 과정에서 만났다고 전해진다. 음대 성악과 출신으로 낯을 가리는 문대통령에 비하여 명랑하고 활동적이지만 정적과 언론들의 비판적 시각 때문에 무척 몸조심을 한다.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지난 대선 전후 혜경궁 홍씨라는 아이디로 큰일을 치러 정치의 혹독하고 매운 맛을 봤다. 민주당 후보가 된 후 첫 활동으로 지난 11월 29일자에 나온 JTBC 인터뷰는 공식적으로는 2018년 이후 처음인데 상대 후보 부인인 김건희여사에 비해 돋보인다는 평이다. 좋은 외모와 웃음기 등 매너도 좋아 친화력이 있어 보인다.

이번 대선은 박빙이라고 예측들 하지만 여당에게 나쁘지 만은 않은 것이 과거처럼 이념논쟁 프레임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 개인사를 공격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렵지 않은 선거는 없지만 이번에 이재명 후보 개인을 위해서가 아닌 민주당의 변화를 위해서도 기회를 줘야 한다는 소리다.

이재명은 시대가 낸 인물이라는 소리다.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모든 이들의 염원을 담은 최고의 후보라는 평이다. 자질과 경력, 인생, 아이디어 나물 랄 것이 없다. 그러나 넘사벽은 이대남과 중도, 경북내륙과 보수 기독교다. 최근 지지율이 오르고는 있으나 상대의 실수나 실망으로 인한 것이지 자신의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그가 과연 정권교체의 명망이라는 망령에 사로잡힌 이 나라 중도층 경상도 수도권의 지지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이미 경기도 도지사 시절 성남과는 천양지차인 분당에서도 높은 지지을 받은 것을 보면 비결은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형수 욕설은 그런데로 선방했으나 대장동 뇌관과 난방열사의 공격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 한번 봐야 한다.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이미 많은 언론에서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이나 부풀리기에 대하여 보도를 하여 일단 이미지에서는 크게 손상을 입은 상태다. 더욱이 해명이랍시고 한 뉴스버스와 인터뷰는 경망스럽기까지 하다는 평이다. 거기다가 라마다 르네상스에서 당시 대학생신분으로 고급인사들만 접대하는 그녀를 봤다는 사람도 나타났다.

이런 저런 문제가 있지만 일단 사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모두 이겨나갈 수는 있어 보인다. 도의적인 것은 국민의 판단이고 그래도 좋다면 할 수 없다. 그런데 허위이력서 기재나 학력 부풀리기 등은 일단 업무방해나 사문서 위주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공수처가 4건의 고소에 대하여 조사일자를 조정중이라는 데 일단 검찰에 출두하는 날에는 일파만파가 될 것이다.

이에 대하여 비판하는 이들의 주장은 윤석열이 검찰총장 재직시절 조국 전 법무부장관 가족에게 가한 수사 때문이다. 이 정부의 공직자로 대통령의 재가가 있는 인사를 낙마시키기 위하여 저항하면서 그의 범죄행위를 찾기 위한 과도한 털기 수사가 과연 자신의 가족에게 까지 인정할 것인가 문제다. 무엇보다 공정의 가치가 트레이드마크인 그가 넘어야 할 산으로 보인다.

   
 

후보 부인들의 경쟁력
윤석열 후보는 자신이 정치 초년생이기는 하지만 그 부인마저도 정력적 결혼의 산물로 언론에 검증된 바 없지만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개인의 가정사는 사생활로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여성학자 정희진씨가 최근 <경향신문>에 쓴 ‘김건희씨와 페미니즘’이라는 칼럼에서 보면 “윤 씨 부부는 검찰 제도의 산물이다. 이 진실을 왜 말하지 못하는가”라고 반대 논리를 폈는데 일리가 있다.

유권자들은 후보는 물론 배우자 문제도 모두 알 권리가 있다는 말이다. 이는 대선 후보에게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는 유일한 파트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거는 후보 부인의 역할도 없고 전혀 얘깃거리가 아니었는데 반해 이번 대선에서는 유독 관심이다. 따라서 후보 부인이 후보에게 기회가 될 것인가 마이너스가 될 것인가가 관건이다.

대한민국 퍼스트레이디들은 격동의 한국 현대사 만큼이나 남편들과 동거동락했다. 최고 통치자의 반려자로 권력의 심장부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았고 이후 몰락했다. 한겨례 대기자 성한용기자는 이를 "권력의 정점에 고립된 대통령과 현실 세계 사이를 이어 줄 생생한 여론 전달자로서 커다란 역할을 한 한편, 국민의 시선이라는 감옥에 갇혀 살았던 수인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은 마치 운명과도 같은 것이다" 라고 평했다. 그러나 된물릴 수 없는 것은 이미 그들은 선택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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