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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 이사장 명의 문서 파동
유재무 편집인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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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11  15: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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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는 그런 결의 한적 없어 

사실이 아니라면 문서 작성자와 유출자 조사하여 책임 물어야
이사회 결의 도용은 큰 문제, 이사장 발신 문서로 보기에는 조잡해

한일장신대 사태가 채은하총장이 이사회의 총장 해임에 반대하며 단식기도중 응급실에 실려가는 가운데 이사회의 입장으로 보이는 문서가 지난 10일(금)에 나와 언론에 배포되었다. 페이스북에는 당사자 교직원들이 아닌 총회 산하 다른 신학교 교수가 공개하여 알려졌다. 그러나 문서를 보면 내용은 이사회의 입장이라고 하면서도 어디에도 이사장 박남석목사의 이름이나 이사들 이름의 연명은 없다.

또 이사회가 냈다고 보기에는 문장이 조악하고 관점도 흐리고 법인 이사장의 품위에 걸맞지 않는 반박에 급급한 문서로 보여 그 진위가 의심된다는 비판이 있었다. 급기야 1일 이사회 서기인 김성곤목사는 언론에 이 내용은 정식 이사회서 논의되거나 결의된 바 없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 문서는 보기에 따라서는 괴 문서가 될 수도 있다.

학교측은 이 문서에 대하여 조사를 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에 정식 입장을 낸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장뉴스도 이게 이사회의 공식문서라면 반론권 차원에서 보도를 하려고 하였으나 이런 해프닝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복수의 이사들로 부터 이사 단톡방에 보라고 올린 것을 누군가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책임자 서명 없으면 괴 문서  

따라서 이 문서에 박남석 이사장의 날인이 없어 이사장이 낸 것으로도 단정할 수 없다. 그러나 미묘한 시기에 일어난 문제로 간단하게 지나 갈 수는 없어 보인다. 따라서 이사회 혹은 이사들의 이름이 도용된 건에 대하여 이사들은 묵과해서는 안된다. 다행히도 이 문서 앞장에 법인사무처 실무자 실명이 나왔으므로 이에 대한 조사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아무리 지방 신학대학이라지만 문교부 등재 이사회니 최소한의 절차와 권위는 지켜져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지는 이 문서가 절차적으로나 내용으로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기는 하나 채총장의 반대 의견에 해당하는 유일한 문서라고 보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보도하기로 하였다. 한편 교계는 박남석 이사장은 전주에서 오랜 학교 교목을 지낸 존경받는 지도자로 올해 정년 은퇴를 앞두고 있는 데 큰 무리를 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박 이사장은 작년 직전 박성근 이사장 시절 부터 이사를 지낸 분으로 학교 문제를 어느 정도 잘아는 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신임 이사장으로 자기 이전의  문제에는 초연하게 문교부나 총회에 맡기고 정상적인 학교 업무만 해도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관례없이 교수 재임용을 부결하고 채 총장 해임 안을 이사회 안건으로 올린 게 큰 패착이라는 지적이다.

결론과 평가

또 이사로써의 의무도 감당치 않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으며 이사장 된지도 얼마 안된 분이 왜 그런 일을 하는 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박 이사장은 올해 목회 말년을 앞두고 섬기는 교회에 전념해도 부족한 데 이렇게 누군가는 죽이는 일에 앞장설 이유는 없어 보인다. 따라서 쟁점이 된 안건은 제외하여 학교에 필요한 행정에 대해서는 이사회가 처리를 해줘야 하는 데 이런 파동이 일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문서의 작성과 발설의 책임을 이사장인 박남석목사에게 묻는 수 밖에 없어 보인다는 것이 전북지역의 중론이다. 한편 한일장신대 총동문회 회장들이나 자문단에서도 요구하는 신입생 모집이나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걸려있는 불법 현수막 철거를 주장한 것도 공감을 얻고 있다.  

예장뉴스가 특정인의 편을 드는 것 처럼 빚춰지는 데 우선은 보도를 요청한 분들 위주로 보도했기에 그렇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반론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열려있다. 또한 교단을 사랑하고 산하 기관들의 평안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양측이 갈등할 때는 주무부서인 문교부등 총회 감사위든 신학교육부든 객관적인 기관에 관여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처음 부터 말한 바 있다. 

혹자들은 백남석 이사장의 이번 구설수에 묻어가려고 하는 지 그가 교목으로 섬긴 기전학교 강당부채로 어려울 떄도 무임승차를 했고 교목도 교사이고 똑같이 월급을 받으면서도 노회장한다고 돌아다닌 것을 뒤돌아보라고 한다. 그런 분이 지금 감히 누구보고 무슨 얘기를 한다는 것이냐는 비판이지만 다 이건과는 상관이 없어 다 전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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