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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장소 변경 요구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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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14  22: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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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은 총회장 이순창목사와 임원회로   

올 9월 중순에 열리는 제108회 총회 장소로 결정된 명성교회를 변경해달라는 요구가 나왔지만 요지부동인 총회에 총대들과 목회자들이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전국 노회장, 서기 연석회의에서도 그렇고 김의식부총회장은 머리를 숙이며 읍소했다. 급기야 우리교단 7개 교회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교회에서 총회를 유치할 수 있으며 그것도 안되면 가까운 장신대에서 열고 부대 비용은 부담하겠다는 취지의 공개서한을 이순창 총회장에게 발송한 상태지만 부총회장 김의식목사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순창 총회장은 이번 주에 이 문제로 총회 임원회를 열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들이 공개한 장소 변경에 대하여 답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총회장 임기동안 안식년을 허락받은 김의식목사가 시무하는 당회원 일동으로 김의식목사가 안식년을 적법하게 얻었다는 것과 총회장이 되면 임기인 1년간 상근 총회장으로 활동하도록 적극지지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 치유하는 교회 당회원들의 입장문 

그런 가운데 8월 14일(월) 치유하는 교회에 개혁연대 평신도들이 가서 피켓팅과 공개 문서를 냈는 데 주일 아침이라 많은 동원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일날 그것도 김의식목사도 없는 교회로까지 찾아간 것은 공감대를 갖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총회 장소에 대한 논란은 이제 이순창 총회장과 임원회로 넘어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애초 부터 명성교회를 주장한 김의식 부총회장은 아직도 총회 장소에 대하여 변경할 마음은 없어 보인다. 장소도 그렇치만 "영적대각성 기도회"가 겹쳐 사면초가인데 그외에도 안식년문제에 구설수들이 나오지만 김의식목사 본인은 개의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   

   
                                           * 13일(주) 치유하는 교회 앞에서의 피켓팅

그런 가운데 김의식 부총회장이 총회장이 되면 측근으로 일할 총회 서기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조병호목사(통독교화)와 공저를 했는 데 이날 순서를 맡은 분들중 차기 집행부에 내정된 분들이 있어 의아해 하는 분위다. 그 중 조병호목사는 4년전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도 출마하여 큰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총회 서기직 물망에 오른 것에 대하여 말들이 많다. 보통 서기직은 앞으로 총회의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실력과 년배가 있는 분들이 하는 게 관례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병호목사는 일반 목회보다는 통독성경에 큰 관심을 갖고 외부 활동을 해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김의식 부총회장이 총회 서기를 두번이나 한 것도 다 총회장을 위한 준비와 훈련과정이었던 것이다. 

   
                                  * 김의식 부총회장과 조병호목사(차기 서기 내정자)의 공저 출판기념

이에외도 김의식 부총회장이 이성문제가 있다는 말도 하고 개인적으로 모금을 했다는 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는 후문이다. 이는 김의식목사를 비난하기 위한 없는 말을 꺼낸 것에 불과하다. 잘못된 것만 지적해도 되는 데 있는 사실만 비판해야 할 것이다. 안식년 문제도 해 노회 당회에서 결정한 것이고 노회가 허락을 한다면 현행법상 문제는 없어 보인다는 후문이다.    

   
 

        제 108회 총회의 준비과정을 지켜보며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서울노회를 비롯한 많은 교회들과 총대들의 반대, 교단 원로들의 충언, 심지어는 일부 임원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김의식 부총회장과 총회임원회는 명성교회에서 총회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일만명을 대대적으로 동원하는 영적대각성기도회가 유일한 명분입니다. 교회와 교단을 아끼는 고언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총회를 추진하는 이런 처사를 더는 방관할 수 없기에, 총회를 사랑하는 총대들과 목회자들의 마음을 모아 연서명으로 우리의 입장을 천명합니다.

1. 총회장소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김의식 부총회장의 독단이 총회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전국노회장협의회에서도 심각한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김의식 목사는 경청하지 않은 채 독단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김의식 목사는 총회를 섬기겠다며 부총회장에 출마한다고 했는데도, “총회장소는 부총회장 고유의 권한”이라며 어떤 권면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총회의 민주제도와 상식의 가치를 잃어버렸습니다. 우리 교단총회는 부총회장에게 이런 독재적 권한을 위임한 적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고집을 부린다면 총회를 섬기겠다는 것인지 명성교회를 섬기겠다는 것인지 그 의도조차 의심받게 될 것입니다.

2. 거짓된 명분과 잘못된 절차로 인하여 제108회 총회가 파행될 수 있습니다.

명성교회를 집착하는 유일한 명분은 ‘일만명 기도회 장소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4월 28일, 다섯 큰 교회 위임목사들이 김의식 부총회장에게 총회장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사를 표했고 다른 방법도 제안했지만 총회장은 “다른 장소를 물색했지만 대안이 없다”는 거짓말로 명성교회 총회개최의 불가피성을 강변했습니다. 또 8월 7일, 우리 교단의 일곱 교회(새문안교회, 소망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주안장로교회, 천안중앙교회, 청주상당교회)가 공동명의로 총회장에게 총회를 유치할 수 있다는 제안과 함께 장로회신학대학에서 총회를 개최할 경우에도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제는 총회임원회가 응답할 차례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더구나 정상적인 회무처리에도 빠듯한 일정을 미루고 강행하려는 일만명 기도회는 총회 개회 이후 정당한 절차 채택을 통하여 비로소 집행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기도회는 기정 사실화 되어 총회장소는 공지되었고, 강사가 섭외되었으며 심지어 전국노회에 동원령이 내려졌고 이 일로 인하여 임원회에 갈등이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총회 후 지역별 집회도 계획되었다니 그 때 해도 늦지 않을 일이기에 마땅히 철회되어야 합니다. 이는 결코 명성교회에서만 총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명분이 될 수 없습니다.

3. 명성교회를 위해서도 총회개최 장소는 변경되어야 합니다.

명성교회에서 굳이 총회를 하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명성교회는 총회임원회의 제의에 아직은 총회를 명성교회에서 할 때가 아니라고 고사하였습니다. 매우 합리적이고 다행스런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임원회는 명성교회 총회개최를 밀어붙였습니다. 임원회가 굳이 왜 이를 강행하려는 것입니까? 명성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생깁니다. 이런 의문 속에 명성교회에서의 총회를 강행하는 것은 명성교회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이에 뜻을 같이하는 우리 목회자들은 연서명으로 총회 임원회와 김의식 부총회장, 명성교회를 향하여 아래와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히는 바입니다.

1. 제108회 총회가 명성교회에서 개최되어서는 안됩니다.

2. 비민주적이고 비상식적인 독선으로 명성교회 총회개최를 강행하여 교단 혼란을 야기한 총회 임원회와 부총회장은 사과하고 총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을 강구하기 바랍니다.

3. 명성교회에서 총회를 강행한다면, 우리는 교단을 염려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총회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마음과 행동을 모아 갈 것입니다.

4. 이후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총회임원회와 부총회장에게 있음을 밝혀둡니다.

2023년 8월 14일 총회를 사랑하고 제108회 총회를 우려하는 총대와 목회자 일동


제108회총회 개최장소의 변경을 요구하는 1차 서명자 300명에 이어 현재 700명 서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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