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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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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7  14: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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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에서  

모처럼 한국교회가 한자리에서 2024년 부활절예배를 드릴 것으로 보인다. 대회장은 한교총 대표회장인  백석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이고 준비위원장은 예성 총무 이강춘 목사다. 설교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가 ‘네가 믿느냐(요 11:25-26)’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가 의미있는 것은 오랜에 따로 드려온 연합예배가 한자리에서 모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와 대표적인 연합기관인 한교총을 중심으로 하여 한기총(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참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NCCK(총무 김종생 목사)는 연합예배 준비 과정과 장소가 명성교회라는 이유로 반발한 가운데 임시 실행위서 갑론을박 끝에 '회원 교단들이 알아서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다만 NCCK회장(기독교장로회)은 참석하여 기관대표로 인사를 할 예정이다. 그동안 따로 드려왔던 NCCK는 이에 준하는 부활절을 의미하는 행사로 안산에서 4.16 희생자들과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주제는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 이다. 표어로는 ‘부활 생명! 민족의 희망!’, 주제 성구는 요한복음 11장 25-26절, 주제 찬송은 ‘즐겁도다 이날(167장)’ 로 정했다. 이에 준비위는 이번 연합예배에 대하여 *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선포하고 찬양하며, 변화하는 시대 가운데 부활의 증인된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로 삼는다(부활 신앙) *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함께 예배를 드린다. 수도권과 각 지역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준비하는 예배가 되도록 한다(연합과 일치) * 한국교회가 새로운 힘을 얻어 희망을 가지고 교회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회복과 희망) 다.

   
 

헌금 사용처도 공개는 좋은 일 

이번 연합예배서 나오는 헌금은 미등록 장기체류 이주아동 교육비 지원사업에 지원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근래에 보기드문 연합행사로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의 화해와 대사회 신뢰를 회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NCCK 이름으로는 공식적 참여는 하지 않치만 회원교단들인 감리교 기장 예장이 대표적으로 NCCK의 정서와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얼마 되지도 않는 헌금을 갖고 준비 총무단들이 자기들 모임 경비로 쓰기도 하고 대표회장과 관련있는 곳을 사적으로 주는 등 관리가 엉망이었다. 특히 실무단이 따로 예축하여 그 헌금을 쓰자는 발상은 이전에 비판받은 바 있는 데 앞으로 있어서는 안될 말이고 사용자들이 내서 쓰는 게 원칙이다.  

사실 NCCK는 이 보수측이 중심이 되서 드리는 연합예배에 이런저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NCC이름으로 드렸던 부활절연합예배의 규모 참여가 저조하고 독자적으로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위축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던차 한국교회 연합의 한 축인 진보를 대표하여 함께 해보고자 했던 일도 아쉽게도 없던 일이 된 것이 아쉽다.

그러나 반대자들도 연합예배 그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장소 문제와 연결하여 명성의 후광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김종생 총무가 주도하여 그렇게 된 것 아니냐는 오해다. 그러나 과거 늘 장소는 사랑의 교회등 다중이 모이기에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선정되어 왔다. 또 장소와 설교자 문제는 준비위 소관으로 누가 관여할 수는 일이아니다. 그럼에도 명성세습에 대한 반감으로 김종생목사와 NCCK을 상처내고 제 얼굴에 침밷기는 더 이상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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