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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문가 Dr. Philip Wickeri 초청 대화 모임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회(이사장: 박종열목사)와 동북아기독교선교연구센터(소장:김종구목사)가 지난 4월 29일(화) 11시 100주년 4층에서 Philip Wickeri (魏克利)교수를 모시고 ”중국의 종교와 사회“ 불교와 기독교, 학문과 통치에 대한 관점을 주제로 “시진핑 시대의 종교 정책과 중국 교회의 현황” 대해 강의화 대화의 시간을 갖았다.
고 김용복박사와는 프린스턴의 박사 학위서 만나 오랜 우정을 나웠다고 한다. 그런 인연으로 3년전 소천한 김용복박사 서거후 추모행사에도 참여하여 강연을 한 바 있다. 이번 강연차 한국을 방문하면서 오랜지기들과 만나 좋은 시간을 갖었다고 한다. 위커리는 미국인으로 일본을 거쳐 대만 타이난신학교 교수로 사역하며 중국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 홍콩에서 애덕기금회 활동을 한 후 UC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GTU)에서 가르치고 SFTS(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의 교수로도 재직하다 다시 홍콩으로 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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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커리교수와 안재웅박사 김종구목사 부부 |
그가 1985년 중국 난징(남경)에 설립한 중국 애덕기금회(Amity Foundation) 의 책임자로 홍콩에서 김종구목사와 함께 일했는 데 안재웅박사도 CCA와 WSCF 아시아 본부에서 일하면서 1980년 초부터 홍콩 Kowloon Union Church 교인들로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이렇게 3분은 홍콩에서 사역하면서 신앙적으로나 에큐메니컬 운동의 여정에 지난 40년간 함께한 동지들이라고 한다. 그는 중구쿄회가 외국인에게 안수한 첫 성직자이기도 한데 현재는 홍콩성공회 대주교 신학과 역사연구 고문으로 있으면서 성공회 신학교서 강의도 하는 중국문제에 괸한한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서구 중국전문가로 년노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방문한 것이다.
중국정부 5월 1일부터 새로운 외국인 종교활동 관리규정 공포
‘중국 내 외국인 종교활동 관리규정 시행세칙(시행세칙) 을 표면적으로 종교활동 자유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보이지만 중국 전문가들은 법적인 관리에 방점이 찍혀 있다며 ‘중국 내 종교활동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그동안 ‘종교 사무조례’를 통해 중국 내 종교활동을 관리해 온 기존의 사무조례보다 더욱 촘촘하게 중국 내의 종교활동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 외국인과 중국 종교계 간 공식적 교류를 허용한 부분이 우선 눈길을 끄는 데 시행세칙 1장에는 ‘외국인 종교활동’의 범위를 ‘중국 종교단체, 종교학교, 종교교직자와 종교 방면의 교류 교제 등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명시하며 교류의 문호를 개방했다고도 보는 데 모든 빗장이 풀린 건 아니라는 의견이다.
따라서 기존 유지된 중국 내 선교활동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도 금지는 유지된다. 인터넷을 통한 종교활동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동일 신앙을 가진 종교 단체 수를 제한하겠다고 명시한 부분이 또 다른 규제책으로 꼽힌다.
시행규칙 13조에는 ‘현급 행정구역 내에서 동일한 종교를 신앙하고 동일한 언어를 사용해 집단적 종교활동을 하면 일반적으로 한 곳의 임시 장소만 비준한다’고 했다. 한국식으로 시나 군마다 한 곳의 교회만 허가하겠다는 의미로 나머지는 미허가 시설이 된다는 뜻이라고 한다.
강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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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삼열박사, 조성기목사(PCK 전 사무총장) 배현주교수, 김매련사모(고 김용복박사 부인) |
저서
“Seeking the common ground : Protestant Christianity, the Three-Self Movement, and China's united front”, 저자/Wickeri, Philip Lauri, 출판/Maryknoll, N.Y, Orbis, c1988.
“Reconstructing Christianity in China“, 저자/Wickeri Philip L, 출판/Orbis, 2007.11.
이 날 행사에 윤신영목사 (예장통합 지구촌의료개발기구 총무)는 참석자들에게 한글로 번역된 중국교회사 책자인 ”지난 일을 교훈삼아“ 책자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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