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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후임 총무 초청 간담회 무산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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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2  21: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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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후임 총무 후보자 간담회 무산될 듯  

NCCK 후임 총무 후보자 공모가 난 후 지난 5월 3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보자는 3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합기관의 이사와 직원 추천을 하는 교회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 채영남 목사)는 7인 인선소위(채영남 위원장, 장로 부총회장, 총회 서기, 장재도 목사, 이창연 장로, 사무총장)을 구성하고 이들의 사정을 위임했다.

이에 인선소위는 지난 24일 100주년에서 교단 내 에큐메니칼운동 원로와 현역들을 초청하여 이번에 NCCK후임 총무에 우리교단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구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총무 선임보다 먼저 NCCK에 누적된 부채에 대한 백서와 연합사업운동 전반에 대한 우리 총회의 원칙을 정리하는 것이 순서라고 제언하였다.

이 간담회에 앞서 이들은 연합사업위원장 앞으로 낸 제언서에서 인선 과정에 2인의 전문위원을 받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또 연합사업에 대한 백서 발간과 정책협의회도 열어 좀더 깊은 논의를 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현재의 인선을 정책협의회 이후로 늦춰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NCCK 후임 총무에 3인이 지원

이에 대하여 지난 9일에 열린 인선소위는 후보 지원 3인의 접수를 확인만 하고 지원서는 개방치 않고 오는 16일에 할 것으로 결정한다. 그리고  인선과정에 2인의 전문위원 참여를 허락했고 7월 20일경 정책협의회도 열기로 했다. 그리고 인선은 오는 16일 오전에 인선소위가 면접하여 정하고 오후에 연합사업위 전원회의(15인)에서 최종 결정하여 총회 임원회에 보고한다는 일정을 비공식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총회 실무자는 이번 연합사업의 위임을 받은 인선소위가 에큐메니칼운동 그룹의 요구를 받아드린 것은 큰 성과이고 획기적인 것이라는 설명을 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총회는 NCCK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에큐메니칼운동 그룹들과 역할을 분담하여 같이 해 왔었다. 이번만이 아니라 NCCK와 관련해서는 이들의 자문과 조언을 들어왔기에 이번 일이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NCCK 에서는 아직 후임 총무 인선에 관한 일정이나 자격기준을 내지 않은 것이 걸린다. 이렇게 우리교단이 너무 서두르다가  자칫하면 시비거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후보자의 최종 공식발표는 임원회 보고 후 그리고 NCCK의 후임 총무 인선요강이 나온 7월말 이후로 미뤄서 발표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하여 에큐메니칼운동 그룹은 이번 NCCK 후임 총무 후보인선은 단순히 한 기관의 자리 문제만이 아니라 연합사업 전반에 무너진 질서를 세우는 프랫홈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NCCK가 바로 세워져서 모든 연합기관들이 올바른 자리매김을 하는 데에 그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후보자 검증은 공정한 인선의 출발점 

이번에 우리교단이 NCCK의 총무를 낸다는 의미가 남다른 이유는 한 마디로 NCCK가 사면초가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출발부터 NCCK에 대한 진단과 개혁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인선의 시작에서부터 우리교단이 생각하고 합의하는 개혁에 누가 적임자인지를 공론화하고 검증한 후에 후보를 내는 것이 순서라는 지적이다.

그래야 최종 후보자도 맡은 일의 엄중함을 알게 될 것이다.  그동안 문제를 몇 명이서만  공유하여 이렇게 키운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공교회의 연장인 연합기관 문제도 광장으로 나와  공론화해야 하는 시점이다. 그래야 우리교단이 무엇을 협력해야 하는 지 분명해 지고 또 힘도 실리고 돕는 명분도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선소위가 자신들은 공정한 인선의 역할만 있을 뿐이라고 하는 것은 반만 맞는 얘기다. 인선소위 구성원의 위상을 보면 그렇다. NCCK 총무 자리는 개신교 연합기관 중 가장 공신력 있고 역사가 있는 기관으로 그 무게 만큼이나 총무의 위상과 비중이 남다르다. 그런 의미에서 인선소위가 인선 이외의 것을 감당할 수 있는 정보와 경륜이 없다는 것도 사실기에 전문가 그룹이 협력을 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이다. 

후보자 초청 토론회 불가는 이해 못해 

이와는 별도로 교단 내 개혁적 성향의 목회자 그룹인 “건목협” 과 “생명목회”, “교회개혁예장목회자연대“ 가 주관하고 [예장뉴스]가 후원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준비되고 있었다. 취지는 다자 경쟁구도가 된 이상 후보자들의 정책과 교단성의 검증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후보가 총회의 공신력 있는 단체의 주관을 원해 인선소위에 제안했으나 수보자 초청 토론회를 부정적으로 보고 후보자들에게 참여하지 말 것을 전하여 구설수다. 이에 대하여 지난 12일에 모인 후보자 토론 실무 모임이 있었다. (2인은 대리인, 1인은 위임) 이들은 인선소위의 이런 결정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후보자들이 난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토론회 자체를 불가하게 하면 인선이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입장이고 어떤 식으로든 문제를 삼는다는 후문이며 입장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참석한 2인의 후보자 대리인들은 후발 주자에게 불리한 이런 인선은 공정성과 지원자의 차별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공개 청빙의 의의는 밀실이 아닌 그야말로 공론의 장에서 이뤄지고 이를 토대로 인선위가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과정으로의 공정과 결과로의 정의가 구현되지 않는다면 후보자들도 면접 불참, 법적 대응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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