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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노회 아름다운 이별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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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1  1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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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타협으로 개회된 서남노회  

이번 28일에 극적으로 개회가 된 서울 서남노회(노회장: 윤병수  목사)가 대타협이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나쁜 선례를 남겼다.  노회들이 법이나 순리가 아닌 억지와 물리적 불법을 강행하면 분립도 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노회 개회 합의이면에는 그간의 불법을 문제 삼지 않지 않고 모든 소송을 취하해준 다는 것이 바로 그 증거다.  목적이 선한 것이면 과정도 선해야 하는 데 서남노회는 목적도 과정도 모두 상처를 남겼다.  성노회를 스스로 정치적 의도와 힘에 의한 무질서를 남긴 것이다. 

이번 분립의 원인은 교권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그래서 노회분립에 대해서 총회법은 그 요건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는 데 인위적으로나 정치적 분립을 막기 위해서다. 분립 단초를 부천노회와의 분립과정에서 잘못된 지역분할에서 그 원인이 있다고 하기는 한다. 하지만 그간 총대선정에서 소외되고 임원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이들이 분가를 해서 딴 살림을 차리자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노회의 힘은 약화될 것인데 이를 반기지 않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분립파나 현상파 모두 꼴보기 싫다는 이들로 노회는 3분화 된다.

노회의 구성 요건은 법적으로 30당회가 되야 한다. 기조노회에서 분립을 하려면 숫적으로는 60당회는 되야 가능하다는 것이 그간 총회 정치부 입장이었다. 그러나 일부 분립파들은 억지를 부리면 무슨 수가 날 것이고 분립을 안해주고는 못버틸 것이라는 작전이 성공한 것이다.  특히 분립 과정에서 노회집행부가 모르는 공문남발과 노회명 사칭, 사적 모임등은 집행부가 엄하게 다스려야 할 문제임에도 치리권을 발동 못하고 타협을 한 것이다. 공식적으로 사과는 했다지만 지도자들은 그렇게 지나 갈일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런 현상에는 유지파들 고민도 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도 노회개회가 불발되고 9월 총회까지 안되면 일어 날일에 대한 것이다.  내적으로는 우선 목사안수와 각종 고시, 신학추천등 각종  헌의안 처리를 못하게 될 것이지만 더 큰 문제는 총대를 파송치 못하게 되고 공천을 받지 못해 손해다.  그렇게 되면 사상초유로 현직 총회 서기가 총대로 못오는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었다. 총대가 아니라도 신임원 선출과 임원회 보고까지는 몰라도 임원등 모든 직에서 배제될 것인데 공천을 받지 못하면 그렇다. 

이런 결과는 서남노회 내의 분쟁과는 별도로 총회 서기인 조재호 목사 개인에게 엄청난 손해가 될 수도 있다.  아니 이미 총회적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을지도 모른 다.  공식적으로 이런 사태에 대하여 조 목사는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지만 그것 자체가 중진의 정치력과 리더쉽에 데미지가 크다. 앞으로 총회적으로 큰 일을 도모하는 이들에게 노회분립은 도움이 안된다.  그것까지 염두에 두웠는 지는 모르나 결국 분립가닥은 쌍방 상처만 남긴 셈이 되었다.

이번에 총대 선출은 했으나 분립에 따른 지역분할과 재산, 지 교회의 선택이나 미진한 안건을 위하여 정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칙으로 경인국도를 중심으로 좌우를 기본으로 하고 지 교회가 원하는 노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총회시 까지 총회 정치부가 원하는 요건을 체우기 위하여 과제들이 남았을 것이다.   지금 까지 안된 것을 인위적으로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장로하나라도 지 교회 임의로는 못하도록 만들어 논 이유다.  

결국 이번 분립 합의는 버티다가 떠밀려서 받아드리게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노회에서의 합의가 꼭 노회분립을 의미하지는 않는 다는 목소리도 있다. 아무리 노회서 합의를 해도 이미 정치부에서나 재판국에서는 서울 서남노회는 분립불가라는 해석과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것은 각 30당회(장로 2인에 위임 목사)에 미흡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9월 총회시 까지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일단 법적으로는 분립은 불가하다는 것이 총회법에 정통한 분들의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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