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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송 목사 평전 출판과 3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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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07  12: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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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송 목사 평전 출판과 3주기 추모

영등포선업선교회 초대 총무를 지내신 고 조지송 목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예고 되었다.  행사는 오는 1월 21일(금) 오후 2시 부터 영산에서 출판기념회와 학술제로 열린다. 1부 예배 설교는 조목사와 오랜 지인인 안재웅 목사가 한다. 이어 평전에 대하여 추천사를 김기석 목사와 김동춘 교수(성공회대) 장윤재 교수(이화여대) 배현주 교수(WCC실행위원)가 한다. 

또 이 평전을 편집한 서덕석 목사(성남 열린교회 시인)의 이여기를 듣고 당시 노동자들을 대표하여 성문밖교회 집사인 송효순 씨가 회고한다. 2부 학술제는 서울장신대 정병준교수와 정흥중 교수(서울 과기대)가 한다. 그러나 책의 서문에 나온 평전 소개 글 중 "한국노동운동의 초석을 다진 분" 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 타자가 그런 표현을 한다고 한다면 모르거니와 실제로 그렇다 하더라도 교정을 요구해야 한다. 한다. 

분명히 할 것

조목사는 성직자지 노동자는 아니지만 당시 가장 소외되고 억압받던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신앙과 성서적인 가르침에 따라 깊은 애정을 갖고 이들을 위하여 지원하고 활동을 한 분이다. 따라서 당시 학술적으로나 역사적으로도 노동운동, 특히 여성노동운동이 주체적인 운동이 불가했기에 이들을 의식화하고 조직화하고 투쟁한 것은 사실로 기록된다. 그러나 교회는 정직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산업선교의 사역은 노동운동 자체가 아닌 보조적인 차원에서 지원운동이다. 정확하게는 "수도권(영등포 지역)의 여성노동자들을 의식화하고 조직화(노동조합)에 기여한 분" 이라고 해야 한다.   

조지송 목사는 건강문제로 은퇴하셔서 1983년 부터는 청주에서 요양을 하셨기에 사실 영등포산산에서의 활동은 길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선교를 한 성직자들과 실무자들을 대표하는 분이다. 당시 감리교는 조화순 목사가 인천산선을 기장은 안광수 목사가 경인수원(경수)와 성수(임흥기목사)가 있었고 예장에는 인명진 목사와 고애신과 청주에 정진동 목사를 이어 조순형전도사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지송목사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지 않은 이들 까지도 그의 인품과 노동문제와 교회와의 관계에 대한 주장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조목사는 "노동조합은 노동자들의 교회" 라고 하는 말에서 많은 의미들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생전에 자신의 이름이나 업적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셨는 데 이번에 나온  그의 평전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가 선정한 것으로 사후에 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도 조목사를 추억하는 분들중에는 노동자들도 많치만 같이 실무자로 일했던 명노선목사 신철영 선생 송진섭 시장, 이신숙선생, 김영희, 왕채숙등 실무자들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자상함과 총무로써의 엄격함,  성직자로써의 인품에 대하여 깊이 각인되어 있다. 심지여 당시 산선과 결별한 원풍모방의 노동자들도 유일하게 조목사에 대해서만은 여전히 존경하는 목사님으로 남아 있다.  

한편 고 조지송목사의 유지와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업회'(위원장: 이근복목사)가 이미 조직되었는 데 조목사 장례후 가족들이 기부한 5천만원을 종자돈으로 하여 독지가들의 후원을 모았다. 이 기금은 앞으로 더 모금을 할 것으로 보이며 필요한 사업들을 할 것이다. 따라서 영등포산선은 주어진 선교 사역에 열중하고 추모사업은 추모사업회가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또 3주기를 맞이하여 1월 22일(토) 11시 일하는 예수회 주관으로 파주 헤이리의 실행민들의 동산 파주동화경 묘역을 방문하여 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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