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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또 홍재철 목사에게 이용당할 수도WCC총회 준비위와 한기총의 수상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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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12  23: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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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삼환 목사 또 홍재철 목사에게 이용당 할수도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 이하 WCC준비위)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 양측 대표들이 12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에서 비공개 회의를 가진후 다음과 같은 발표를 하였다.  

이들은 약 3시간여에 걸친 회의를 통하여 지난 2013. 1. 13 발표된 선언문을 WCC 상임위원회는 폐기 결의한 바 없다고 하며 후속으로  양측이 신학자 각 2인(4인) 을 추천하여 한국교회 앞에 우리의 신앙관을 발표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문을 발표했다.

2013. 1. 13 선언문은 당시 NCCK,  WCC총회 준비위, WEA준비위, 한기총의 대표들인 김영주· 김삼환 길자연 홍재철 목사와 이광선 목사가 합의한 4가지 (종교다원주의 배격, 공산주의, 인본주의, 동성연애 등 반대, 개종전도 금지주의 반대, 성경 66권의 무오성 천명)였다. 이  합의를 통하여 한기총으로 대변되는 보수측은 WCC 한국총회를 반대하지 않으며 WCC준비위는 2014년 한국에서 열리는 복음주의권인 WEA 총회를  협력한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이 두 단체는 모두 이 행사를 위하여 국가재정을 지원받을 예정이였다. 원래 WCC 준비위에 약간의 금액을 주도록 되여 있었는데 작년 예산 국회에서 교계인사의 로비로 WCC 준비위에 대폭증액된 20억을 주는 대신 WEA준비위에도 무려 10억 여원이 배정되였는데 이는 한기총의 반대를 염두에 두고 달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WEA의 국제대표인 김상복 목사와 복음주의 진영의 학자들은 한기총 지도부가 WEA총회를 유치하고 이를 이용하여 거래를 하는 것도 마땅치 않고 그들이 호스트가 되는 것을 반대하여 총회 반납의사를 밝히며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그러니 잘못하면 WEA총회도 못하게 되고 그러면 정부 지원금도 받지 못하게 될 것 같으니 WCC 총회를 강하게 반대하여 그 반대급부로 이와 같은 결론을 내서 다시 복음주의권을  압박해서 WEA총회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해보려는 일로 보인다.  

그날  WCC준비위측에서 김삼환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김인환, 박경조, 박종화,손인웅, 이광선,이영훈, 장 상 목사가  한기총측에서 홍재철 대표회장을 비롯해 전 회장인 길자연, 김성광, 이강평, 이건호, 이승렬 목사가 참석했다.  하나 같이 한 시대의 역할을 다한 분들이다.  그런데 큰 문제는 WCC총회 준비위 상임집행위원장인 NCCK  김영주 총무가  이 중요한 합의과정에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참석치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가 알려지지 않은 것이 초미의 관심사인데 13일 오전 보도에 의하면 사태를 파악중이라고 한다. 

김영주 총무는 지난 1.13 선언에 NCCK 를 대표하여 이 문서에 서명을 하고 사진을 찍었지만 그후 NCCK실행위와 에큐메니칼진영은 김영주 목사를 비판하고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후 집행위원장을 사퇴 하는 등 큰 논쟁이 있었던 사안이다. 그런데 어떤 상황 때문에  WCC총회 준비위가 다시  이일에 끌려나왔는지가 궁금하다. 그것은 김삼환 목사는 이번주는 교단 총회로 지난 주는 특새로 바쁜일정을 보냈으므로 정신이 없었기에 그가 이런 구상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 이 선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도대체 이 선언이 어떻게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는지가 밝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특히 NCCK 회원 교단 장들과는 어떤 합의 과정을 거쳐서 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것은 지금까지 이 분들이 일을 늘 이런 식으로 하고 문제가 되여 왔기 때문이다. 교단을 배제하고 주역을 배제하고는 안되는 것이다.

만약 NCCK 가입 회원 교단장들이나 교단 총무들과 사전 교감이나 상의가 없었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요. 월권으로도 보인다. 준비위는 총회를 준비하는 위원회인데 WCC의 신학과 노선 NCCK의  역사와 전통을 부정하고 적대시 하는 신학을 갖고 있는 이들과 타협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한국사회 앞에 서로 회장이 되려고 싸우다가 마지막으로는 돈봉투를 돌렸다고 자해를 하며 자리다툼과 법정투쟁을 한 장본인들로 아직도 버젓이 한기총를 대표하고 있다.   그런데 뭐가 아쉬워서 이런 사람들과 절차와 토론없이 폐기된 문서를 다시 꺼내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반응들이다.  

옳은 일에는 늘 반대자가 있고 어떤 반대를 한다고 해도 당당하게 가는 것이 진리의 길이거늘 무엇이 두려워서 반대를 그렇게 걱정을 하고 두려워하여 그들을 무마하기 위해 타협할 수 없는 사람들과 타협하는 것은 합의가 아니라 야합이다. 이는  한기총이 현재 일부 대형교회에서 재정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데 재정이 바닥이 나자 WCC한국 총회를 극렬하게 반대하여 정치적 반사 이익을 얻기 위하여 한껏 몸값을 올려서 결국  이권을 챙기려는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다. 

이제  50일도 안남은 상황속에 김삼환 목사는 홍재철 목사에게 무슨 약점이 있 길래 불려나가 이런 일에  둘러리  서는 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번 에도 준비위의 실무자들에게 물어보고 알아보고 했는지는 모르나 그것도 멋대로 했다면 참 문제다.  한기총은 합동교단만 빼면 군소교단들 뿐이며 합동측 교단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지 않다. 년초 이 합의서가 나왔을 때도 합동측에서는 또 다른 차원에서  이 내용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였다. 그리고  그런 합의를 한 당사자 홍재철 목사와 길자연 목사를 소환하여 치리해야 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한기총은 이제 사면초가다. 돈을 만들어 오는 홍재철 회장 임기가 끝나면  곧 문을 닫을 조직이고 교계  평신도 단체들이 강력하게 한교연과의 통합을 주장하고 있는 판이다. 그리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제적인 행사를 하는데 초법적으로 어떤 반대를 얼마나 할지도 모르나 겁낼 일이 아니다.  실상은 그들이 두려워 해서가 아니라 홍재철 목사의 정치에 놀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반대가 두려워 이런 합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홍재철의 입지를 세워주기 위한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한기총을 무마한다고 해도 이미  합동측과 보수교단들 부산의 고신측의 반대는 여전할 것인데 한기총만 상대하면 된다는 발상은 매우 잘못이다.  사실 한기총은 교인동원 능력도 없다.  그런데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홍재철 목사에게 끌려다니는 듯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국제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이런 예측 불허의 일을 도대체 언제까지 할 것인지 불안하다는 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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