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평교수회 성명서 유감 - 예장뉴스
예장뉴스
Voice강연/성명/논평
장신대 평교수회 성명서 유감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27  10:29:23
트위터 페이스북

                                   장신대 평교수회 성명서 유감 

8월 25일 발표

장신대에는 약 90여명의 교수들이 계신 것으로 안다. 그러나 교수라도 다 같지는 않은 데 크라스들이 다르다. 이름하여 정교수와 비정년, 강의전담, 겸임교수, 강사들이 있다. 정년을 보장받은 교수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약 50명여명 내외일 것이다. 이들은 거의가 선배들로 교수들의 교수급으로 보직을 돌아가며 맡고 있다. 평교수회는 총장을 제외한 모든 교수들이 참여하는 중요한 모임이다.

평교수회 회장은 직선제로 뽑히는 데 대선배인 김운용 교수시다. 평교수 회장은 아마도 이사회에 언권위원으로도 참여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렇게 전체 교수들이 모여서 어떤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사실 흔하지 않은 일이다. 기억하기는 3년전에 김철홍 교수가 동료 교수들뿐 아니라 학생들과 막장 논쟁을 벌일 때 평교수회가 자중을 경고한 바 있다.

그런에 이번에 평교수회가 동성애문제와 관련하여 최근 장신대를 공격하는 ‘장반동’을 지목하여 성명서를 낸 것이다. 내용은 제목에 맞게 작성이 되었다고 볼 수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은 없다 하겠다. 그러나 전체 교수들이 중요한 시기에 모였는 데 원활하고 민주적인 토론과 합의들을 했는 지는 의심된다.  이는 현재 교수들의 지위와 현재 장신대의 문제를 보는 인식이 같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결론은 이 문서가 장신대가 현재 직면한 문제에 대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래서 이번 성명서의 내용이나 시기로 보면 총장이나 보직교수들이 해야할 학교해명을 교수평의회의 입을 빌려 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학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생들 징계나 이를 반대하는 학우회와 동문회의 징계철회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부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장반동’ 이 낸 문서에 대해서만 뒷북치는 장황한 반박을 하고 있어 교수들이 현안은 의도적으로 피한다는 느낌이다. 그것은 이미 이 문서에서 여러번 지적되고 있는 버 '괴문서‘ 라고 하고도 그 괴문서를 자꾸 언급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평교수들까지 나서 진짜 본질이 아닌 이런 문제를 언급하는지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장반동' 비판은 한물간 얘기
이미 장신대는 구설구가 되기는 했지만 동성애 관련 해명 책자를 냈다. 그런데 무엇이 부족하여 다시 모처럼 모인 평교수회들로 하여금 재탕 삼탕의 이야기를 하게 하는 가? 이는 그것은 평교수회의 구성원에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른 대학의 경우 보직교수들은 제외되는 데 반하여 장신대는 총장을 뺀 전원이 참석하니 평교수회라는 말이 무색하다.

평(平)이라면 말그대로  저변이고 바닥인 비정년이나 강의전담, 겸임교수, 강사등 젊은 교수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되야 하는 데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것 같다. 신학대학에서 교수 진출구조나 진입이 선배들의 절대권 권한으로 눈에 어긋나면 끝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받고도 학교 강사 자리도 구하지 못해서 보따리를 들고 학교를 찾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비정년이든 강사든 장신대 교수가 된 것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누구든 정교수들의 눈에 어긋 난다면 더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특히 장신대가 그렇다. 다른 대학들은 교원 임용시 복수명단을 이사회에 올리지만 장신대는 단수로 올린다. 이사회는 거수기 이상의 역할을 못하는 곳이다. 

이사회가 교수들이 정해서 올려준 단수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결정이 아니라 '황표정사' 에 가깝다. 그러니 교수가 되는 과정은 이사회보다 선배교수들의 눈에 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과에서 부역을 하고 봉사를 하고 철저하게 길드려진 사람이 아니면 교수가 되기 쉽지 않다. 이외 정년교수들이야 말할 것 없이 대형교회 목회자 부럽지 않은 연봉과 대우를 받는 것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

장신대는 무죄다.
현재 장신대의 문제는 자체적으로 잘못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신학춘추도 학생들의 일이고 지도교수가 사과를 했다. 지금 여러곳에서 음해를 하고 지적을 하지만 학교나 총장 교수들이 큰 잘못을 한 것이 없기에 당당하게 가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의 공격이나 참견에 대하여 시달린다고 생각하는 임성빈 총장이다. 아직 오지도 않은 연임에 대한 집착으로 초기 대처 미숙과 계속되는 헛발질 때문이다.

그것을 지금 틀어막는 중으로 보면 된다. 총장이 징계받은 학생들과 한번 만남도 없이 밖으로 나도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징계 학생들의 불만도 징계 수위보다 학교측의 처사나 교수들의 태도에 더 섭섭해 한다. 신대원장이나 보직교수들이 목사답지도 선생님 답지 않다는 것이다. 교수들이 징계를 받은 학생들에게 따듯한 사랑을 보이는 것을 학생들에게 굴복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넌센스다. 교수는 월급을 받는 학교 교원으로 의무적으로라도 학생들을 끝까지 돌봐야 하는 운명자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

특히 경륜있는 보직교수들 조차도 학생들과 인간적인 일체의 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과거 보수주적인 선배들과 낳은 것이 하나없다; 그들은 짤랐어도 정이 있었고 인간적이었다. 그런데 언제 부터 이런 문화가 장신대를 감싸고 있는 지 놀랍다.  너희들 학교말안들으면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는 것이다. 급기야는 평 교수회까지 동원하여 총장이 할일을 대신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평교수회가 모였는 데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의사결정을 했다면 이런 문서가 나올 수가 없다. 이런 성명을 낸 것은 철저하게 총장의 눈치를 보고 총장의 정치적 위상에 눌리기 때문이다. 그는 학부 출신 최초의 실세총장에 최근 우리교단의 실세로 떠로는 태앵 다니엘회의 차기 주자이며 소망교회와 학부 동문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총장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임성빈 총장이 계속내고 있다.
현재 장신대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일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그중에 최근 외부에서 제기된 것은 ‘함동위’ 의 서명파동과 동영상 제작 배포, ‘장반동‘ 의 일간지 광고다. 그러나 둘다 학교 관련있는 기관들이 아니다. 장신대는 총회법이나 교단의 정서를 어긴 것도 없다면 특별히 이들에게 대응을 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그들의 주장을 믿는 사람들은 많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도 놔주면 문제는 달라지는 것은 사실이다. 일개 함해노회 한 사람인 고형석이 설치는 문제지만 그것이 불거지고 커지면 달갑지 않기에 이것에 안절부절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총장의 인식이나 보직교수들의 보좌 지도력에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다. 앞서 말한 대로 장로회나 ‘장반동’ 은 모두 친목단체이거나 정체 불명의 조직들이다.

그런데 거기다가 대고 총장과 이사장이 엉뚱하게 사과성명이나 내고 동성애 홍보 책자 제작의 징계학생들 명단 수록하지를 않나, 학생단체들의 이름을 도용하여 사과까지 한판이다. 이렇게 외부 일은 그렇다고 치고 이런 것은 학교측의 부주의고 실수다. 그렇다고 누구하나 책임을 지우지 않으면서 학생들은 잘못했다고 징계를 하자는 것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1일자 일간지에 우리 교단 전 총회장들의 이름이 들어간 광고로 인한 역풍이 불어 장신대가 역전의 기회를 잡은 것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임총장이 나서서 각종언론에 인터뷰를 통하여 장신대를 음해하는 이들에게는 “엄정대처” 한다는 소리가 나오자 동문들이나 학생들도 하고 지지세로 돌아 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시적으로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다. 왜곡된 것은 정정보도를 신청하고 동영상등으로 명예훼손이 된 것은 고발조치를 하면 되는 것이다.  전략으로는 생각하면 패착의 원인은 가상의 적을 두려워 하거나 오판할 때 나온다. 그러나 지는 싸움이라도 내부가 통합하고 단련이 된다면 그것은 의미가 있다. 그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장신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지 총장이나 구명하는 것은 둘째다. 모든 일에 의연하고 당당하게 나가야지 누군가를 내주고 희생시킴으로 자기가 살려고 하는 한 문제는 노정된다.  그렇게 하면 연합전선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총장은 사실 이런 문제에는 지휘부나 후견인이 되야지 앞장서서 설칠 필요도 없다. 그런데 먼져 나서서 문제를 복잡하게 한 것이다. 

임총장 은파교회 설교는 아주 부적절 
실수는 계속해서 내부에서 총장이 저지르고 있는 중이다.  우선 임성빈 총장이 지난 22일 여수의 은파교회 고만호 목사 교회에 설교를 다녀온 것이 알려지면서다. 고 목사는 작년에 우리총회에서 있지도 않은 동성애자와 옹호자를 신학교에서 막아야 한다고 동성애 불을 짚은 분이다. 이후 총회 동성애 반대위원회서 동성애는 이단이라고 규정도 했다.

현재 장신대를 공격하는 시발은 바로 고만호 목사로부터 시작이 된 것이고 그의 의 의견을 동조하거나 지지하는 분들이 다수다. 따라서 장신대 교수들이나 총장 학생들을 괴롭히는 장본인이다. 본인은 사상을 공격했지 특정 사람에 대해서는 그런 바 없다고 하시지만 오늘날 동성애 이슈를 생산하신 분이고 앞으로도 그럴 소지가 있는 분이다.

그런 분이 목사인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하고 왔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다. 아니 본인이 정무적 판단으로 선도적으로 갔다면 그것은 총장의 직무수행으로 탓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 지금 장신대가 동성애 문제로 열병을 앓고 있는 시기이고 그 배후자로 지목되는 분의 교회에 강사비나 받는 설교를 하고 온 것은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장반동’ 의 주장은 ‘괴문서‘ 라면서도
이번에 나온 평 교수회의 말은 하나도 틀린 것도 없고 할 수도 있는 말이다. 그러나 그것이 진짜 평교수들의 입장인지는 모르겠다는 비판이다. 진짜 평교수들의 의견을 들으려면 정 교수들과 보직교수들이 전부 빠지고 진짜 무관의 제왕인 평교수들만 의견이 무엇인지 듣고 싶다는 소리들이다.

그것은 현재 장신대의 보직교수들의 카르텔이 총장을 지키고 보호하기 거기서 자기들의 지위도 보존하기 위하여 평교수회를 둘러리 세우는 것은 아닌 가하는 의구심 때문이다. 이미 '장반동 '은 허구이고 그들의 문서가 ‘괴문서’ 라고 하고는 일일이 답변식의 해명을 평교수회가 다시 할필요는 없었다는 지적 때문이다.

자기들이 괴문서라고 하고 여기다가 이런 식의 반박을 한다는 것은 무슨 경우인가? 아무도 인정을 안하는 문서를 교수들만 인정들 한다는 말인데 그렇게 헛다리 짚고 가는 한 장신대 문제는 해결은 없어 보인다. 아니면 괴문서 언급말고 냈어야 했다. 그러니 진짜 전체 교수들이 모여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하여 이런 문서를 냈냐고 의심들을 하면서 그했다고 하면 장신대 교수들은 그야말로 기대이하라는 지적이다. .

사람들은 장신대 평교수회가 지금 시기에 입장문을 낸다면 괴문서에 대한 장황한 해명이 아니라 현재 자기들이 봉직하는 학교가 직면한 문제에 대하여 그리고 교단의 현안문제에 더 집해야 했다는 것이다. 특히 몇일전에는 신대원 재학생이 다시 외부에 분란을 일으킬 문서를 투고하고 장신대 구성들간에 갈등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을 모르지 않을 것인데 말이다.

따라서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저런 문제를 종합하여 교수들이 우선 전체를 분석하고 자성의 의미로 학원내 구성원들 간의 문제를 봉합하기 위한 로드맵을 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외 세반운동에 앞장섰지만 최근 위축되는 ‘세교모’ 활동에 대해서 더 힘을 실어주던지 아니면 그 의의는 평가하지만 현재 교단이 이 지경으로 가는 지경에 침묵해야 하는 지도 논의하고 담았어야 한다.  그것은 교단의 직영신학대학교의 지도자들로써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집안 일은 피하고 엉뚱한 얘기
그 외에도 학생들에 대한 징계재심거부와 장신대 동문들의 징계철회 서명부(1천 5백명) 접수, 5개 학우회가 학생들 선생님들에게 학생들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간곡한 건의에 대한 답변은 여전히 없는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동성애 문제와 명성세습문제 외에도 학생 징계문제는 앞으로 우리교단과 장신대에 큰 짐이 될 것인데 교수들이 이에 대한 생각이나 의견이 없다면 큰 문제다.

경우에 따라서는 동성애 문제가 마녀사냥식의 십자가 밟기도 예상된다. 지금은 명성세습 반대에 전념하기 위하여 장신대 문제나 동성애 문제는 전선의 분열을 염려하여 뒷전이지만 언젠가는 전면에 나올 수 있는 주제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비전문가인 목회자나 총회가 졸속으로 규정한 명문들에 대하여 학자들의 입장에서 재론과 연구라도 한번 해보자는 말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항복하는 식의 문서다.

이렇게 내용도 없고 주장도 없는 괴문서에 대한 교수들의 때늦은 항변은 학교를 위한 것도 학생을 위한 것도 교단을 위한 것도 아니라 임 총장 하나를 위한 문서가 될 것이다. 왜 장신대 교수들이 자기들의 사역 현장에 닥친 진짜 중요한 학교 구성원들간의 문제에 대하여 진지한 고민도 해법도 못내는 것일 까?

이것은 여전히 교수사회가 갖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와 총장의 해명위주와 생존하는 방식으로의 문제풀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대학의 보수적인 태도로 학생은 지도받아야 하고 교수는 우월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아니다 이제는 교수들도 배워야 한다. 그러나 장신대가 여전히 학생이나 짜르는 식의 징계를 남발하니 30년전으로 회귀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렇게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문제를 종합적으로 보고 대처하고 해결을 위한 방안을 내지 못하니 장신대의 한계를 보는 것 같다. 결국 이 문서는 수신자가 불분명하고 누구에게도 감동을 주지는 못하는 휴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것이 안타갑다. 적어도 90여명의 교수들이 모였다면 그중에 그렇게 나가서는 잘난 비평으로 유명한 김철홍 교수 조차도 말한마디 못했다면 그것은 참 유감이다. 
   
 
   
 
   
 
   
 

[관련기사]

유재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한국교회 진단과 대안" 정성진 목사 초청 강연회
2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3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4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5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6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7
명성교회 후임 청빙위원회 발표
8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9
개혁하는 교회 탐방(거룩한 빛 광성교회)
10
본 교단 채영남 총회장 행보 언론들 주목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덕정 17길 10 A동 202호   |  전화 : 02-469-4402  |  행정 : ds2sgt@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054  |  발행인 · 편집인 : 유재무 |  대표 : 이명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진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