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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은 자기들의 일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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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8  2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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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 수첩은 자기들의 일을 하는 것

오는 10월 9일(화) 저녁 11시에 MBC의 대표적인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이 시청율 만회를 노리는 듯, 야심찬 프로그램이 예고 되었다. 세습반대 여파로 이제 겨우 한숨을 돌린 판에 이번에는 4년전 비자금 문제로 인하여 또 한번 튼 홍역을 치룰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통하여 옛 영화를 되찾고 존재감을 보이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명성교회의 비자금 사건은 법적으로 일단락 된 것이라는 게 결론이다.

 P.D수첩은 한국방송역사상 전무후무한 시사 다큐 고발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우리사회의 어두운 현장을 드려다 보고 독자들을 대신하여 감시자의 역할을 해온 언론으로 사랑받은 프로그램인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최근의 방영된 것만 해도 성역없고 시사성있는 것들로 차있다. 거기에 구색을 맞추려는 것일 까? 이번에는 명성교회를 타켓으로 하고 있다.   
   
 

P.D 수첩이 제목을  “명성교회 800억 비밀” 이라고 잡은 것 부터가 다분히 시청율을 의식한 선동적 용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더 나올 얘기가 없다는 점에서 그렇다. 사정은 이렇다. 4년전 명성교회의 선임 장로였던 고 박00 장로가 교회 돈을 관리하다가 자살을 한다. 당시 이 일은 한겨레와 CBS, 프레시안과 당당뉴스에서 잠시 단신으로 다뤄지고 끝낸 다.

그러나 명성교회 안수집사였던 중앙일보 출신 윤재석 기자와 예장뉴스가 이 문제를 교단으로 가져와 문제로 삼았다. 사실 돈 문제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신앙적인 측면에서 장로가 자살은 한 것 자체에 대하여 비정상으로 본 것이다. 살려고 나온 교회에서 봉사하다가 죽다니 그 점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심층보도를 하였고 그 과정에서 언론중재위에 제소를 당하였지만 조정이 불발된다.  우리는 ‘명량소리’ 라는 카페를 만들고 1천 5백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한 가운데  계속해서 명성교회 교인들이 이 문제를 이어받기를 바랬다. 그러나 요지부동이었다. 그 과정에서 검찰 고소도 하였지만 언론이 보도 이상하는 것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런 이유들로 명성교회와 고인의 가족으로부터 7가지 죄목으로 제소를 당하여 2년여 재판 끝에 일부 무죄를 받았지만 결론은 실형을 받아 아직도 집행유예중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은 말을 아끼고 싶은 것이 솔찍한 심정이다.  누구보다도 가장 먼져, 깊게 접근하였고 재판과정에서 자료를 확보했지만 남의 입을 통하여 공개하고 싶지 않다.

보도한 것 자체로 의미는 있었다.

당시 예장뉴스는 의욕만 넘쳐 보도하는 과정에서의 경험부족으로 실명사용, 해외 부동산 은익이나 재정사용에 대한 불확실한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또 지금 처럼 많은 이들이 함께 해주지 못했다. 사람이 죽었어도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 데 사실 세습문제 보다 더 심각한 것임에도 말이다.

현재 명성교회와 비대위원들이 소속한 동남노회는 그 사건을 알았으면서도 모두 침묵했고 명성패권의 숙주였고 공범들이었다. 왜 지금 까지  비자금 문제로 자기네 노회원이 죽어 나갔어도 말한마디를 못했을 까? 그런 기회주의적 속성이 바로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이기 때문이다.  몇십년 묵혀서 굳어진 일들을 시절 좋아졌다고 바로 잡겠다고 나선 게 우리의 현실이다. .  

지금도 그때도 상대는 상대는 법무법인 로고스의 고문 김승규 변호사(전 국정원장)였는 데 직접 이름을 올린 재판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소명을 충분히 다하지 못한 것도 패소 원인이다. 당시 모든 언론들은 이 문제를 외면하고 침묵하였는 데 권력을 두려워 하였고 언론들은 알아서 충성을 다하는 중이었다. 

당시 우리사회는 누구도 그 권력 앞에 감히 나서지 못했다. 그렇게 우리는 누구의 지원을 받거나 함께 하지 못한 체 역사적으로만 지워지지 않는 기록들은 남기면서 실형으로 일단락 지었다. 그리고 이제와서  기독언론도 아닌 일반 공영방송인 MBC가 다룬 다는 것이 나는 솔찍히  반갑지는 않다. 이제 와서 뭐하자는 얘기다.  

재판과정에서 면죄부를 받았다.

우리는 이 재판으로 인하여 시간적으로나 마음,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윤재석 기자는 지금도 그 후유증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두문불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힘있는 대형교회라고 비난했지만 나름 속 사정은 있다는 것도 알았다.

크던 작던 교회들은 자기들의 미래와 관련하여 재정을 아끼고 비축하여 대비한다는 것은 공개된 비밀이다.  개중에는 돈이 남아 있으면 헌금들을 안하니 다 써버려야 한다는 이들도 없지 않치만 대게는 교회의 미래비전을 위하여 종교목적의 부동산이나 기도원들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늘린다.

명성교회가 이 돈을 조성한 과정은 매년 쓰고 남은 이월금을 근 10년이상 모았다고 했다. 큰 교회라고 마구쓰지는 않았다. 그렇게 모인 돈이 약 800억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 돈을 갖고 사채을 놓고 이자를 받았다고도 했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그리고 재판과정에서 그 돈을 누구도 개인적으로나 임의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입증 되었다.

다만 법원은 김삼환 목사와 소수의 장로들만이 이 돈의 내역은 알고 있었다는 이유와 횡령이나 불법은 아니지만 교인(공동의회)등에서는 정확히 보고하지 않았다는 면에서 '비자금' 이라고 보도한 것이 죄가 될 수 없다고 한 것이다. 당시 우리가 증인으로 신청한 장로는 비상할 때에 쓰려고 비축한 자금이라고 진술한바 있다.

방송국의 종교 관심은 장사 속

과거 방송이나 언론들의 보도의 단골매뉴는 정치와 연예인 이야기다. 잡지나 시사 프로에서는 여성과 종교 문제가 빠지지 않았다. 그러나 주류 기독교가 아니라 비주류나 이단 종파들이 대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류 기독교의 교회나 목회자들이 주인공이 되었다. 성역이 무너진 것이다.

그 이면에는 종교 자체의 비리와 부정의 문제도 있지만 가장 만만한게 종교다. 우리사회는 종교가 더 이상 정치나 언론에서 보호받는 단체가 아니라는 보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는 더 이상 가난하지도 약자도 아니다. 종교내부에서도 대형교회를 까면  대리만족을 한다. 지난 10년의 정권하에서 권력의 시녀노릇을 하던 방송들이 사회가 변하자 태도를 바꾸워 종교를 속죄양으로 삼아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길들려진 언론들은 가장 약한 고리이고 대리만족의 희생물로 대형교회를 타켓으로 삼고 있다. 물론 그 원인이 교회에도 없지는 않치만 사실은 언론인들이 더 잘먹고 잘살기 위하여 희생양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SBS가 소망교회를  KBS는 사랑의교회를 MBC는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JTBC는 명성교회를 하나씩 맡아서 비판적인 보도들을 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MBC가 명성교회를 타켓으로 삼은 것이다. 

정치든 종교든 힘있는 곳은 언론으로 부터 감시와 견제를 당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런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언론은 자기들의 필요에 의하여 목표를 정하고 그 파급 효과를 생각한다.  한마디로 장사가 될 것인가? 이다. MBC만 놓고 보면 과거 최고 인기의 영향력을 잃어버린 지는 오래다. 그 이유는 김재철 사장 체제하에서 권력의 하수인이 되고 좋은 직원들을 쫒아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정부 들어 방송국에서 쫒겨난 최승호 PD가 사장으로 복귀하면서 과거의 영화와 영광을 되찾고 싶은 것이다.  방송도 경영이나 그것을 탓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공영방송으로의 책임과 구조는 변한 것은 아직은 없다고 본다. 여전히 직원들은 최고 년봉의 대우와 제작비는 무한대를 쓴다.  그것이 유지되는 것은 광고시장 때문이다
   
     * 이번 보도를 계기로 시청율이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국이 살기 위해서는 희생물이 필요

그러나 한정된 광고 시장에서 방송들은 경쟁사들과 대결에서 유리한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기 상품을 내놓아야 한다. 그게 바로 MBC가 심혈을 기우리는 P.D수첩이다. 현재의 적자를 회생할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이 말은 일반 방송가 종교나 기독교에 대한 보도는 애정이나 개혁의 동지적 참여가 아니라는 말이다.

철저하게 자기 경영 매카니즘에 의하여 모든 프로그램들은 기획되고 설정되고 편집되어 방영할 수 밖에 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런데 마치 방송의 보도나 멘트가 법정의 판사나 목사의 설교에 버금같다고 반기는 분들이 목사중에도 많은 데 제 정신들이 아니다.  방송도 그런 자세를 갖아서는 안된다. 아무리 욕을 먹는 기독교 내부도 작지만 의미 있는 언론들이 없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남의 시장이라고 생각하고 겸손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대자본들이 앞다투워 교회문제를 거침없이 다루고 교회내부에서는 부화뇌동하여 이런 외부 힘을 빌려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것은 한마디로 짝사랑에 불과하고 이것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이익이 되는 또 다른 먹이감을 찾아서 나설 뿐이다.

명성교회의 세습문제로 우리교단은 지난 1년 이상 열병을 앓았다.  교회나 총회나 반대운동 구룹이나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총회에서 많은 결정들이 나왔어도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는 지적이다. 세반운동이 대승을 했다고는 하지만 후속 조치들은 없다. 감정적 결정으로 인한 재판국 판결자체가 날라갔다는 소리도 있어 재심도 없어질 것이라는 소리다.

그런 가운데 이렇게 사회언론들 까지 나서니 비판에 기름을 붓는 것이 그렇게 반갑고 좋을 것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우리의 싸움이나 반대는 우리의 방식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치 않아도 이 문제로 우리 총회나 교단산하 교회들의 전도와 선교에 큰 상처를 입고 있는 중인데도 말이다. 

교회가 큰 범죄의 온상인 것 처럼 비판론이 거센 참에 MBC 까지 나서서 홍보전을 하니 방영전 부터 벌써 난리들이다. 이런 일로 치뤄야 하는 사회적 비용과 낭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명성교회가 부적절한 일을 하였고 비판받을 일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반사회적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다.  그들에게도 새롭게 시작할 시간적 여유도 없이 융단폭격을 당하는 형편이라는 소리다.

일반 언론들 까지 종교시장에 들어와서 난도질을 하는 것은 사실 언론 시장논리로도 문제가 많다고 본다. 이미 앞서 언급했듯이 방송의 의도가 개신교의 건강한 미래와 명성교회가 한국교회의 중요한 자리에 바로 서게 하기 위한 애정과 조언이 목적이 아니다. 메이져 방송들의 시청율 경쟁은 바로 광고시장에서의 우위가 목표이기 때문이다.

기독언론들에게도 기회주어야

이미 방송이전에 충분한 선전 효과를 내고 있다. 이들은 새벽기도를 인도하러 가는 김삼환 목사를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교회측과 몸쌈이 있었고 보도인력이 다쳤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인터뷰를 공식적으로 사양한 사람에게 무뢰하게 마이크를 들이댄 것이다.  그것도 새벽기도를 인도하러 가는 길을 막고 말이다. 교회의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고 예의를 지키지 못한 것으로 인하여 양측은 더 이상 문제는 삼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광경이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촬영되어 나왔다. 방송국은 인터뷰를 못하던 하든 일단 부디치는 것 자체가 좋은 장면이라는 것이 보도 태도다. 그 과정에서 차량에서 내리는 목사와 이를 영접하는 교인들 인터뷰를 하려는 이들이 어울려져 마치 조폭 영화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 재연되었다. 충분한 홍보 효과는 내었다고 본다.

이렇게 선정적인 화면을 연출하고 내보내는 것은 시청율 올리기에 불과한 것이지 이 일에 대한 사회적 의미와 교훈을 주려는 고민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최근 세습문제가 소강상태인 듯 한 가운데 MBC외에도 JTBC도 비자금 문제로 프로그램을 제작을 한다고 인터뷰를 몇 번 요청했지만 몇가지 이유를 들어서 다 거절했다.

우선은 우리가 법적으로 집유중으로 자유롭지 않다는 점과 종교계 내부의 비리든 구설수든 기독언론들의 보도도 있으니 자체적으로 아직은 자체적인 변화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점과 개인적으로 확보된 자료를 언론인으로 나로써 언젠가는 한국교회를 위하여 쓰여져야 하기에 개방할 수는 없었다.

비자금 문제, 법적으로 끝난 문제다.

사람들은 세습도 그렇고 대형교회 문제는 드러난 현상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시장에서의 구조적인 문제를 봐야 답이 나온다는 지적이다.  한국교회의 문제는 대형화, 개인화, 성직독점주의, 물향주의에서 기인한다는 분석과 결론은 나온지 오래다.  그러면 이제는 해법이 나와야 하는 데 여전히 대형교회 타령이다. 

제도개혁으로 근본을 접근하기 보다 드러난 현상만에만 집중한다. 그것이 이슈는 되겠지만 그렇게 되면 이중 일을 하게 된다.  신학교 난립에 목사후보생들은 갈곳이 없다고 해도 이 마져도 곧 옛이야기가 될 것인데 저출산과 노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세속주의로 인한 신앙단절이 우리를 기다린다.

한 교회에서 평생목회하는 위임제도와 원로제도는 여전히 유지하면서도 세습만 안하면 그만인가? 시무투표제와 임기제와 같은 개혁입법으로 목회자의 건강성을 회복하도록  평신도들에게 지도자들의 인사권을 돌려주는 개혁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재정축척과 성직우월, 세습은 바로 임기제 없는 장기목회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세습만 법으로 막을 일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세습문제만을 놓고 치고 박는 것이 개혁이라고들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렇게도 볼 수 있지만 그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일반인들이나 아마츄어들이 할일이고 문제의 당사자면서 개혁운동가라면 좀 더 근원적인 문제를 보고 제기해야 한다. 남를 비판하려면 자기의 기득권은 내려놓고 해야 설득력이 있고 동지들도 모인다.

예을 들어 자신의 시무투표제나 65세 정년과 같은 선언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소리다.  그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자기 포기의 선언을 하지 못한 체 대형교회 버릇 고친다고 너도나도 나서는 형편이라는 것이다. 이는  자신들만이 개혁이고 이에 동조하지 않는 것은 반개혁이고 친 명성이라는 도식은 위험한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명성교회는 이미 재판과정에서 재정 씨스탬의 개선을 이뤘고 준비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크던 적던 교회가 재정 자체를 비축했다는 것 자체가 비난의 대상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그것에 대한 관리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립했다면 비난받을 일도 범죄시 할일도 아니다.

들을 말은 듣고 바르게 하면 된다.

그런데 명성교회도 무엇이 두려워 이것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는 지는 이해할 수 없다. 이건 시청율을 높혀주는 효과만 낼 것으로 보인다. 결국은 그것도 기각을 당했다고 하는 데 법정비용만 드는 것에 불과하다. 동남노회 노회장 정지건도 총회 재판에 불복해 사회법에 제소하여 모두 기각되었다고 한다.  왜 이런 일을 하는 지 모를 일이다. 

잘못을 했다면 비판을 받아야 하고 구조를 바꾸고 투명성을 확보하였다면 당당하게 임하고 잘못된 보도가 있었다면 반론권과 다른 법적 수단을 강구할 일이다.  사실 이런 사건은 명성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교회들이 경각심을 갖고 모든 교회들이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렇치 않으면 이렇게 사회로부터 비판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목적은 교회개혁이나 교회의 미래에 대한 애정이 아니라는 말이다. 

지금 대형언론사들이 진짜 해야 할일은  여전히 국민들의 눈높이를 따르지 못하는 국회의원등의 강남불패의 부동산 신화와 특활비 논란, 양승태로 대표되는 법조비리와 개혁, 노동자들의 삶의 질의 문제와 삼성과 롯데로 대변되는 재벌개혁과 기업의 불법에 대한 감시와 고발에 열중 해도 시간이 없을 것이다. 그런 것은 겨우 인사치례를 하고 뜬금없이 만만한 교회문제라니 실망이 크다.

왜 삼성이나 검찰비리 양승태 대법관 문제는 대형 방송국들이 다루지 않을 까? 그들은 모두 동업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이져 언론들은 가장 부담이 적고 사회적 지탄에 노출되어 있으며 내부 분열중인 대형교회를 건들어서 반사 이익을 얻자는 것이다. 성역없는 보도경쟁을 통하여 대중을 우민화하는 것이다.

대형언론들의 교회견제와 유명 목회자들에 대한 감시와 비판이 잘못되었단 말이 아니다. 언론 자신들도 견제받고 비판에서 자유롭지는 않다는 면에서 겸손해야 한다. 기독교 내부의 문제들은 긴 호흡으로 작지만 기독교 인터넷 언론들에 의하여 꾸준히 폭로되고 제기되어 왔다.

교회는 교회다운 방식으로 더디지만 꾸준히 진보하고 진전되어 가는 중이다. 공영방송은 더 큰 문제 국가의 권력문제와 국제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할일 아닌 가? 아무런 저항조차 하지 못하는 교회와 기독교 비판에 열을 올릴 일은 아이라고 본다. 그것을 반가워 하고 남의 힘을 빌려 개혁을 도모하려는 것도 참 못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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